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일만에 5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 낮아지고 주중이면 높아지는 '주말 500명대, 주중 700명대'의 패턴이 이번 주에도 반복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21명으로 총 11만 1,647명이다. 검사건수는 9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21명, 비수도권은 경남권 75명 등 156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2명, 중국 8명 등 총 35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24명으로 6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 “정부는 잘못된 방역 정책을 옹호해온 기모란 기획관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기모란 방역기획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의협에서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제안하자 반대 입장을 내비친 바 있고, 국내 확진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급하지 않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정부의 방역 실책을 정당화하고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최 회장은 1인 시위에서 "기 교수는 일관되게 정부의 방역 실패를 합리화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월 8일 800명대를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00명 늘어난 총 10만 7,598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2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39명, 경기 223명,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인천 23명, 충남 18명 등 674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4명, 유럽 9명, 미주 2명, 중국 1명으로 26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499명으로 71%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4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78명 늘어난 약 10만 6,230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9천여건이다.국내발생 확진자는 460명이었다. 서울 145명, 경기 100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272명이고 부산 34명, 전북 29명, 경북 25명, 대전 22명 등 비수도권이 188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와 미주 각 6명, 유럽 4명, 중국과 아프리카 각 1명으로 18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58%였다.사망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 중반을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52명 늘어난 총 9만 8,209명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17명, 경남권 43명, 경북권 27명, 호남권 14명, 충청권 21명, 강원권 17명, 제주권 1명으로 총 440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7명, 유럽 3명, 아프리카와 중국 각 1명으로 12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21명으로 71%를 차지했다.사망자는 3명 늘어나 1,693명, 현재 격리자는 6,567명이다.한편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 신약 펙수프라잔이 중국에 수출된다.대웅은 중국 상해하이니사에 마일스톤과 기술료 등 204억원을 포함해 총 3,800억원 규모의 라이센스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상해하이니는 중국제약공업 100대 차트에 여러번 1위에 오른 중국 양쯔강의약그룹의 자회사다.현재 중국의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규모는 3.5조원이며 이 가운데 오메프라졸이 7천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펙수프라잔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 약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
JW그룹이 1959년부터 생산한 수액이 누적 30억개를 넘었다. 1959년은 수입에 의존하던 5% 포도당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날이다. 이후 2016년 당진 수액공장 준공 이후 총 13억 777만 7천여개를 생산했다.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제 전용으로 세워진 당진 공장은 현재 연간 1억 4000만개 수액을 공급하며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2019년부터는 JW생명과학에서 생산한 '위너프'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한 영양수액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복합제 기술 특허를 미국에 등록했다.이번 특허는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제 관련 기술로 오는 2037년까지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는다.유나이티드는 올해 1월 해당 기술이 적용된 개량신약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사진]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이 제제는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콤비젤 기술이 적용돼 수분과 공기 등의 외부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기존 제형보다 약물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이 기술은 국내에서 관련 특허 2건, 일본과 베트남에도 등록됐으며, 중국과 유럽, 태
GC녹십자의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ICV가 일본에 출하된다. 회사는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받은 후 한달여만에 초도물량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회사에 따르면 현재 후생노동성이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가가 확정되고 공식 출시되면 2분기 내에 일본 매출이 본격화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지난 달 초에는 헌터라제 정맥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JACC(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sia 부편집장으로 선정됐다.박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및 관상동맥 우회술, 좌주간부 질환 스텐트시술, 경피적 대동맥 판막시술(TAVR)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한 논문이 6건이며, 미국의학협회지(JAMA)와 서큘레이션(Circulation) 등에도 연구를 발표하는 등 이른바 3대 임상저널에 모두 이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를 보였다. 지난달 10일 이후 38일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21명 늘어난 8만 4,946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415명이다. 이어 충청권 89명, 경북권 26명, 경남권 34명, 호남권 23명, 강원권 3명으로 비수도권이 175명으로 590명이다.해외유입은 유럽 9명, 미주 8명, 아시아 7명, 아프리카 6명, 중국 1명으로 31명이다. 전체 신규확
