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은 삶의 질(QOL)에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지만 성별차와 나이차는 어느 정도일까.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성생활에 더 적극적이며 이러한 격차는 나이가 들 수록 벌어진다고 미국 시카고대학 스테이시 테슬러 린다우(Stacy Tessler Lindau) 교수가 BMJ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55세때 ‘성적활동수명’(Sexually active life expectancy;향후 몇 년간 성생활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에서도 남성은 여성의 약 1.5배로 나타났으며, 75~85세에서는 남녀간의 성생활 정도는 2배 이상이었다.75~85세 남성 40%는 ‘현역’린다우 교수는 1995~96년 25~74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MIDUS(national survey of midlife developmen
바이엘헬스케어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가 또다시 캠페인을 조기 종료하는 기록을 남겼다. 얼마전 약사를 대상으로 펼친 '레비트라 1/2 캠페인'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한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적에 바이엘 측이 즉각 수용했기 때문이다.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서울, 경기를 비롯 광주, 대전, 부산, 울산, 포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약국 약5,000여 곳을 방문해 바이엘헬스케어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가격인하를 약사에게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다.의협은 바이엘헬스케어에 보낸 공문에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레비트라 1/2 캠페인'은 의사의 고유영역인 처방권에 대한 침해 및 의료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무면허의
스웨덴·스톡홀름-전립선암으로 진단된 남성에서 자살위험과 심혈관질환(CVD) 발병 및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캐롤린스카연구소 역학·생물통계학 카트야 펄(Katja Fal) 박사가 PLoS Medicine에 발표했다.젊은층에서 더 높아이번 연구에서는 1961~2004년에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스웨덴 남성 약 17만명의 등록 정보를 검토했다.그 결과, 진단과 관련해 자살한 경우는 매우 적었지만 자살 위험은 전립선암이 아닌 남성에 비해 진단 직후 1주 동안 8배, 1년 동안은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1987년 이전에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남성에서는 전립선암이 아닌 남성에 비해 진단 직후 1주 동안은 치사적인 심혈관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11배 높아지고 1년 동안에는 2배 높았다.1987년
기존 3대 발기부전치료제 가운데 비아그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구관이 명관임을 입증했다.한국화이자제약은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실데나필), 시알리스(타다라필, 한국릴리社), 바데나필(레비트라, 바이엘社)를 직접 비교한 결과, 비아그라만이 유일하게 음경혈류역학지표를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이탈리아 로마대학 등 연합연구팀이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발표했다.음경혈류역학지표(Penile hemodynamic parameters)란 음경의 혈액의 흐름과 순환을 확인하는 지표로서, 발기부전의 실질적인 개선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제발기능지수(IIEF5)를 이용했었다.연구팀은 이탈리아 내 8개 병원의 외래 환자 중 6개월 이상 경증
영국·옥스포드-미국립암연구소(NCI) 암역학·유전학부문 달스 바리스(Dalsu Baris) 박사는 뉴햄프셔주 등에서 실시된 주민연구 결과 이 주의 흡연자의 방광암 위험은 1990년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현재 흡연자에서는 2001~04년 당시 비흡연자에 비해 5배라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흡연기간이 영향흡연은 방광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기간 위험 동향을 비롯해 흡연력에 관한 다양한 변수의 영향은 밝혀져 있지 않다.이번 연구는 다트머스의대 마가렛 카라가스(Margaret Karagas) 박사와 메인, 뉴햄프셔, 버몬트의 각 주 보건당국이 협력하여 2001~04년에 3개 주의 대규모 주민 코호트를 대상으로 방광암 위험과 흡연습관의 관
국내 65세 이상 성인남성의 10명 중 4명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이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의 53%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배뇨증상도 갖고 있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지역기반 역학조사에서 나타난 수치를 전국 수치와 대비하면 약 70만명의 노인 남성이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1,000명을 선정한 후 검사에 응한 남성 301명을 대상으로 국제전립선증상지수(IPSS)를 이용했으며,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을 포함한 혈액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 유병률을 조사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은 65세~6
한국남성의 조루증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다른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사상담은 거의 기피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얀센이 27일 발표한 아태지역 남성들의 조루 유병률과 태도에 관한 조사(AP-PEPA: Asia Pacific Premature Ejaculation Prevalence & Attitude Study)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10개국 중 한국 남성이 조루로 인한 짧은 성관계 시간 때문에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조루증으로 이성관계의 시작 자체를 주저하게 되고 성관계 횟수마저도 줄어들게 된다고 대답한 비율이 10개국 중 가장 높았다.아시아태평양 10개국 4,997명[한국남성 1,167명(23.4%)]의 성인남성을 대상
