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잇몸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일 시 : 2018년 3월 22일(목) 오후 2시▲장 소 :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제 목 : 치주병과 전신질환의 관계(사회: 최일구 MBN 앵커)-'치주질환은 생활습관병'(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류인철 교수, 전 서울대치과병원장)-'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 조규성 교수,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가 내달 13일 열린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9일 제39대 병협 회장 입후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 안내문을 공고하고 회장 선거관리단을 구성해 선거관리 업무를 관장한다고 밝혔다.회장 후보에 등록하려면 2016년과 2017년도 병원협회 회비를 완납해야 하며 입후보자 추천자 또한 회비완납이 필수 조건이다. 미납회비가 있는 경우 등록하기 전까지 미납된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후보등록은 3월 26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병협 총무국에 접수해야 한다.이번 선거에는 '대학병원계와 기타병원계가 번갈아 담임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국내 최초로 혈액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전문 병원을 설립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달 1일부터 기존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가톨릭 혈액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초대 가톨릭혈액병원장에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사진]가 임명됐다.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다른 국내외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보내는 사실상 혈액암의 4차병원으로 인식돼 왔다. 1983년 국내 최초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하고 다양한 조혈모세포
△교수 보직임명-기획조정실장 김선문 -적정진료관리실장 김형준 -대외협력실장 구훈섭 -진료부장 황원민 -진료지원부장 장영섭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소아재활센터장 박종범△진료과장-내분비내과장 임동미 -신장내과장 황원민 -혈액종양내과장 최종권 -정형외과장 허윤무 -비뇨의학과장 김진범 -피부과장 정승현 -재활의학과장 박종범 -가정의학과장 강지현△직원 보직임명-행정부장 김인식 -원무팀장 이한상 -교육수련팀장 최근식 -진료협력팀장 강인구 -비서팀장 서경자 -진료운영팀장 이교승 -간호 병동팀장 이정은 -간호 특수1팀장 김지현 -간호 특수
현등한의원(원장 박세기)에서 궤양성대장염 중증환자 치험 예에 관한 논문인 '청소년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사상체질 요법에 대한 증례보고'를 발표했다. 현대의학적으로 난치성 질환에 속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한 것에 대한 내용으로, 이번 논문은 학회에서 출간하는 '한방내과학회지'에 등재되었다.논문에 실린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소아환자로, 지난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에서 1차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를 시작으로 스테로이드 요법, 생화학 요법까지 가능한 모든 약물
잇몸 병으로 붓고 흔들리는 치아는 물론이고 충치나 외상, 노화로 인한 치아의 기능 이상을 기존의 치과시술로 회복하기 어려울 때 진행되는 임플란트. 임플란트란 잇몸뼈나 턱뼈에 임플란트를 삽입하여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되찾아주는 시술을 의미한다. 국내 치과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한 해 평균 50만건 정도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기존 임플란트는 기존 치아를 발치한 후 3~6개월 정도의 고정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치아가 없는 상태로 상당기간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따른다. 이로 인해 겪게 되는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 저하를 이유로 임플란
수술 중 마취과의사가 바뀌면 환자의 술후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연구팀은 수술 도중 마취과의사 교체와 비교체를 비교한 결과 술후 사망 및 심각한 합병증이 증가한다고 미국의사협회지(자마)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2시간 이상 수술을 받고 1박 이상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 총 31만 3천여례(평균 60세). 주요 평가항목은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재입원, 중대 합병증이었다.수술의 약 절반은 대학병원에서 실시됐으며 72%는 대기수술(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
국내 벤처기업이 국산 면역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이뮨온시아(대표 정광호)는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IMC-001)의 1상 임상시험 계획을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IMC-001는 국내 유명대학병원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로 국산 신약으로는 최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약물은 전임상 시험에서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IMC-001가 최종 면역항암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9명은 대학병원 진료 후 동네의원에 회송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1일 발표한 '의료이용 및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학병원 이용률은 76.6%였으며 이용자 가운데 61.4%는 외래진료 외에 입원치료까지 받았다.대학병원을 이용하게 된 계기는 '1.2차 병의원 의사의 판단'과 '본인 및 가족 판단'이 모두 49%로 같았다. 본인이나 가족의 판단의 경우 방문 이유로는 '정밀검사 부실'이 가장 많았으
유산균을 첨가한 우유가 임신중독증과 조산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중독증이란 임신 기간 중 혈압이 높아지면서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이다.스웨덴 살그렌스카대학병원 마샤 노르디크비스트 교수는 노르웨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 시기와 임신중독증 및 조산의 관련성을 분석해 비엠제이 오픈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자는 정상출산 여성 7만여명. 임신중독증 분석 대상자는 초산부 3만 7천여명, 조산 분석의 대상자는 3만 4천여명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기는 임신전이 23%, 임신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1월 24일 오후 6시30분 별관 미카엘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에는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 등 인근 지역 전문의뿐 아니라 수도권 개원의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주요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개원의와 대학병원 간 유대강화 및 협력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연수강좌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주어진다. ▲ 문의 : 02-829-5107.
