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예나】 혈우병환자는 운동해도 좋을까. 아니면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 프리드리히쉴러대학 운동의학과 토마스 힐베르크(Thomas Hilberg) 박사는 “출혈 경향을 보이는 환자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질병 예방차원에서 권장할 운동종목도 있다”고 Deut-sche Zeitschrift fur Sportmedizin(2005; 56: 365-366)에 발표했다.혈소판 3만개 미만 금지완전 기능적 혈소판기능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 후 출혈성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문헌은 없다. 그리고 운동을 권장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다. 한편 중증 혈액질환과 관련이 많은 후천성혈소판기능 이상에서는 오히려 운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혈소판수가 3만/mm3 미만인 경우에는 절대 금기사항이다. 혈우병환자는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상종)가 지난 10일 순천향대병원 동하빌딩 CEO강의실에서 2006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수여식에는 순천향대의대 주혜영 학생을 비롯해 애니메이션학과 김민, 경찰행정학과 이진아, 스포츠의학과 주기환, 정보기술학과 김남훈 등 4명의 순천향대 학생과 가톨릭의대 의학과 전진, 연세대의대 박선영 등 모두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일용(정형외과)교수가 2일 신임 한양대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최 원장은 1969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한양의대 정형외과과장 및 한양대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스포츠의학회 및 대한류마티스학회 부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7일 개최된다.
김기진(계명대 스포츠의학과)교수가 지난 25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마상을 수상했다.
정재윤(전남의대) 교수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척추학회 (APOA-Spine) 이사회에서 3년 임기의 사무총장 및 차기 학술대회장으로 함께 선임됐다.이에 따라 정 교수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2008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척추학회 제7차 학술대회 모든 행사를 책임 주관하게 됐다. 정 교수는 아시아미세최소시술 척추외과학회장 역임 및 국제척추수술 교육센터 소장으로서 지금까지 9회의 척추외과 고등교육 과정을 주최했고, 2개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내적으로는 대한척추외과학회장, 대한골대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 스포츠의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근거없는 통념 뒤집는 성적 발표【뉴욕】 존스홉킨스대학 내과 및 같은 대학 심장연구소 임상운동생리학·심장보건프로그램 케리 스튜어트(Kerry Stewart) 교수는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운동은 골밀도를 감소시키 않는다고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2005; 28: 453-460)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중등도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줄어든다는 근거없는 통설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골밀도 감소 최소화연구 책임자인 존스홉킨스대학 수전 잔 드 뵈르(Suzanne Jan de Beur) 박사는 “이 결과는 중등도 운동이 신체를 강화시키고 체지방은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골밀도(BMD) 증가는 6개월동안 신체적
▲스포츠의학실장 정형외과 박원하교수 ▲영양지원팀장 소아외과 서정민교수 ▲소화기내과 의국장 소화기내과 이풍렬교수 ▲신장내과 의국장 신장내과 이정은임상전임강사 ▲감염내과 의국장 감염내과 오원섭교수 ▲외과 의국장 외과 이우용교수 ▲소아과 의국장 소아과 장윤실교수 ▲핵의학과 의국장 핵의학과 최준영교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스포츠 인구 급증에 따라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포츠의학센터를 개설했다.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박원하)는 150평 규모에 검사와 치료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무릎, 발, 손, 어깨, 척추 등 부상 부위에 따라 세부분야별 전문의를 배치해 협진을 통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 센터장은 “운동 중 부상은 누구나 입을 수 있는데 잘못 치료하면 재발과 2차 부상에 더 큰 고통을 받을 수 있고, 운동 자체를 즐기기 힘들 수도 있다”며 “스포츠의학센터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스포츠손상 예방과 부상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안규중) 정형외과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건국 견통(오십견) 심포지엄 2005’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견ㆍ주관절학회 후원으로 ‘견통의 병인과 진단’, ‘견통의 보존적,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스포츠의학 등에서 총 24개 연제가 발표된다.