워싱턴-워싱턴대학 조슈아 쉬퍼(Joshua Schiffer) 박사는 새로운 통계학적 모델에서 성기헤르페스는 완치되지 않고 재발하며 감염자에는 항상 소량의 헤르페스가 뉴런에서 생식기를 향해 계속 방출되고 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지견으로 성적으로 왕성한 사람은 성기헤르페스의 관리가 왜 어려운지가 제시됐다. 아울러 효과적이고 안전한 헤르페스백신의 필요성도 입증됐다.감염 유발하는 스파크성기헤르페스는 주로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HSV) 2형에 의해 발생하는 성감염이다. 미국에서만 적어도 4,500만명이 감염돼 있다.성기헤르페스 치료법은 없으며 기존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도 예방효과는 부분적이다.HSV는 감염자의 신경세포에 들어가 ‘배출(sheddi
워싱턴-미국 유타대학 병리학과 일라 싱(Ila R. Singh) 교수는 전립선암의 발병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레트로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이번 발견은 전립선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마커의 개발, 나아가 항레트로바이러스약과 백신을 이용한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XMRV가 검체의 4분의 1이상으로현재 미국남성 6명 중 1명은 전립선암을 앓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에서 xenotropic murine leukemia virus-related virus(XMRV)라는 바이러스가 발견돼 특정 유전자(RNase L)변이를 가진 일부 남성은 바이러스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
시카고-최근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브리검여성병원 짐 후(Jim C. Hu) 박사는 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RP)로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의 합병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JAMA에 발표했다.소비자에 직접광고 조장대표적인 로봇수술인 저침습성RP(MIRP) 수술건수는 2001년 RP 전체의 1%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는 40%에 이른다. 그러나 시행수의 급증과는 달리 결과에 관한 데이터는 한정적이라는 지적이다.또 개복수술에서는 하복부를 절개하고 골반내 치골후면에 있는 전립선을 절제하는 치골후식RP(RRP)이 일반적이지만 MIRP는 RRP에 비해 수술비가 비싸다.후 박사는 “MIRP기술을 습득하는 초기에는 여러 가지 과제가 많고,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워싱턴-안드로겐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신호가 전립선암의 약 50%에서 발견되는 ‘융합유전자’의 형성을 촉진시킨다고 미시간대학 병리학과 램 샹커 마니(Ram-Shankar Mani) 박사가 Science에 발표했다.유전자융합 확률 높여융합유전자란 2가지 다른 유전자 배열을 포함한 유전자를 가라키는데, 일부 사람 암의 경우 유전자 융합을 일으키는 염색체이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만성골수성백혈병의 경우 필라델피아염색체로 알려진 염색체의 전좌(자리이동)에 의해 형성되는 융합유전자 BCR-ABL이 발병원인이다. 이러한 융합유전자의 특징은 표준치료제인 이마티닙(글리벡)의 개발로 이어졌다.조혈기 종양에서는 융합유전자가 특징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고형 종양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고형 종양에서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메이요 클리닉 비뇨기종양학 로드니 브루(Rodney Breau) 박사는 “전립선특이항원(PSA)수치와 전립선 크기의 관련성을 장기간 검토한 결과, 1년 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에서 전립선이 커졌어도 전립선암의 발병한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PSA치가 갑자기 높아진 경우에는 전립선암 진단에는 전립선 생검이 적절하다”고 제83회 미국비뇨기학회(AUA) 북부중앙지부회의에서 발표했다.생검 판단기준으로 해선안돼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미네소타주 올름스테드군 남성을 대상으로 비뇨기과증상과 건강상태를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연구 Olmsted County Study of Urinary Health Status among Men에서 전립선질환 경험이 없는 40~79세 남성 616례를 무작위로 선별
절박성 요실금 치료제인 토비애즈(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가 디트루시톨(성분명 톨테로딘)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국제비뇨기학회지인 BJU 인터내셔널 (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따르면 톨테로딘 8mg과 디트루시톨 4mg 서방형을 직접 비교한 결과, 12주차에 1차 엔드포인트인 절박성 요실금 에피소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p=0.017)고 밝혔다.2차 엔드포인트인 배뇨당 평균 배뇨량에서도 토비애즈가 유의하게 늘어난(p=0.005)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을 포함한 총 29개국 169개 기관에서 2007년 4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약 1년 3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연구는 총 1,712명을 대상으로 토비애즈군(679명)과 디
전립선 및 비뇨생식기 감염질환을 신속, 저렴,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유전자 및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14종의 원인균을 동시 검출하여 하루만에 검사를 마칠 수 있는 DNA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급증하는 추세인 전립선염과 비뇨생식기감염질환. 하지만 원인 균이 수십 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할 뿐 아니라 일부 원인균은 배양이 어려워, 진단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정확한 판별 또한 쉽지 않았다. 그런만큼 신속성과 정확도가 크게 요구되는 검사분야다. 이번에 개발된 DNA칩은 기존에 검사시간은 1주일에서 하루로 단축시켜 불필요한 항생제 투여를 줄일 수 있게 됏다.또한 기존 검사에는 1차 진단 이후 별도의 전문기관을 거쳐야 했지만, DNA 칩을 이용하면 병원에서 원
