부산대병원 안과 이종수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에서 실명 예방과 교육,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인중이 길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지만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다. 실제로 인중이 긴 사람들 중에는 노안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람의 얼굴을 크게 상안면부, 중안면부, 하안면부로 3등분했을 때 중안면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다는 인상을 주며 반대로 중안면부가 짧으면 얼굴도 작고 어려 보인다. 중안면부에 위치한 인중의 길이가 동안과 노안을 결정짓기 때문이다.MVP7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사진]에 따르면코와 입 사이에 위치한 인중은 입술에서 턱 끝까지의 길이와 1:3의 비율을 이룰 때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선천적 이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치료제 바이우비즈가 미국식품의약품국의 판매허가를 받았다.바이우비즈는 루센티스(성분면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한달 전에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판매허가를 받았다.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루센티스의 글로벌 매출은 약 4조원이며 미국 시장 매출만 1.8조원에 이른다.판매허가를 받았지만 미국내 판매 시기는 제넨텍과의 라이선스계약에 따라 내년 6월부터 가능하며 그 외 지역에서는 의약품 추가보호증명(SPC) 만료 이후라야 판매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판매는 바이오젠이 담당한다.
노인황반변성, 백내장, 당뇨관련안질환(당뇨눈) 등 눈질환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녹내장은 무관했다.중국 광동인민병원 잔웬 샹 박사는 영국 바이오뱅크의 1만 2천명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국안과학저널(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시각장애는 치매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며 시각 자극이 줄어들면 치매 진행속도가 빨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시각장애의 원인인 노인황반변성, 백내장, 당뇨관련안질환, 녹내장 등의 눈질환과 치매가 관련한다.치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웅주 교수가 지난 7월 23일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Cefractive Curgery, ASCRS,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포스터 부분 학술상을 받았다.
"왼쪽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며 내원한 71세의 남성 A씨. 1년 전부터 특별한 이유없이 왼쪽 시력이 갑자기 떨어졌고,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망막이 죽었다'라는 답변만 들었다. 그의 시력은 오른쪽 눈은 1.0의 정상인데 비해 왼쪽 눈은 시력판의 가장 큰 글자도 읽을 수 없는 상태였다."급격한 시력 저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만큼 시행하는 검사 역시 많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망막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어 산동을 시행한 후 안저 촬영을 진행한다.이 A환자의 경우 안저사진이 전혀 찍히지 않아 바로 유리체출혈이 의
당뇨병환자는 망막의 시신경섬유층이 얇아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고혈압을 동반하면 더 얇아져 손상 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은 당뇨병망막병증이 없는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시신경섬유층 두께와 고혈압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당뇨병학회지(Diabetes)에 발표했다.망막 시신경섬유층은 신경절세포의 축삭 돌기로 구성된 망막 10개 층 중 하나다. 녹내장 등의 안과 질환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으로도 손상될 수 있다. 시신경섬유층 두께가 얇아질수록 손상 정도가 심해진다. 교수팀은 빛간섭단층촬영기로 정상군과
이스라엘 갈메드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NASH)치료제 아람콜이 국내에 판매된다.삼일제약은 갈메드사와 아람콜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 라이센스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아람콜은 현재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2천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한편 삼일제약은 해외개발 약품의 라이센스를 잇달아 체결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안과전문회사인 니콕스사와 알레르기치료제 제르비에이트(성분 세티리진염산염)의 국내 제조 및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3월에는 미국 바이오스플라이스와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이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존슨 등에서 근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일 한국알콘의 안과용관류흡인기에 대해 의료기기 변경 허가 위반으로 9월 3일에서 12월 2일까지 3개월간 수입업무 정지처분을 내렸다.
