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넘어질 때 대개 순간적으로 손을 짚는 경우가 많아 종종 손이 크게 다치곤 한다. 심하게 넘어질 경우 요골이나 손관절뼈, 인대가 손상된다. 이러한 손상을 방치할 경우 손관절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이 매우 필요하다. 조기진단으로 치료결과 향상 컬럼비아대학(뉴욕) 정형외과 피터 탕(Peter Tang) 교수는 OCRPRC(osteo-chondral resurfacing in proximal row carpec-tomy, 수근골 근위절제술 뼈연골 표면재치환술)로 알려진 새로운 수술 치료법을 최초로 개발한 정형외과의사 중 1명이다.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OCRPRC가 통증을 줄여주고 손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의 생체 역학은 섬세하고 복잡해서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
【베를린】 스위스 슐테스병원 스포츠의학과 케르스틴 바른케(Kerstin Warnke) 박사는 “디클로페낙 첩부제를 통증 부위에 직접 사용하면 소화관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 독일정형외과·재해외과학회에서 보고했다. 독일에서는 최근 이 첩부제가 상과염과 발관절의 염좌에 새로운 적응증으로 승인됐다. 취급도 간단해디클로페낙 첩부제 자체만 놓고 보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스위스에서는 이미 Flector라는 진통 플라스터가 1993년부터 사용돼 왔으며 나름대로 커다란 효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스포츠 상해, 과잉 부하에 의한 장애, 무릎 관절증 치료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10×14cm 크기의 이 첩부제에는 하이드로겔 접착층에 디클로페낙/에포라민 180mg이 들어 있다. 조직층
경남제약(HS바이오팜 자회사)과 경희대 스포츠의학과 김종경 교수가 항산화제 주사요법효과에 대한 공동연구를 벌인다. 6일 경남제약 본사에서 경남제약 대표 이희철회장과 경희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김종경교수가 항산화 주사요법이 근손상 회복능력과 전신지구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연구 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항산화 물질(anti aging intravenous therapy: A.A.I.T)투여가 운동에 따른 세포 손상을 줄여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항산화제로서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 임상시험이 격렬한 운동과 시합을 하게 되는 운동 선수들을 상대로 임상하여 결과가 1차적으로 확보되고, 정식논문을 발표하면 향후 전 스포츠
스포츠의학의 권위자 답게 하권익 의료원장의 능력이 또다시 발휘됐다. 중앙대병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태릉선수촌과 의료협약을 맺었다.중대병원은 국가대표선수나 후보 국가대표 선수 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수촌 내에서 이뤄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스포츠의학을 개척한 하권익 박사가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하 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중대병원이 빅5 병원에 포함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고 있으며, 내부 결집과 전문센터 특성화로 이를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대의료원의 제2의 도약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하 원장은 의학자이면서도 병원 경영자로서 이름이 높다. 특히 어느 병원장 시절 직원 생일 때 일일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화합과 결속력을 중요시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여전해 의료원장 취임 첫날부터 6시 반에 출근해 야근한 직원들을 챙기고 있다. 중대병원의 성장 원동력에 대해 하 원장은 "직원들의 오픈된 마인드"라고 말한다. 여기에 "내 임무가 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며 나는 병원에
【샌프란시스코】 어깨관절이 처음 탈구됐을(빠졌을) 경우 활동성이 높은 환자에게는 보존요법보다 수술요법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미국켈러육군병원 로베르토 아르시에로(Robert A. Arciero) 박사는 관절경시하수술은 젊은 환자에 유용하다고 2008년 미국스포츠의학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 재탈구율 10%아르시에로 박사는 고정도구 등으로 보존요법을 하면 활동성 높은 청년자의 92%가 재탈구를 일으킨다는 통계 보고가 있다면서 보존요법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박사는 1993년부터 어깨관절 처음으로 빠진 육군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관절경시하수술을 시작했다. 이 수술의 단기 성적은 양호하지만 장기 성적은 불확실했다. 그래서 박사팀은 윌리엄버몬트육군의료센터 브렛 오웬스(Brett Owens) 소령과 공동으로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가 3월 23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마스포츠의학상을 수상했다.
