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서울척병원(대표원장 박지권)이 추한호 관절센터장이 이달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추 센터장은 한양대의대와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어깨∙팔꿈치 관절 전임의, 원병원 정형외과 과장, 건국대병원 고관절, 무릎관절 및 스포츠의학 센터 전임의 등을 지냈다.추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의사는 단순히 병의 치료 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환자와 공감하는 진료가 중요하다"면서 "이에 진심으로 환자의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아픔에 공감해줄 수 있는 진료를 진료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관절치료는 의사의 노력만으로
김진구 명지병원장(정형외과)이 세계적인 의학서적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와 영문판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 책을 출간했다.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에게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출간된 이 책은 김진구 교수가 대표 저자를 맡았다.또한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 해외저자 8명과 국내 저자 20명 등 모두 28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학자도 참여했다.김 교수는 슬관절, 스포츠의학 분야
인제대 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가 5월 10일 한국야구위원회 사무국에서 2021년 KBO(한국야구위원회) 의무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하정구 교수는 앞으로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프로토콜 확립하고,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스포츠의학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운동이 부족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 사망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메디컬센터 로버트 살리스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운동량과 중증도 및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스포츠의학회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코로나19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인자로는 고령, 남성,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운동부족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캘리포니아주 거주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4만 8천여명. 이들은 록다운
어깨 부위 4개근육을 가리키는 회전근개가 다쳐 수술받은 후 발생하는 통증 조절에는 관절경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팀(책임저자 노규철 교수·제1저자 김정연 교수)의 회전근개 파열 봉합술 후 통증 조절에는 기존 초음파 보다는 관절경이 신경차단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저널(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신경이 밀집된 회전근개는 다른 부위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크다. 진통제 사용량도 많은데다 심지어 마약성 진통제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다리가 O자형으로 변형된다고 해서 붙여진 오다리. 양반다리와 쪼그려 앉기 등 좌식생활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증상이 심한 오다리는 근위경골절골술로 치료하는데 예기치 않게 무릎통증이 발생하며 그 원인도 불명확했다.이런 가운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와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 연구팀이 오다리 수술 후 무릎통증은 무릎의 회전 변형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안쪽 뼈를 잘라 안쪽을 벌려주는 개방형과 바깥쪽 뼈의 일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3월 28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제5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변형된 경경골 술식을 이용한 해부학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중기 결과'라는 논문으로 솔 연구상과 연구비 1천만원을 받았다.
‘스마트병원’의 중요성이 환기되며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도입되는 등 나날이 의료 기술의 발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직접 시행하는 주체인 의료진의 역할 역시 증대되고 있다. 이에 피진료자의 입장에서는 비단 병원의 시설뿐만 아니라 각 질환에 특화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지, 의료진의 경력이나 임상 수준은 어떠한 지 등을 살펴보는 일도 필수화됐다. 이렇듯 환자의 안전 관리와 진단 등 전면적인 부분에서 의료진의 역량이 중요해진 가운데 관절질환 및 척추질환을 주력 치료하고 있는 서울바른세상병원이 의료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주최 : 명지병원▲일시 : 2021년 4월 3일(토) 9시~▲장소 : 온라인▲문의 : 스포츠의학센터 031)810-6002, mjh-smc@hanmail.net▲내용 : 홈페이지 참조