동아제약의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가짜약과 구별을 위해 외부포장에 새로운 홀로그램을 도입했다. 아직까지 가짜 자이데나가 적발된 적은 없지만 유통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세계지도와 ‘자이데나(Zydena)’의 영문이니셜인 ‘ZY’가 겹치게 보이도록 표현되어 있는 새 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ZY’ 글자가 축소되었다가 확대되는 형태로 제작됐다.보안성도 강화됐다. 현재 지폐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첨단기법인 나노실(Nanoseal)기술을 적용하여 위조가 어렵고 진위 판별이 용이하여 가짜 약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현재 ‘자이데나’는 전세계 32개국에 진출해 총3억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올리는 등 국산신약의 세계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러시아에서
전립선암으로 신규 진단된 남성에서 심혈관사고 및 자살위험이 높아진다고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역학·생물통계학 카트야 펄(Katja Fall) 씨가 PLoS Medicine에 보고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위험은 특히 54세 이하 비교적 젊은 남성에서 높았으며 전립선암 진단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87년 경계로 심혈관사고 위험은 감소, 자살위험은 그대로이 연구는 펄 씨가 하버드의대, 아이슬랜드대학 등과 공동으로 정리한 것이다. 조사기간인 1961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에 30세 이상 스웨덴 남성 430만 5,358명 중 전립선암 진단자 16만 8,548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사고 및 자살 발생률을 검토했다.그 결과, 전립선암으로 진단
스타틴을 오래 사용하면 담석으로 인한 담낭 적출술이 약 40% 줄어든다고 스위스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스타틴은 간에서 발생하는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고 담즙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콜레스테롤 담석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는 적은 편이다. 연구팀은 스타틴 사용과 담석으로 인한 담낭적출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영국의 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에서 1994~2008년에 처음으로 담석으로 진단돼 담낭적출술을 받은 2만 7,035례(환자군)를 선별. 나이, 성별 등을 일치시킨 10만 6,531례를 대조군으로 했다.최근의 처방이 담석진단 전 90일 이내인 경우를 스타틴 현재 사용으로 정하고 처방 횟수에 따라 사용기간을 나누었다.스타틴 사용자는 환자군이 2,3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성의학회(APSSM)에서 발표된 '아시아 남성들의 조루증 유병률과 태도에 관한 조사(AP-PEPA) 결과, 아시아 남성의 35%가 조루와 발기부전의 증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발기부전 약물로 조루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절반(48%)에 가까왔다.이번 연구에서는 조루진단표(PEDT)를 활용한 진단결과도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31%의 남성이 조루이거나 조루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왔으나 스스로 조루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해 조루증에 대한 인식자체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발기부전 남성의 경우 15%에서 유의할 만한 증상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92%의 남성이 자신의 발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
고나도트로핀방출호르몬(GnRH) 억제요법 등 안드로겐차단요법을 받은 고령 당뇨병환자에서는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보고됐다.현재 고령의 전립선암 환자에 안드로겐제거요법을 실시할 경우 당뇨병과 심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전 연령층의 전립선암환자를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GnRH 억제요법중 모든 결과에서 위험 증가하버드대학 낸시 키팅(Nancy L. Keating) 교수는 재향군인의료센터 데이터를 이용하여 2001년 1월~04년 12월에 국한성전립선암으로 진단된 3만 7,443명(평균 66.9세)를 선별했다.GnRH 억제제와 경구 항안드로겐제 그리고 양쪽의 병용요법(CAB요법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복용 후 가장 선호하는 의약품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멘파워비뇨기과 네트워크는 8일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이데나가 선호도 54%로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밝혔다.경쟁제품의 선호도는 비아그라 36%, 시알리스 27%, 자이데나 19%, 레비트라 7% 로 나타났다. 복용해본 약물을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로는 비아그라 69%, 시알리스 52%, 자이데나 32% 순으로 확인됐다.멘파워 비뇨기과 김강원 원장은 자이데나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로 오랫동안 복용해야 하는 약물 특성상 부작용이 적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들었다. 아울러 한국적 특성상 발기부전 치료제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은 가격, 의사의 권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