제34대 계명대동산병원장에 황재석 교수(59, 소화기내과, 사진)가 1일 취임했다.신임 황 원장은 19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16~17),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장(15~16),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14~16),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13~16), 내과장(12~14), 국제의료센터장(09~11)을 지냈다. -행정부원장 김용훈 교수-기획조정실장 장병국 교수-교육수련실장 박형섭 교수-기획조정부실장 이주엽 교수(소화기내과)-연구부장 최미선 교수(병리과)-응급의료센터장 진상찬 교수(
-수련교육부장 배자성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PI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홍보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홍보부장 이주하 부교수(류마티스내과)-외래부장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입원부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임상의학연구소장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임상시험센터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암병원 진료부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안센터장 김현승 교수(안과)-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응급의료센터장 윤준성 부교수(응급의학과)-세포치료센터장 오득영 교수(성형외과)-
서울탑안과의원(청주) 김동윤 원장이 2021년 미국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펠로우어워드(fellow award)를 받았다.ASRS는 63개국 3,000여명의 망막전문의 회원을 둔 세계 최대 망막학회로서 안질환 관련 연구, 논문발표, 강연 등으로 ASRS에 크게 기여한 망막 전문의에게 펠로우어워드를 수여한다. 김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의료계가 힘든 시기에 이러한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충북
하지불안증후근을 동반한 빈혈환자의 다수는 중증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 교수과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는 빈혈환자의 하지불안증후군 유무와 수면장애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수면학회지(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철결핍성 빈혈환자 124명. 하지불안증후군을 가진 경우는 50명(약 40%)이며, 이들 가운데 41명(82%)은 불안과 우울증 등의 정서장애를 보이는 중증 이상의 수면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조 교수는 "철결핍성 빈혈
DNA의 제거나 교체 등 유전자교정으로 동물의 간질환과 망막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은 프라임 교정기를 활용해 동물모델 유전자교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네이처 바이오 메디컬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27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에 프라임 교정기로 식물·세포·배아의 유전자변이를 교정한 적은 있었지만 동물 모델에서 성공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었다. 간질환에 걸린 모델 쥐는 Fah 유전자 돌연변이로
-의료원(행정부서)△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 강훈철 △〃2부소장 정재호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염준섭-의과대학△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장 이일학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직업환경의학과장 원종욱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연구부장 김락균 △시기능개발연구소장 김성수 △여성생명의과학연구소장 김상운 △연세동곡의학교육원장 전우택 △〃 교육과정개발센터장 박용범 △〃 교육평가센터장 최준용 △〃 교수개발센터장 곽영란 △〃 교육연수센터장 박희남-치과대학△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서정택-세
라식·라섹으로 대표돼 왔던 시력교정수술 분야에서 최근 가장 큰 관심 분야는 스마일라식이다. 기존 수술보다 각막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른데다 고도근시와 난시, 얇은 각막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강남조은눈안과 이영지 원장[사진]에 따르면 각막 표면을 절삭하거나 각막 상피를 벗겨내는 기존의 시력교정수술과는 달리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각막표면에 투과시켜 각막 실질의 조각(렌티큘)을 교정량 만큼 분리해 시력을 교정한다.각막 앞쪽에 각막이 남아 안정된 구조를 유지해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다. 또한 도수에 관계없이 레이저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운동할 때 땀과 함께 안경이 흘러내려 불편했다거나, 아침에 일어나 머리맡에 두었던 안경을 찾지 못해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처럼 외출 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경과 마스크를 같이 쓰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마스크 위쪽으로 숨결이 올라오면서 안경알이 더러워질 때도 있다. 그렇다고 컨택트렌즈를 사용하면 눈이 금세 뻑뻑하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매일 착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완전한 안경 대체품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이럴 때는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녹내장을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는 인공지능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신중원, 강릉아산병원 안과 손길환 교수팀은 시야검사 9만 6천여 개를 학습시킨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해 86%의 정확도로 녹내장을 발견했다고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의 민감도는 42%, 특이도는 95%다. 민감도는 실제로 질병이 있다고 진단할 확률을, 특이도는 질병이 없다고 진단하는 확률을 의미한다.시야 검사도 6개월 마다 총 3회만에 진단하는 만큼 질환 특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치료제가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삼바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유럽 판매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라니비주맙은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의 성분으로 지난해 매출 약 4조원에 이른다.삼바에피스에 따르면 바이오비즈의 승인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 의견 이후 2개월만이며 유럽시장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다.현재 삼바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허가 승인을 받은 약물은 베네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