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한자릿수로 내려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9명 늘어난 1만 6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발생 경로는 미주 3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명 등 해외유입이 5명이고 지역발생이 4명이다. 공항검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대구, 경기 각 2명씩이다.사망자는 70대 여성 1명이 늘어나 총 237명이다. 70대 코로나 사망자는 70명이며 치명률은 거의 10%에 도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일째 두자릿수 이하로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0일 발표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해외유입자는 전체 확진자의 9.4%인 1천 6명이다. 공항검역소를 제외한 지역 별로는 서울 244명, 경기 151명, 인천 41명으로 수도권에서 많았다. 제주는 전체 확진자 중 약 62%가 해외유입 사례다.성별로는 남자 491명, 여자 515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493명과 30대 197명으로 타 연령 대보다 높았
미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만 2천여명을 넘어섰다. 확진자수는 65만 8천여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17일 6시(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미국 확진자는 전세계의 약 30%, 사망자는 25%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1위다.미국의 사망자는 이탈리아와 1만명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독일에 비하면 무려 10배 차이를 보인다. 스페인과 프랑스 사망자를 합친 수에 맞먹으며, 뉴욕시가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사망률은 프랑스가 가장 높고 이어 스페인, 벨기에, 이탈리아와 영국 순이다.미국의 확진자수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액이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될 위험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환자 74명에서 얻은 혈청, 뇨, 분변 총 699건 중 코로나19 유전자가 검출된 24건을 배양검사했지만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질본은 이번 결과에 대해 "호흡기 외 다른 경로로는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배양이 불가능할 만큼 미량의 바이러스만 존재하거나 이미 사멸해 감염력을 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이 검출됐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가장 취약자는 만성질환을 가진 50대 이상 남성이라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중국 인민해방군종합병원 연구팀은 우한시 코로나19 사망례의 임상특징을 정리해 미국호흡기 중환자치료학 저널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우한시 코로나19 사망자 85명(남성 73%). 이들의 병력과 코로나19 노출력, 병존증, 증상, 검사소견 등의 진료기록을 이용해 임상특징을 알아보았다.그 결과, 대상자 가운데 유전자검사(PCR) 양성례는 33명였으며, 증상은 발열(78명), 호흡곤란(60명), 숨참과 피로(각 50명)였다. 6
비만이나 과체중자에서는 허벅지가 굵으면 혈압이 낮아 고혈압 발생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상하이교통대학 연구팀은 중국 중~고령층 코호트데이터를 이용해 비만 및 과체중자의 허벅지 굵기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유럽내분비학회지 엔도크린 커넥션에 발표했다.현재 혈압 140/90mmHg이상인 환자는 전세계 약 10억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체측정은 비용 효과가 높은 질환위험 표지로서, 허벅지가 가늘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전체 사망위험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허벅지 굵기와 고혈압의 관련성을 검토한 대규모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00백만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12만 5천여명에 이른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4월 15일 10시 기준(한국시간)으로 발표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97만 9,477명이며, 사망자는 12만 6,539명이다.현재 누적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60만 8,377명으로 전세계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어 스페인이 17만 4,060명, 이탈리아가 16만 2,488명, 독일 13만 2,210명, 프랑스 13만 1,361명이다. 일본은 확진자수 7,645명이다.사망자는 미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27명 늘어난 1만 56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누적 해외유입사례는 940명이며 유입경로는 유럽이 423명, 미주 398명, 중국 외 아시아 100명, 중국 16명, 아프리카 3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12명, 지역발생은 15명이다. 공항검역에서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8명, 경북 5명, 대구 3명, 서울 2명, 인천과 울산 각 1명 순이다.사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가 검사건수를 의도적으로 줄인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최 회장은 14일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정치적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면서도 "현재의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정부의 자세는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수도권 지역사회 발생의 억제와 일상생활 방어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한의사의 코로나19 방역 참여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최 회장은 거부 이유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최근 전파 경로의 절반은 해외유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이 433명(49.4%), 해외유입 관련 64명(7.3%)이라고 밝혔다.병원 및 요양병원 등 241명(27.5%), 그 외 집단발생 81명(9.2%), 선행확진자 접촉 29명(3.3%), 조사 중 24명(2.7%) 등이다.지금까지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총 929명이며 유입국가로는 유럽이 45%로 가장 많다. 이어 미주 42%, 중국 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명 밑으로 낮아졌다. 