아스트라제네카(AZ)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효과가 재확인됐다.중국 지린암병원 잉칭(Ying Cheng) 박사는 3상 임상시험 FLAURA와 동일한 프로토콜의 FLAURA China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표적종양학(Targeted Oncology)에 발표했다. FLAURA는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오시머티닙과 게피티닙 및 엘로티닙의 생존율을 비교했다.FLAURA China 대상자 역시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폐암환자로 타그리소군(71명)과 표준치료(1세대 EGFR-TKI)군(65명)의 생존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0여일만에 200명대로 낮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89명 늘어난 총 8만 1,185명이다. 검사건수는 약 3만 5천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207명, 경북권 25명, 경남권 11명, 충청권 10명, 호남권 7명, 강원권 4명으로 264명이다. 울산과 충북, 전·남북, 제주는 확진자가 없었다.해외유입은 아시아 9명, 유럽과 아프리카 각 6명, 미주 3명, 중국 1명으로 25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은 21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3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72명 늘어난 총 8만 896명이다. 검사건수는 4만 4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265명, 충청권 16명, 호남권 14명, 경남권 12명, 경북권 12명, 강원권 5명, 제주권 2명으로 326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미주 13명, 아프리카 10명, 유럽 3명, 중국 1명으로 46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74명으로 약 74%다.사망자는 7명 늘어난
위식도역류질환 국내신약 케이캡이 중국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inno.N(이노엔)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케이캡에 대한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심사 항목은 혁신신약으로 허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제네릭의 진입을 적극 방어할 수 있는 자료독점권이 주어진다.허가 후에는 내년 1분기에 중국 시장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화성궤양용제의 중국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케이캡은 지난 2015년 중국 뤄신에 9,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된 바 있다. 기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회복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후유증은 피로감으로 나타났다.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증상도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회복환자 대상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국립중앙의료원 입원환자 40명과 대구 확진자 965명. 각각 검진 및 설문조사, 그리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증상발현이나 확진 이후 경과 시간 및 중등도 등에 따라 후유증은 다르게 나타났다. 가장 많은 후유증은 피로감(43%)이었으며,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35%), 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명과 400명대를 왔다갔다하는 가운데 대전에서 폭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37명 늘어난 7만 5,521명이다. 검사건수는 총 2만 9천여건으로 평일의 30% 수준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이 176명이며 경남권 32명, 경북권 28명, 충청권 146명, 호남권 18명, 강원권 3명 등 비수도권 229명으로 총 405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 미주·유럽 각 8명, 아프리카 4명, 중국 1명 등이다.
좌우 위팔(상완)의 수축기혈압(SBP) 수치에 차이가 나면 사망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최근 5만명 이상의 대규모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엑스터의대 크리스토퍼 클라크 박사는 위팔 수축기혈압 연속 측정기록이 있는 유럽과 미국, 중국 등의 연구 24건(대상자 5만 3천여명)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하이퍼텐션(Hypertension))에 발표했다.고혈압환자 등에서 좌우 혈압차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예컨대 10mmHg 이상 차이나는 비율은 고혈압환자에서 11%, 일반인에서 4%로 보고됐다.서양 고혈압가이드라인은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이 대만에 진출한다. 이미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해있었으며 이번에 대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HK이노엔은 최근 현지 유통업체인 콘메드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만 내 드럭스토어에 입점한데 이어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 입점도 앞둔 상태다.HK이노엔에 따르면 인구 수 2,385만 명인 대만에는 현지 및 일본 제품들로 숙취해소제 시장이 형성돼있으며, 한국 제품들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올해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는 컨디션은 숙취해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컨디션이 성공하자 제약회사와 식품회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 오라노핀이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이 물질은 체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M2 형질전환 촉진과 TREM-2라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간섬유화 및 간경화의 예방·치료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물질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 중이다.유나이티드는 이번 2상 임상이 끝나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NASH환자는 증가하지만 마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