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가 2010년 11월 20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 21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배덕수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에서 학술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는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머리둘레가 작은 노인이 중등도 이상의 영양위험 상태인 경우 인지기능 감퇴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기 영양상태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머리둘레가 48~53cm인 경우 그러하다. 이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연구책임자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가 노인의 영양·건강상태 점검 지표인 NSI 체크리스트를 통해 경기도 광주 지역 노인의 영양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전체 2934명 중 34%의 노인이 중등도 이상의 영양위험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정상 노인에 비해 인지저하 위험이 1.7배, 치매 전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1.1배 높았다. 특히, 알코올 의존 상태인 노인은 정상 노인에 비해 인지기능이 현저히
대동맥판막협착증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4cm라는 최소 절개로, 그리고 인공심폐기 없이도 가능해졌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박표원(심장외과)․권현철(순환기내과) 교수팀은 지난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80세 남자 환자에게 최소절개 수술법인 경심첨부 대동맥 판막 삽입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박 교수에 따르면 4~6cm의 작은 피부절개를 하여 심첨부를 통해 대동맥 판막에 접근하여 판막 치환 수술을 시행했다.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은 인공심폐기도 사용하지 않아 기존 수술법보다 1/3~1/4 정도 시간이 줄어들었다. 물론 회복 기간이나 재원기간도 절반 이상 감소했다.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심장판막수술의 경우 25~30cm를 절개한 개흉수술을 통해 새로운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수술이 일반적이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승규 교수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0년도 ‘제6회 세계생체역학 학술대회’ (WCB)에서 “Experimental and Numerical Investigation on the Airflows inside Four Asymmetric Nasal Cavities due to Deviated Nasal Septum" (비중격 만곡에 의한 비대칭 비강에서 공기의 흐름에 대한 실험적, 수치 해석적 분석) 에 대한 발표로 호흡역학 분야 최우수 발표로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은 저혈당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돼 저혈당 증상 발생시 속수무책으로 큰 일을 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저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실신, 경련, 뇌손상, 치매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워진다.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159개 개원 내과병원을 방문한 당뇨병 환자 1,520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일대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당뇨환자의 45%가 지난 6개월간 저혈당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4회 이상 다빈도 경험 환자도 1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의가 필요한 야간 저혈당증이나 저혈당 무감지증을 겪은 환자도 각각 37%와 44%에 달했다. 그러나 조사에 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7월 19,20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stem cell Workshop : German-Korean Workshop Regenerative Medicine - From Basic research to beside’ 학회에서 ‘하지동맥폐색증에서 줄기세포 치료 경험’ 관련 초청강연을 가졌다.
(사)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KAMC)는 지난 22일 5시 무주 티롤호텔에서 ‘제9차 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KAMC를 이끌어갈 이사장 및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에 임정기(서울의대) 학장이 만장일치로 선출, 향후 2년간 이사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신임이사로는 김 진(가톨릭의전원장), 서성옥(고려의대학장), 어환(성균관의대학장), 이병두(인제의대학장), 최재훈(충북의대학장)이 선출됐다. 유진호 감사(나래회계법인)는 연임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진 교수가 한국인 혈구탐식증후군 레지스트리와 연계한 "한국인 유전성혈구탐식증후군 환아에서의 분자유전학적원인 규명"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유럽혈액학회지인 'Haematologica'에 논문이 게재됐다. 또한 김희진 교수는 같은 과 송민정 임상강사와 함께 지난 5월 27-29일 열린 제 51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혈액학 종합학술대회에서 "Genome-wide SNP array를 이용한 유전성응고질환의 유전체학적 분석"과 "한국인 여성 중증 A형 혈우병환자의 분자유전학적진단"으로 각각 우수구연상과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고혈압의 적정관리를 위해 16일 1시 30분 쉐라톤 워커힐에서 고혈압학회와 합동세미나를 갖는다.이번 세미나에는 심평원 이규덕 진료심사평가위원과, 이명묵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주제발표는 “고혈압 신환자의 첫 번째 혈압강하제 처방양상(장선미)”, “고혈압 신환자의 의료이용양상(송현종)”, “혈압강하제 처방지속성과 심뇌혈관과의 관련성(신숙연)”, “의료기관의 고혈압 관리현황과 개선방안(김수경)”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세미나 이후 토론회도 연다. 여기에 참가할 패널은 김광일(서울의대), 김순길(한양의대), 김철호(서울의대), 이상일(울산의대), 성지동(성균관의대), 이재호(대한의사협회) 등 6명이다.