【미국·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심장의 결함이나 흉부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심정지에 자동 체외식제세동기(AED)의 설치와 신속한 사용법이 심정지를 대비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 워싱턴대학 조나단 드레즈너(Jonathan A. Drezner) 박사는 미국애슬레틱트레이너협회(NATA) 임시 특별 연구팀이 발표한 새 가이드라인의 주요 추천사항으로 이 2가지 항목을 포함시켰다고 Clinical Journal of Sport Medicine(2006; 16: 434)에 발표했다. 효과적인 2차 예방 가능 스포츠의학자가 포함된 NATA 연구팀은 AED의 신속한 사용만이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보고 스포츠센터 등 운동시설에 AED 설치와 응급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운동선수 중에는 격렬한 운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 내분비대사센터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과 병원 인근 공원에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제1회 당뇨병 환자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혈당검사를 시작으로 공개강좌, 걷기대회, 중식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강좌는 내분비대사센터 정인경 교수가 ‘당뇨병이란’ 주제로 별관 강당에서 진행하고, 걷기대회는 병원 인근 공원을 약 1시간 동안 걸으며 스포츠의학센터 의료진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12시 30분부터 사전 접수된 키와 몸무게를 고려해 준비된 중식을 함께 나누며 전문 영양사의 식이요법 교육이 곁들여진다.식후에는 행운권 추첨과 함께 선물이 제공된다.문의 및 사전접수 : 내분비대사센터 440-7058.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CAOS(Computer Assisted Orthopaedic Surgery)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CAOS 한국지부(조직위원장 강남성모병원 김정만 교수, 사무국장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교수)는 오는 30∼31일 제 4회 CAOS 아시아 학술대회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CAOS란 로봇팔(Robot Arm),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한 첨단 정형외과 수술로 지난 2000년 창립한 CAOS 국제학회산하에 대륙, 국가별 지부가 구성돼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CAOS 아시아지부 주최로 지난 2004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매년 아시아 각 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이번 심포지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이 지난 15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 2차 교직원을 위한 보안의학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울산의대 스포츠의학 건강센터 진영수 교수가 ‘운동요법’을 주제로 의학에 있어서 운동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범위와 개념을 소개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의 동작을 운동과 연결, 이를 다양한 치료요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진 교수는 “임상운동이란 의료측면에서 질환자나 질병의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 혹은 기능 이상자에게 행하는 운동이며 의미와 폭은 치료의 측면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를 주최한 보완의학회 김형규(안암병원 신장내과)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보안의학의 새로운 패더다임을 교직원들과 공유해 의료의 영역을 확장하고 환자에게 폭
【독일·레겐스부르크】 예방·스포츠의학연구소 프랭크 뫼켈(Frank M kel) 씨는 “일단 물에 통과시킨 적외선 A파(water-filtered IRA:wIRA)를 조사하면, 운동을 통한 조직내 지방연소의 효율이 높아진다.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비교시험한 결과, 운동과 wIRA 조사를 병행하자 운동만 했을 때보다 지방연소율이 유의하게 높아졌다”고 온라인저널 German Medical Science(2006; 4: Doc05)에 발표했다. 체중 1.9kg 감소 이번 시험에 참가한 대상은 20~40세 여성 40명. 시험시작 당시 체질량지수(BMI)는 30~40㎏/㎡(중앙치 34.5㎏/㎡), 체중은 76~125kg(중앙치 94.9kg)이었다. 대상자 모두 중등도의 부하를 설정한 자전거 엘고미터(실내 자전거)에서 1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원장 겸 관절류마티스센터장-유명철▲한의과대학 한방병원 병원장 겸 관절류마티스센터장-박동석▲치과대학병원 병원장 겸 치주과 과장-박준봉▲협진진료처 협진진료처장 겸 내과 부장-유지홍중풍ㆍ뇌질환센터 센터장-김국기, 중풍ㆍ뇌질환센터 센터장 겸 한방내과 과장-배형섭M·μ 통합암센터 센터장 겸 혈액종양내과 과장-어완규, M·μ 통합암센터 센터장-최원철이비인후센터 센터장 겸 이비인후과 과장-박문서, 소화기센터 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이정일, 건강증진센터 센터장 겸 사상체질과 과장-김달래, 심장혈관센터 센터장 겸 심장혈관내과 과장-김종진, 내분비대사센터 센터장 겸 내분비내과 과장-정호연, 여성의학센터 센터장 겸 산부인과 과장-이선경응급의료센터 센터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김명천, 스포츠의학센
왕준호(고대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7년 판에 등재됐다. 왕 교수는 줄기세포 및 생역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중이며,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후방십자인대의 신경혈관 손상에 대한 생역학적인 연구의 결과’가 게재될 예정이다.
