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환(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지난달 30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11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신임 회장에 선임되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부르크】 세인트루이스대학 외과 Robert G.Johnson교수(미흉부의학회 회장)는 헬스클럽 등에서 순환기 질환의 스크리닝이나 응급처치가 부족하다고 Chest誌(120:283-288)에 보고했다.그는 연구에서 순환기질환의 스크리닝 및 응급처치는 전국적인 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헬스클럽 등의 준수 의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同誌에 의하면 이번 조사대상이 된 헬스클럽 중 53%가 응급시의 대응방법을 문서화하고 있지 않았고 全美기준에 따라 응급 처치 훈련을 하지 않는 곳은 92%에 달했다.조사대상 시설 중 52%는 고령자나 심질환 환자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는 있었지만 28%는 회원 가입 당시에 심혈관질환의 징조나 증상, 병력 체크를 게을리하고 있었다.Johnson회장은
【뉴욕】 존스홉킨스대학(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임상운동생리학 Carol A. Binzen교수팀과 애리조나주립대학(애리조나주 투손)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레지스턴스·트레이닝(resistance trining)의 경우 칼로리소모는 운동한지 2시간 후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회 발행 Medicine, Science Sports and Exercise誌(33:932-938)에 레지스턴스·트레이닝은 칼로리소모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조깅은 1시간 이하대표저자인 Binzen교수는 운동 1시간 후에도 계속 칼로리를 소모하는 레지스턴스·트레이닝은 에어로빅 운동과 비슷하다고 보고했다. 이것은 웨이트트레이닝를 포함한 일련의 레지스턴스·트레이닝을 하는 여성의 경우 신체에너지 소비가
원주상의 이식편을 이식, 복사뼈나 어깨에도 응용 가능【뉴욕】 코넬대학(뉴욕) 및 특수 외과병원 스포츠의학·어깨치료담당 Riley J. Williams교수에 의하면, 관절 연골의 수복에 대한 새로운 어프로치로 연골부의 결손이나 병변때문에 동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도울 수 있다고 한다. 교수는 『연골 결손치료를 위한 뼈연골(OC)이식은 OC동종 이식편재 피복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살아 있는 관절연골 전체의 이식편으로는 아래에 소량의 뼈가 붙어 있는 것을 이식한다. OC동종 이식편법은 제공자로부터 동일한 크기의 제공 연골이식 검체를 이용하는 1공정의 수술』이라고 설명한다. Williams교수는 『이 수술은 무릎의 작은 절개부에서 실시하며, 절개부를 통해 제공된 이식편에서 얻은 OC원주를 수혜자의 연골 혹은 뼈 손상
【샌프란시스코】 발목염좌를 치료하는데 celecoxib(Celebrex 캅셀)가 플라세보보다 뛰어나고 이브프로펜 및 나프록센과 동등한 효과가 있음이 제68회 미국정형외과의학회(AAOS) 연례회의 위생 symposium에서 제시되었다. OS와 RA 승인 약제발목염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부상 중 하루에 발생하는 건수는 2만 7,000명에 달한다. 이 일반적인 급성의 연조직 손상에는 종창, 동통,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2건의 다시설 랜덤화 이중맹검시험은 미국 443례,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등 총 396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celecoxib는 변형성 관절증(OS)과 성인의 류머티스성 관절염(RA) 양쪽 모두에 투여가 인정된 유일한 COX-2저해제이지만 지금까지 발목의 염좌에 대해서는
을지의대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 교수 을지의대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李庚泰)교수가 지난달 25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에서 '제마의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제마의학상'은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을 지냈던 하권익 교수의 호를 따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학회 발전에 대한 공로가 크고 연구실적이 뛰어난 젊은 회원들을 위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외상학과 비외상학으로 구분하여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 교수는 '외상학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교수는 97년 한 해 동안 프로축구 부천 SK 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상의 종류와 원인 등을 분석한 '프로축구선수의 손상분석'을 발표해 이번 제마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질환 있거나 심장 약해진 경우에만 발생【뉴욕】 가끔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과 관련된 치사적 심장발작이나 심정지 위험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약간 높을뿐이라고 미시간주립 웨인대학(미네소타주 디트로이트) 생리학 Barry A. Franklin교수가 보고했다.이 연구는 미국의 대규모 스포츠센터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윌리엄 버몬트병원(미시간주 로열오크)의 심장리허빌리테이션 부장이기도 한 Franklin교수팀의 연구는 가끔 운동하는 사람이나 주말에 시간날 때마다 운동하는 사람 모두 똑같이 적용된다고 한다.기존 연구에서는 운동때문에 심혈관계 합병증이 일어나기 쉬우며 기초질환에 심혈관계 질환이 있고 몸을 잘 안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이러한 경향이 특히 강하다고 나타났었다. 지금까지 연구대상례는 비교적 소수에
운동부족은 관위험인자의 하나이며 신체활동은 동맥경화의 진전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토교수에 따르면 미국의료정책연구소(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AHCPR)의 「심장재활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장재활의 효과로서 ①운동내용능의 개선 ②협심증이나 심부전 등 심증상의 개선 ③혈중지질레벨의 개선 ④흡연감소 ⑤심리사회적 만족도의 개선과 스트레스의 저하 ⑥사망률 저하―등 6개 항목을 이미 증명된 사항으로 들고 있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효성 운동요법은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효과를 제공하는 것일까. 운동내용능의 개선은 최고 산소섭취량(peak VO2)의 증가로 나타난다. 이것은 골격근 산화능력의 증가와 이에 따른 최대심박출량의 증가에 근거한다. 한편 운동
【독일·쾰른】 쾰른체육대학 순환연구·스포츠의학연구소 H.G. Predel박사팀은 Deutsche Zeitschrift fur Sportmedizin (50:Sonderheft, 86, 1999)에서 『고혈압 때문에 β차단제를 투여받아야 하는 운동선수에는 혈관확장작용을 가진 β차단제 nebivolol을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했다. 동 박사팀은 평균혈압이 158/103 mmHg인 운동선수 18례(평균연령 46세)에 5mg의 nebivolol을 42일간 투여하고 연구시작시와 투여 종료 후에 스파이로 엘고미터를 이용하여 최대치 시험과 지속성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β차단제가 안정시 혈압, 부하시 혈압 모두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운동능력의 아(亞 )최대량과 최대량, 최대산소섭취량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교수가 지난달 26일에 개최된 대한스포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제마의학상을 수상했다. 제마의학상은 국내 스포츠의학을 정착시킨 삼성의료원 하권익원장이 아시아 스포츠의학회에서 수여받은 학술상금과 사재를 출연하고 체육진흥공단이 보조하여 제정된 상으로 스포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의학도에 매년 시상된다. 양교수는 런던대학 스포츠의학과에서 Diploma학위를 취득하고 상계 및 일산백병원에서 스포츠의학센터를 운영하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