지난 2월 20일 이후 49일만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39명이 늘어난 1만 4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유형 별로는 해외유입사례 23명, 지역발생 16명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10명, 공항검역 10명, 대구 4명, 경남 2명 등으로 수도권과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격리해제는 197명이 늘어 총 6,973명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에서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8일 9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에만 2만 8천여명이 증가해 38만 7,547명이다. 사망자는 1천 5백여명이 늘어난 1만 2,291명으로 이탈리아(1만 7,127명), 스페인(1만 3,798명)에 이어 세번째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은 3.2%로 이탈리아(12.6%)와 이란(6.2%), 중국(4.1%)에 이어 네번째다. 현재 전세계 코로나확진자는 136만 2,490명이며 사망자는 8만 170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 추가돼 총 1만 23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병원 집단감염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어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수 40명이다. 환자가 14명, 직원 13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는 13명이다.또한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명으로 늘었다. 인천의료원에서도 직원 1명도 지난 3일 확진됐다. 해외유입 누적수는 741명이며 이 가운데 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목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어도 객담과 분변에서 양성인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베이징디탄병원 연구팀은 목 검체를 이용한 RT-PCR(유전자증폭검사) 결과가 코로나19 환자의 퇴원기준의 하나이지만 다른 검체를 이용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미국내과학회 연보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올해 1~2월에 코로나19환자 133명. 목 검체를 이용한 RT-PCR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 후 24시간 이내에 객담이나 분변 검체 RT-PCR검사를 실시했다.코로나19 진단 기준은 목 검사에서 최소 2회 양성인 경우
간암 발생이 고령자와 선진국에서 증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후단대학 연구팀은 세계질병부담(GBD) 2017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세 미만에서는 주로 B형 간염백신 덕분에 남녀 모두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남성에서는 증가 경향을 보였다고 국제학술지 캔서에 발표했다.2018년 전세계 신규 간암환자는 84만 1천명, 간암사망자는 78만 2천명이다. 전체 암 순위 6위에 암사망 순위 4위다. 간암 진단시 나이는 평균 60세이지만 청년~중년층 환자도 적지 않은데다 고령환자에 비해 질병부담이 크다.연구팀은 1990~2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 신임 대표이사에 김희경씨가 4월 1일자로 선임됐다. 신임 김 대표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및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마케팅 및 영업 분야를 16년간 담당했으며, 2014년에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대표를, 2018년에는 중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대표를 맡았다.
한국화이자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해당 후원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국내 취약계층, 그리고 최전선에서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 관계자들을 위한 방역물품 및 위생용품,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글로벌 화이자는 중국과 미국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차원에서 화이자 재단을 통해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 관계자에게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제의료봉사단 등에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완치자의 혈장이 사용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중증 코로나 환자의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침에는 대상환자와 혈장 사용량 그리고 주입 주기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현재까지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효과가 입증된 치료방법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다.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에도 중증 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서 당시 메르스의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사용했었다.권준욱 부본부장은 "최근 일
우리나라 의사의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내렸다.대한의사협회가 30일 발표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의 대응 전반’에 대해 응답자의 39%(621명)는 ‘올바른 대응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대응이 다소 부족했다'는 응답은 30%으로 약 69%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특히 피해가 컸던 대구 지역 의사들의 부정 평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83%로 집계됐다. 반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해외유입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30일 0시 기준으로 해외유입 추가 확진자는 29명이라고 밝혔다. 유입국가는 미주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이 12명, 중국 외 아시아가 1명이다. 내국인이 27명, 외국인이 2명이며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발생했다.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총 476명이며 유입 국가별로는 유럽이 262명, 미주가 139명, 중국 외 아시아가 56명, 중국이 17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검역단계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