“환자중심의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고품격진료를 제공하겠다.” 고대안암병원 김린 원장[사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고품격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연구성과가 뛰어난 최고의 의료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귀성형, 대장·직장암, 대체의학부분 등에서 스타급 의료진을 영입했고, 진료인력도 계속 확충중이다. 김 원장은 “5년 전부터 교수 채용시 SCI논문제출을 의무화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능력은 검증됐다. 5∼10년 후면 연구부분에서 국내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료환경도 개선중이다. 이미 귀성형센터를 설립했고, 소화기센터, 인공신장실을 확장했다. 또 응급의료센터를 후문쪽으로 이동하고, 스포츠의학센터 및 유방암센터, 외국인
【독일·비스바덴】 우리나라에서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국민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독일에서는 등부위가 아픈 ‘배통’이 국민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스바덴의 통증·대증요법센터를 비롯한 여러 시설에서는 새로운 포괄적 치료시스템을 도입, 배통에 대한 충분한 치료를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1개월에 40시간 집중치료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39세의 건축가 남성 D씨는 약 3주 전에 추간판 허니아(일명 디스크)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통제 주사와 약제 처방을 받은 환자는 귀가해도 좋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정형외과 외래진찰을 받은 후 “정확한 원인을 설명받지도 못한채 통증 때문에 집안을 기어다니시피했다”며 당시 치료상황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나 친구로부터 새로운 치료법이 있다는 말을 듣고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센터장 배덕수)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제4회 부인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부인암 치료의 최신동향(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암환자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정신과 김혜란 전문의) ▲암환자의 운동요법(스포츠의학센터 이병섭 운동처방사) ▲부인암 항암화학요법(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외래(02-3410-2246)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4층 강당에서 ‘비만, 왜 치료해야 하나?’를 주제로 일반인 대상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는 운동량 부족을 비롯한 야근, 야식 등 변화된 일반인들의 생활습관을 진단하고, 체지방이 배와 허리부분에 집중으로 축적되는 복부비만 등에 대한 효과적인 운동요법들을 알려준다. 특히 비만을 ‘스포츠 의학’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접근해, 보다 실질적인 예방과 치료법을 제공한다. 스포츠의학센터 윤경호 교수는 “고지혈증, 고혈압 등 주요 질병과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을 ‘스포츠 의학’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 동서신의학병원 스포츠의학센터 (02) 440-7650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오는 9월 2일 지하3층 대강당에서 ‘건국견통(오십견)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동결견 또는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진단, 치료돼 온 견관절(어깨관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으로는 ▲견통의 기본 ▲견통 바로알기 ▲견관절 초음파 ▲거북목 증후군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질환 ▲운동할 때 생기는 견통 등으로 총 24가지 연제가 다뤄진다.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견통의 병인과 진단, 치료에 대해 쉽고 합리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의들에게는 연수 평점 6점, 스포츠의학분과 전문의들에게는 자격인증평점 30점이
GE 헬스케어가 고화질, 휴대성, 전문성을 강조한 콤펙트형 초음파진단기기 시리즈를 출시했다.GE측은 지난 29일 출시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 발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기존 180kg의대형크기를 노트컴퓨터 크기로 축소시켜 휴대성을 강조했다.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심장병전문의(비비드i·e), 산부인과(볼루손i), 방사선과(로직i·e) 등 3개과를 대상으로 출시된다.i시리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존 대형제품의 모든 특징과 성능을 모두 갖춘 최고성능의 제품으로 최저가격은 7만달러. e시리즈는 i시리즈를 보다 간소화시켜 적용이 쉽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최저가격은 4만달러.GE 헬스케어 클리니컬 시스템 사업부 오마르 이시락 사장은 “전자기기 및 IT 기술의 발전으로크기는 작아졌을 뿐 기능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