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폐암환자의 뇌전이 재발 위험을 크게 낮춰 무질병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국립암연구센터 마사히로 추보이 박사는 지난 19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2020)에서는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대한 타그리소의 재발 억제위험을 관찰한 3상 임상시험 ADAURA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완전한 종양 절제 및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럽, 남미, 아시아, 중동 등 20여 개국 1B, 2, 3A기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환자 682명. 1차 평가항목은 2, 3A기 환자의 무질
한국MSD가 오는 11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케빈 피터스(Kevin Peters) 신임 사장을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피터스 신임 사장은 지난 1996년 영국MSD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국 및 유럽지역에서 해당 국가·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태국MSD 대표이사를 담당했다.
인공지능으로 치매를 진단하는 뉴로폴리오(NeuroFol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이 제품은 뇌 위축도와 백질변성 영역의 부피를 정확하게 수치화해 임상의의 치매 진단 편의성을 높여주는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2등급)다. 영상판독의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뇌위축까지도 신속하게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제조사인 뉴로폴리오는 지난 2019년에 론칭된 뉴로핏의 뇌 전기자극 효과 분석 및 가이드 소프트웨어 tES Lab에 이어 두 번째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tES Lab은 글로벌 판매업체인 영국의 BrainBox, 중국의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체 양성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4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을 활용한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혈청 1,440건 당 항체 및 중화항체는 각각 1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양성률 0.07%였다. 지난 7월 초 혈청 1,555건에 대한 검사에서는 양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항체양성률은 1,500건 당 1건이었다.항체 양성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정 청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9월 2일과 9일)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인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아시아 임상개발에 본격 나선다.SK바이오팜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데 이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1상 그리고 3상 임상시험계획(CTA) 승인 결과를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일본에서도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3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다.SK바이오팜은 중국과 일본에서 승인과 동시에 한중일 약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아시아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노바메이트
GC녹십자의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가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중국에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헌터라제는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고 정제된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를 정맥 투여해 헌터증후군 증상을 개선한다. GC녹십자는 지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헌터라제를 개발한 이후 현재 전 세계 11개국에 공급하고 있다.헌터증후군은 IDS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아 15만여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69명 늘어난 2만 1,010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 부산 10명, 경남·광주 각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강원 3명, 대전·충북·전북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 등 총 158명이다.해외유입은 미주 5명, 아시아 4명, 중국 1명 등 총 10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12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98명 늘어난 총 2만 842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68명, 경기 55명, 충남 20명, 광주 10명, 대구 7명, 인천 5명, 경북·충북 각 4명, 강원·대전·울산·경남·부산 각 3명, 전남 1명 등 총 189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와 중국, 유럽, 미주 각 2명, 아프리카 1명 등 총 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28명으로 전체의 64%로 전날보
메디톡스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회사에 따르면 지난 2일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가 지난 2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 받은 고분자 히알루론산 및 아미노산, 비타민 등 총 57가지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스킨부스터다. 메디톡스만의 성분 결합 공정인 MSM 테크놀로지 기술이 접목돼 주요 원료의 이중 필터링과 솔루션 멸균 공정이 특징으로 뉴라덤 브랜드 구성품 중 하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만에 다시 200명대로 낮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99명 늘어난 총 1만 9,699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14명, 경기 77명, 대구 30명, 인천 12명, 전남 8명, 경남 7명, 대전·부산 각 6명, 충북·충남 각 5명, 울산·경북 각 3명, 강원·광주·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283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0명, 미주 5명, 중국 1명 등 16명이다. 이날 발생한 수도권 확진자는 203
-전보(8월 31일자)△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이현희 △허가총괄담당관 이수정 △첨단제품허가담당관 정현철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정영숙 △〃빅데이터정책분석팀장 박선영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 김달환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T/F팀장 신인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김용재 △〃식품관리총괄과장 최종동 △〃식품안전인증과장 고지훈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손영욱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신영희 △〃식품안전현장조사T/F팀장 박동희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신영민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정정순 △식품소비안전국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가 아니라 이미 국내에서 유행한 종류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말레이시아가 발표한 바이러스(D614G)는 새로운 변이는 아니며, 4월 이후 북미, 유럽, 우리나라에서 증가하고 있는 G(G, GH, GR) 그룹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D614G는 세포에서 증식력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전파력 증가의 직접적인 증거는 파악되지 않았다. 17일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약 10배 강하다.권준욱 부본부장은 1
미래컴퍼니가 개발한 복강경수술로봇 레보아이가 러시아에 판매된다.미래컴퍼니는 러시아 대형 의료기기 전문 유통 업체 STORMOFF와 러시아 시장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STORMOFF는 1992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유통 및 제조업체로, 22개 의료분야에서 총 15,000가지가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의료기기 업체 중 하나다.러시아 대형 의료기기 제조업체 DIXION GmbH를 핵심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메이저 의료기기 제조사와 거래를 하고 있다.특히 독일, 중국, UAE, 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0명대로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279명 늘어난 총 1만 5,318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41명, 경기 96명,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각 1명 등 총 267명이다.해외유입은 중국 아시아 8명, 미주, 유럽, 중국, 아프리카 각 1명이다.지역 별 환자수는 수도권에서만 253명이 발생했다. 격리해제는 9명 늘어나 1만 3,910명, 현재 격리자는 27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 5천명을 돌파했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도 4천명을 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어제보다 166명 늘어나 지금까지 총 1만 5,03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부산과 강원이 각 3명, 대전과 충남, 경남, 광주 각 1명 등 총 155명이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5명, 미주 5명, 아프리카 1명으로 총 11명이다. 지역 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152명이 발생해 수도권 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일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103명 늘어난 총 1만 4,873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38명, 서울 31명,부산 5명, 인천 3명, 광주 2명, 강원과 울산, 경북 각 1명 등 총 85명이다.해외유입은 미주 9명, 중국 외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 4명 등 총 1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83명이 발생했다.격리해제는 46명이 늘어 1만 3,863명, 현재 격리자는 57명 늘어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6명 늘어난 1만 4,770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5명, 경기 16명, 부산 2명, 충남과 광주 각 1명 등 총 4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6명, 미주 2명, 아프리카 1명 등 총 9명이다.격리해제는 31명 늘어나 1만 3,817명, 격리자는 25명 늘어난 648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305명을 유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명대를 보였다.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54명 늘어난 총 1만 4,714명이다.국내 발생은 경기 19명, 서울 13명, 부산 3명 등 총 35명이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1명, 미주와 아프리카 각 4명 등 총 19명이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에서만 24명이 발생했다.격리해제는 57명 늘어난 1만 3,786명이며 격리자는 3명 줄어든 623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3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34명 늘어난 총 1만 4,660명이다.국내발생은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이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4명, 미주 5명, 유럽과 아프리카 각 1명 등 총 11명이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격리해제는 71명 늘어나 1만 3,729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626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열흘 이상 20명대와 30명대를 오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28명 늘어난 총 1만 4,626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 등 17명으로 수도권 발생이 여전하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6명, 미주 3명, 유럽과 아프리카 각 1명 등 총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이 발생했다.격리해제는 1만 3,658명이며 격리자는 663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