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마리여성병원(원장 손호정)이 여성암 발생률 1,2위인 유방암과 갑상선암 전문진료를 위해 유방갑상선센터를 개설했다.세인트마리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10명을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내과, 마취과 전문의를 갖춘 여성병원으로 2016년 개원 이래 분만 8,500건, 부인과 수술 4,200건 이상 진행하는 등 수원 및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전국 5개 산부인과 인증병원 중 한곳이다. 이번에 개설된 유방갑상선센터는 유방과 갑상선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방 갑상선외과 전문의 홍순기 과장[사진]을 초빙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오갑성 교수가 소이증 수술을 시작한지 22년만인 최근 누적건수 1,000례를 시행했다.
명주병원(용인, 병원장 신명주) 뇌혈관센터가 3월 17일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용인 관내 개인 종합병원으로는 처음이다.뇌동맥류란 비정상적으로 뇌혈관이 부풀어 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증상이 없이 있다가 부풀어 오른 혈관이 파열되어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코일색전술은 허벅지 쪽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뒤 뇌동맥류 내의 미세한 금속코일을 채워 파열을 방지하는 치료법이다.환자는 두통과 좌측 안면 감각이상, 눈꺼풀이 쳐지는 안검하수, 시야 흐림 등으로 응급 상황이었다. 명주병원
눈 안쪽 부위(안저) 사진으로 파킨슨병환자의 뇌신경계 기능 이상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신경과 윤원태·안과 송수정 교수,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신지태 교수 연구팀은 안저 사진으로 파킨슨 관련 질환자의 뇌신경계 기능 이상을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미국의사협회 안과저널(JAMA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망막은 비침습적으로 신체 혈관을 볼 수 있어 전신 상태 검사에 망막 검사를 활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저 사진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다
심장 혈관인 관상동맥에 칼슘이 쌓이는 경우를 관상동맥 석회화라고 하며 이 지수가 높을수록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가 많을수록 더 위험한 것 같지만 실제는 젊은층에서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관상동맥 석회화와 심혈관질환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Imaging)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
▲일 시 : 2023년 2월 25일(토)▲장 소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의장(온라인 가능)▲주 최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문 의 : 02-2148-7316▲평 점 : 대면 참석시 5점
젊은 남성이라도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통풍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은영희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재준, 김형진 교수 연구팀은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유무와 통풍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Rheumatology)에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복부 비만 중 세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당뇨병 지방간,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젊은 남성에서 통풍환
비알코올지방간염의 당뇨병 유발 위험이 젊은여성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장유수, 김예진) 연구팀은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비알코올지방간염과 당뇨병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간학회저널(Hepatology)에 발표했다.비알코올지방간염이 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구체적인 보고가 없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받은(2011~2018년) 비당뇨 성인 24만 5,054명. 이들을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라 남성(13만 0,28
근육량이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마다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 교수(책임저자), 박철현 교수(제1저자),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책임저자)는 세계최초로 남성과 여성의 근육량에 따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의 특성 차이를 확인했다고 노인의학 국제학술지(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일컫는 용어다. 마이크로바이옴이 골격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있
세계보건기구(WHO)가 직장인의 생산성 저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우울증을 꼽은 가운데 이를 예방하려면 열정과 끈기 개발(GRIT)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GRIT이란 미국 심리학자 엔젤라 더크워스가 개념화한 용어로 목표한 바를 열망하고 해내는 열정과 난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끈기를 뜻한다.최근 월드컵 축구국가대표의 포르투갈 전을 통해 소환된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와 일맥상통한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정슬아 연구팀은 국내 직장인 1만 1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이자 평균 보다 2.2배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성별 맞춘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교수, 이희준 전공의 연구팀은 국내 근로자 9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성별로 분석해 국제학술지(Precision and Fu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자살사고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남성의 경우 근무시간 증가, 여성의 경우 우울, 일상생활 스트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가 10월 21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 20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이다.
전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 교수(성균관의대 명예교수 / 리투클리닉 원장)가 10월 26일 열린 18차 세계폐경학회(IMS, 포르투갈 리스본) 정기학술대회에서 Henry Burger 학술상을 받았다.세계폐경학회장을 지낸 헨리 버거(Henry G Burger) 교수의 폐경 분야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학회 회원 중 지난 5년간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등 탁월한 연구 업적과 폐경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의학자를 심사, 2년마다 1명에 수여된다.
인공관절과 소아정형외과 분야에 특화된 매듭병원(망포, 대표원장 임경섭, 김경환)이 개원했다. 서울대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척추관절통증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고주파열치료, 줄기세포치료 등 다양한 보존요법은 물론 대학병원급 진료장비를 갖추고 인공관절수술까지 가능하다. 병원측은 풍부한 진료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개별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임경섭 대표원장은 관절 및 관절내시경 수술, 인공관절 수술, 소아정형외
객혈과 기침, 흉통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으로 오인하기 쉬운 폐흡충중. 최근 폐흡충증 사례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와 성균관의대 공윤 교수 연구팀은 685건의 폐흡충증 진단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른 폐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항체반응검사(ELISA)와 같은 면역검사가 필요하다고 국제감염학저널(Journal of Infection)에 발표했다.폐흡충증은 폐흡충이라는 기생충이 폐에 기생해 발생하며 민물 참게 등 갑각류 섭취 후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결핵이
비만하면 안면홍조 등 갱년기증상이 심하고, 대사질환까지 겹치면 더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폐경 전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비만 및 대사질환과 갱년기 증상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산부인과저널(Journal of Obstetrics & Gynae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만과 갱년기 증상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는 있었지만 대사질환을 동반한 비만이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대상자는 폐
나이가 들어도 혈압이 높아도 흡연자인데도 혈관에 별 문제가 없는 '슈퍼혈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들 때문에 장수의 비결은 유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실제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많아도 혈관이 깨끗한 사람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성균관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자에 비해 슈퍼혈관을 가진 사람들에서만 나타나는 유전자자리 10개를 발견했다고 일본동맥경화학회지(Journal of Atherosclerosis and Thrombos
명지의료재단 홍성화 의료원장이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진료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홍 의료원장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기내 실행할 구체적 목표에 대해 밝혔다.최우선 달성 목표로는 소통하는 혁신적 조직문화 조성을 꼽았다. 그는 "소통부터 잘 되게 만들어 2~3년내에 달라진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홍 원장은 "직원과 소통하면서 가장 좋은 방향을 세울 것"이라며 "장기간에 걸쳐 시스템을 만들어 의료원장을 그만둔 후에도 유지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코로나19의 재확산 시기인 만큼 대응전략 수립도 목표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에 홍성화 전 삼성창원병원장이 임명됐다.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27일, 삼성서울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삼성창원병원을 지역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출시킨 홍성화 교수(64세)를 신임 의료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신임 홍 의료원장은 서울대의대 의학사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받았으며, 충북대병원 조교수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연구전임의를 거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
대찬병원(인천)이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관절센터를 강화했다.병원은 이달 23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하 원장[사진]을 초빙해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성균관의대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관절센터 외래교수, 2018 평창올림픽 폴리클리닉 전담 주치의, 국군대구통합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 평택 21세기병원 관절센터 원장, 참튼튼병원 인공관절센터 원장 등을 지냈다.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등 다수 학회에서 끊임없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