나이가 들면 관절의 연골은 서서히 닳아 퇴행을 하게 된다. 피부처럼 손상이 되면 스스로 재생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젊은 나이일 때부터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한다. 연골이 닳게 되면 뼈와 뼈가 서로 부딪히며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말한다. 이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자,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9년까지 해당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수가 367만 9,900명에서 404만 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의 대유행으로 실외활동 제한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체활동과 앉아있는 시간, 즉 좌식시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10년만에 개정했다.WHO는 좌식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증거에 근거해 새롭게 좌식시간을 제한하는 권장항목을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새 가이드라인은 지난 번 처럼 나이와 신체기능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신체활동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견지를 유지하면서 연령 별 신체활동을 권장했다.18~64세 성인의 경우 주 당
아킬레스건이나 십자인대가 파열로 자가 건을 이식할 때 안전하고 최소 절개로 채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이호원 교수는 합병증이 적고 최소 절개로 건의 일부분을 채취해 재건하는 방법을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에 발표했다.과격한 운동이나 사고로 아킬레스건 및 십자인대 파열 등 건·인대 손상되면 봉합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손상이 심하면 타인이나 자신의 다른 부위 건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다. 이 교수는 이식할 자가 건의 채취 부위를 종아리 외측 부위의 장비골건으로 정했다. 정강이 바깥쪽 부분에 위치한 굵고
운동선수의 가장 흔한 심장 급사 원인인 비후성심근증. 서양의 진료지침에서는 운동을 삼가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일반인에서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팀(이현정 교수·권순일 전임의)은 건강검진을 받은 비후성심근증 환자 7천 6백여명을 평균 5.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운동이 일반인 비후성심근증환자에는 운동이 효과적으로 확인됐다고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운동강도에 따라 저·중·고 등 3개군으로 나누어 총사망위험과 심혈관질환 사망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팀(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스포츠의학사)이 10월 10일 열린 제40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에 있어 동적 스트레칭 재활 운동의 유효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발표했다.
회전근개 파열을 수술이 아닌 주사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회전근개 부분 파열을 아텔로콜라겐 주사로 치료하면 통증회복과 어깨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미국 스포츠의학저널(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서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레저 스포츠 인구가 많아지면서 회전근개 파열 유병률은 어깨통증환자의 약 70
연간 약 6만명이 엄지발가락이 돌출되는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중등도 이상 변형의 환자들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변형의 지속성과 그에 따른 합병증 때문이다. 무지외반증이 시작되면 치료 직전까지 변형이 계속된다.발은 우리 몸에 불과 2% 남짓 작은 면적에 수 많은 신경, 인대, 혈관 등이 분포돼 있다. 그 중에서 엄지발가락 변형이 심화되면 주변 조직의 손상, 발 형태도 달라진다. 보행 시 체중의 60%를 지탱하는 엄지발가락이 제 기능을 못해 보행 불균형이 유발돼 발목, 무릎, 고관절, 척추에 2차 합병증을 유발한다. 실제
허벅지와 정강이 뼈 사이 안팎으로 하나씩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연골판의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제시됐다.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문현수 교수와 연세대 정형외과 관절경·관절연구소 연구팀(최종혁 교수, 김성환 교수, 정민 교수)은 내측 반월연골판 후각부 손상과 경골 후방 경사도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회지에 발표했다.문 교수는 "방사선학적 지표를 통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에게 진단적 측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 견주관절센터 이승준 원장이 정형외과 분야의 SCI 저널 중 하나인 미국 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에 논문을 발표했다.이 원장이 발표한 논문은 '외상성 어깨 불안정증 환자에 대한 밴카르트씨 병변의 수술적 치료 임상 결과 및 영상학적 고찰'이다.
족부관절 내측의 퇴행성관절염에는 외측인대 안정화 수술이 통증감소와 안정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족부관절 내측 퇴행성관절염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외측 인대 봉합술과 타가 건을 이용한 외측 인대 재건술을 비교해 국제스포츠의학저널인 '슬관절수술, 스포츠외상, 관절경저널(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발표했다.60개월 후 분석 결과, 외측 인대 봉합술군(14명)은 외측인대 재건술(13명)에 비해 통증 점수, 족관절 불안정성 평가점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이후에도 회전 불안정성을 보인다면 전외측인대에 문제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전외측 인대의 불완전한 치유가 재건술 전 내측 경골부의 골타박 및 축이동 검사에서 고강도의 회전 불안정성과 통계학적으로 관련있다고 미국스포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한다.이 교수에 따르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회전 불안정성 발생률은 10~20%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환자 54명. 수술 1년 후 MRI(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