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의 중요성이 환기되며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도입되는 등 나날이 의료 기술의 발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직접 시행하는 주체인 의료진의 역할 역시 증대되고 있다. 

이에 피진료자의 입장에서는 비단 병원의 시설뿐만 아니라 각 질환에 특화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지, 의료진의 경력이나 임상 수준은 어떠한 지 등을 살펴보는 일도 필수화됐다. 

이렇듯 환자의 안전 관리와 진단 등 전면적인 부분에서 의료진의 역량이 중요해진 가운데 관절질환 및 척추질환을 주력 치료하고 있는 서울바른세상병원이 의료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관절 클리닉에 신임 의료진 조일엽 원장[사진]을 영입,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바른세상병원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을 비롯해 과도한 운동, 올바르지 않은 자세 등으로 젊은 나이에 무릎 손상을 겪는 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해당 병원 측은 이번 조 원장의 영입을 통해 관절 클리닉 의료진을 한층 강화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3일부터 진료에 들어간 조일엽 원장은 관절 클리닉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부임해 무릎관절과 어깨관절, 그리고 엉덩이관절과 스포츠손상은 물론 슬관절 및 견주관절 등 다양한 분야를 진료하며 관절경 및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조 원장은 고대안암병원 수련의와 정형외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같은 병원 정형외과 전임의로 무릎관절과 고관절, 스포츠손상 등의 진료를 담당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및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의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고 학술연구 활동에 매진해 꾸준히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AO Trauma Course 수료를 완료했으며, 2020 대한관절경학회 우수구연상도 수상한 바 있다. 

조일엽 원장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환자분들에게 진심을 다하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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