【미국·볼티모어】 55세 이상 남녀의 경증고혈압을 조절하려면 높은 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 심장병학 케리 스튜어트(Kery J. Stewart) 교수는 4년간의 연구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165:756-762)에 발표하고, 노년기 혈압을 강압시키기 위한 현행 가이드라인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현 가이드라인 문제점 있다미국스포츠의학회가 만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산소운동과 중등도 웨이트트레이닝을 30~45분간 주 3~5회 실시하면 8~10mmHg 강압시킬 수 있다.운동생리학자이자 이 대학 심장연구소의 운동생리학·임상연구프로그램 담당자인 스튜어트 교수는 “혈압을 낮추려면 운동이 필수적이며 고혈압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성인의
고대구로병원이 지난 23일 지하1층에서 오동주 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ulti-Complex 개념의 스포츠의학실(실장 백세현 교수)을 개소했다. 스포츠의학실에는 스포츠의학 및 재활의학을 비롯한 의료진(정형외과, 신경외과, 내분비, 순환기, 류마티스, 종양혈액내과, 운동처방사, 간호사)20여명과 유산소운동장비, 척추견인장치, 운동부하검사장비, 근력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스포츠손상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검사와 운동처방이 병행되고, 운동의 강도, 빈도, 종류, 시간 등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대상질환은 요통 및 관절염(퇴행성, 류마티스), 성장장애, 오십견, 척추측만 자세교정 등 다양하며, 심장수술 등 외과적인 수술 후 재활이
【독일·프라이부르크】 근육, 인대 등 연부조직이 붓는 흔한 스포츠외상에서는 치유 촉진을 위해 브로멜라인(bromelain)같은 식물성효소제제가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효과가 있어 프라이부르크대학병원 스포츠의학과 알로이 베르크(Aloys Berg) 교수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를 대체하는 약제가 될 수 있다”고 Deutsche Zeitschrift fur Sportmedizin (2005;56:12-19)에 발표했다.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단백질분해효소로서 독일에서는 연방보건국에 의해 임상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받아 의약품으로 승인됐다. 브로멜라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제에는 여러 작용이 임상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동물실험이나 in vitro시험 등에서도 확인됐 다. 수복메커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27회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고대의대 임홍철 교수[사진]가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이에 신임 임 회장을 만나 현안과 학회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경기장 안전사고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제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신임 임홍철 회장은 그동안 국가적인 스포츠 규모는 질적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아직도 경기장 안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며 스포츠 선진국들처럼 팀 닥터제 도입 등 안전사고 대책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반 축구 경기에서부터 야구, 배구 등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들의 경우에도 의료진의 역할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만큼 일반적으로는 5분내에 환자처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정홍근(단국대) 교수가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스포츠의학회 제27차 학술대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국내 스포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대 제마스포츠의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 교수는 수상 후「대학 운동선수들에서의 족부 및 족관절 부위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했다.
임홍철(고대의대)교수가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27회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 정년퇴임이죽내(정신과) 교수는 1965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병원 정신과에서 재직했다. 주요 경력으로 경북대 의과대학 학장, 보건대학원 원장, 한국분석심리학회 회장, 한국진단분류 및 정신병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스위스 현존재분석 연구소 학술자문위원, 한국분석심리학회 교육분석가, 한국 융 연구원 수련 및 지도감독 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장수일(외과) 교수는 1964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73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병원에서 재직했다. 주요 경력으로 경북대 의과대학 교무과장, 외과과장,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 명예퇴임인주철(정형외과)교수는 1965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병원에서 재직했다. 주요 경력으로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한국MSD가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6일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이번 조직개편의 포인트는 전문성 강화.우선 영업마케팅부서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를 위해 심혈관계질환군, 근골격계 질환군, 특별질환군 등 3개 부서로 통합 조정했다.특히 특별질환군에는 남성질환군, 안과군, 호흡기 및 백신군, 항생제군이 통합됐다.이를위해 호주MSD의 올레 네커니(Oleh Nakone) 사업 개발 부장을 특별 질환군 마케팅 이사로 영입했다.네커니 이사는 호주MSD에서 조코, 코자,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 MSD의 주요품목을 두루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두 번째로는 의학부와 대외업무부를 분리시켜 비즈니스적 기능을 강화시켰다. 이를 위해 이름도 외사과학부로 바꿨다.이를 이끌어갈 인물로 김철준 부사장이 임명됐다. 김 부
김승호(성대의대)교수가 6월부터 美 스포츠의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편집위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동양계 의사로는 처음으로 선정되었으며, 美 스포츠의학 저널의 정책, 논문심사, 발전방향에 대해 편집위원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美 스포츠의학저널의 편집위원은 미국의사 20명, 유럽의사 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스포츠의학회는 4월 11일 연세의대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손상 관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회는 치료와 관리, 보호 장비 활용, 보장구의 사용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이핑 실습은 실제 실습과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호에는 학술대회 내용 중 스포츠의학회에서 정리한 핵심 내용을 게재한다.급성 운동손상시 치료 을지의대 이경태 교수경기 중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경우 경기를 계속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다. 스포츠의학의 원칙은 우선 정확한 진단 후에 필요한 관절운동 제한을 하고 이후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급성 손상시 절대안정 필요우선 약물치료는 스테로이드,
을지대학병원이 지난 20일 중부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최첨단 시설과 서비스로 진료를 개시함에 따라 대전 의료계에 커다란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신임 하권익 병원장의 병원 운영방안과 추진 전략을 들어봤다.둔산 최고에서 중부권 최대로연면적 3만여 평에 지상 16층, 지하 3층, 1,053병상이라는 기본적인 수치 외에 을지대학병원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신뢰다.신뢰가 필요한 이유는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보면 알 수 있다. 지역내에서 치료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병도 굳이 서울행을 감행하는 이유는 거리상으로 가깝다는 이유 외에 지역 병원에 대한 신뢰부족으로 생각된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있는 모든 직원들이 자신이 맡은 분야에 프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가족을 대하듯 하면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