당뇨병 치료제 피오글리타존이 당뇨병환자의 통풍도 억제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대만 카오슝대학병원 연구팀은 대만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해 당뇨병환자의 통풍 발생에 미치는 피오글리타존의 영향을 검토에 류마톨로지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피오글리타존 사용 당뇨병환자 3만여명과 나이와 성별이 일치하는 피오글리타존 비사용 당뇨병환자(대조군). 피오글리타존 사용환자 1명 당 비사용환자 3명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피오글리타존 사용군은 대조군에 비해 통풍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보정 위험비 0.81). 성별로는 남녀 각각 0.80과 0.83
재채기를 참기 위해 코나 입을 막으면 목의 열상(찢어짐)이나 고막 손상, 뇌혈관 파열 등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라이세스터대학병원 연구팀은 목에 부종과 격통을 호소해 응급외래에서 검진받은 남성 사례를 비엠제이 케이스 리포츠에 발표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재채기할 때 코와 입을 막고 참으려 했고 이후 목을 베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에서 이 남성의 목 뒷부분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재채기를 참다가 양쪽 폐에 공기가 차거나 뇌동맥류가 파열된
상급종합병원의이 신경과 전공의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대한뇌전증학회장)는 15일 "5개 상급종합병원이 1차 모집에서 신경과 전공의를 1명도 뽑지 못했다"고 밝혔다.교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보건복지부의 지나친 신경과 전공의 감원 때문에 대부분 대형 병원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미국, 일본, 유럽의 5분의 1 수준인 1명이다.전공의를 선발하지 못하면서 업무가 과중해지다보니 신경과 전문의 수련이 제대로 될리가 없다. 연차별 1명 전공의가 응급실, 입원실을 지키다 보니 외래 진료와 각종 신경과 검사에 대해
대한외과학회 산하 대한외과술기연구회(회장 박해린)가 1월 14일 2018 전문의를 위한 외과술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 오송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post graduate 코스의 일환으로 위 및 대장 내시경, 복강경수술, 초음파검사 등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강사진에 각 대학병원의 유명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박해린 회장(강남차병원 외과)은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전문의들에게 그동안 접하기 쉽지 않았던 술기들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한 차원 높은 진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지난 12월 2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지정하는 2018~2020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관할 지역의 의약품 이상사례를 수집·평가·상담하고 이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과 보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또 취약계층 및 특정의약품을 대상으로 집중모니터링 활동도 수행한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는 “최근 의약품 시장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와 함께 의약품 부작용의 문제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역
편두통예방약물에 어지럼증과 멀미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팀은 편두통 예방약물이 두통 등 동반질환을 개선시킨다고 이과학-신경학(Otology & Neurotology)에 발표했다.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일어나는 편두통은 국내성인 10명 중 약 2명이 경험할 만큼 흔하다. 하지만 두통환자의 약 절반은 어지럼증 및 멀미 증상이 동반돼 구역이나 구토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편두통예방약물은 두통 발생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지럼증과 멀미 증상 등 두통에 동반되는 증상의 개선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국제적으로도 대규모의 연구도 없는 상황이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총 138명. 이들에게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광역시에서 구성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자문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인천광역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자문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시가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기본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한 제안을 얻고, 관련된 기반 조성사업을 수립하는데 있어 다양한 자문을 얻고자 구성한 위원회다.김영모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책무를 강하게 느낀다.”며 “인천광역시가 주도하는 ‘의료 한류’의 흐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의 암악액질 신약 ‘BST204’가 독일 의약품 당국인 연방의약품의료기기연구원(BfArM)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암악액질(Cancer cachexia)은 암으로 인해 대부분의 영양소를 종양에 빼앗기면서 심각한 체중 감소 및 전신 쇠약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허가 받은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BST204’는 에너지 대사와 근육 활성화 촉진 작용을 하는 ‘진세노사이드’를 이용해 암악액질을 개선한다. 앞서 진행된 비임상 연구에서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고, 독일 임상 1상에서는 안전성도 입증됐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 3곳의 대학병원에서 폐암과 대장암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수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이 진행되었을 때 치아를 제거하고 인공치아를 심어 그 기능을 대신할 수 있게 하는 시술이다. 이러한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심어진 인공치아는 치아가 빠진 곳의 잇몸뼈에 식립하여 인공치아의 머리 부분에 연결함으로써 자연치아와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치료로, 임플란트 시술이 꼭 필요한 환자 이외에도 그동안 불편하게 사용해 왔던 틀니나 브릿지 등에서 벗어나고 싶은 경우까지도 임플란트를 하려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아무리 좋은 치료라도 제대로 된 재료와 환자에 맞는 시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자체는 충치로 발전하지도 않고 수명이 매우 길며 다른 치아에 영향을 주지도 않아 제2의 영구치로써의 역할을 충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