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 추가돼 총 1만 23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병원 집단감염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어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수 40명이다. 환자가 14명, 직원 13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는 13명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명으로 늘었다. 인천의료원에서도 직원 1명도 지난 3일 확진됐다. 

해외유입 누적수는 741명이며 이 가운데 유입국가별로는 유럽이 372명, 미주 264명, 중국 외 아시아 85명, 중국 17명이다. 공항검역 단계에서 303명, 지역사회발생례 438명이다. 내국인이 6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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