대한의사협회가 36대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사 6명을 교체, 개각을 단행했다.이번 개각의 특징은 의협 첫 여성대변인으로 문정림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아울러 보험이사에는 이 혁 전 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 내과전문의를 반상근직에 임명함으로써 보험분야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신임 의무이사로는 오석중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 정보통신이사에 한동석 서울신경외과의원 원장, 정책이사에 박희봉소아과의원 원장과 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하권익(河權益) 前 삼성서울병원장이자 前 중앙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지병으로 25일 오전 6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72세.고인은 1940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등을 지냈다.=유족:철원(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유진, 미망인: 이명순 여사=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 (02)3410-6901= 발인 : 27일 오전 8시= 장지 : 경기도 광주 시안공원묘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호연 임상조교수가 오는 6월 4~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열리는‘2010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를 수상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과 전공의 해외 파견교육이 실시된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13일(미국 현지시간) UCLA 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의상호 교환 방문교육에 대한 이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올해부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3~4년차 전공의가 1개월씩 UCLA에 파견돼 소아과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 진료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UCLA 소속 소아과 전공의들이삼성서울병원에서 교육,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구홍회 과장은 “본원 전공의들이 세계화의 흐름에 맞춘 교육과정을 통해 향후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소아과 전문의로서의 첨단 지식과 소양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밝혔다.이번 서명식에는 구홍회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UCLA의대
태평로 중심부에 첨단 건강검진 장비와 친환경 인테리어로 조성된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연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4월 1일 태평로 삼성 본관에 확장 이전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공식오픈한다고밝혔다.태평로 삼성본관에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새로운종합건진센터는 기존보다 3배 이상 확장된 9,765m2(2,954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그 동안 병원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던 MRI, CT 등의 특수장비 뿐 아니라 암진단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PET-CT까지 독자적으로 운영한다.내시경 전문의 등 교수급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상주해 건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접수 대기실 전 직원을 건진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로 구성했다.천연재료 및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건진센터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의과학 연구처 조주희 교수가 최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 역학과(Department of Epidemiology)와 행동사회의학학과(Department of Health, Behavior, and Society) 겸임교수(Assistant Professor)로 임용됐다.존스홉킨스 보건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국내 최초로 포괄적 치료를 목표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2008년부터 암환자와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암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12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당신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암환자의 건강한 생활관리(이정권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웃음으로 삶의 활력소 되찾기(이미소 행복협회 회장) ▲요가교실(김수미 요가강사) ▲스트레스 해소법(김도윤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사) ▲건강 발마사지(황문숙 성균관대 간호학과 교수) 등의 강의 및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암센터 1층 로비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영양상담 및 영양식 전시회가 열리며, 기념사진 촬영과 체지방 측정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삼성암센터(0
국내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낮은 가운데특히 20대와 서울 강남지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백승운 교수팀은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250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국내 전 지역에 걸쳐 20대 이하에서, 지방보다는 서울이, 서울 중에서도 강남권에서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건강검진자 중 20~69세까지 각 연령층별로 50명씩 무작위로 250명을 선정해A형간염 항체 양성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 20대는 2%, 30대는 72%, 40대 이상에서는 92~100%로 나타났다.남녀 간 차이는 없었다.지역별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40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류마티스내과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초대과장에는 안중경 교수가 초대과장으로 부임한다. 류마티스내과는 면역계통에 이상이 생겨서 정상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자기 몸을 공격해발생하는 질환을 치료하는 진료과로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전신홍반루푸스 등의 치료를 담당한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21일 오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학계 및 의료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센터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의 ‘수면질환의 현황 및 중요성’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남현우 교수의‘수면다원검사의 개요’를 주제로 한 특강이 각각 열렸다.또한▲기면증의 진단 및 치료(명지병원 신경과 한현정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서울의대 신경과 김혜윤 전임의) 등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명지병원은 지난 해 11월 수면센터를 개설, 수면다원검사실을 비롯한 관련 시설을 통해 수면장애로 불편을 겪어온 많은 환자들에게 정상적인
민응기 교수가 동국대의료원 제2대 의무부총장겸 제13대 의료원장에 취임했다.동국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8일 동국대 일산병원대강당에서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민응기신임 의무부총장은“예로부터 눈이 많이 오는 해에는 그해 풍년이 드는데 그것은 그저 되는 것이 아니라 애써서 씨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수고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올해에는 모든 의료원 구성원이“전쟁 중에 위기를 호기로 삼고 가뭄 속에서도 풍작을 거두는 지혜를 발휘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분열되지 않고 한 방향으로 같이 간다면 금년 추수철에는 대풍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응기 의무부총장은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제일병원 산부인과장을 거쳐 함춘여성클리닉 대표원장, 서울의대 산부인과 초빙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