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 조기 발견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재발률은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은 가운데 자신의 혈액으로 만든 면역세포치료제가 간암 재발률을 40%, 사망률은 80%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윤정환-이정훈 교수팀은 국내 5개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수술 등으로 종양을 제거한 간암 환자 230명을 면역세포치료군(115명,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 60주간 총 16회 투여)과 대조군(115명, 추가 치료 없음)으로 나누어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그 결과, 1차 평가변수인 무병생존기간(암 재발없이 생존하는 기간)이 대조군에서 30개월인 반면, 치료군에서 44개월로 약 1.5배
녹십자가 올해 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중국에 건립한다.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녹십자 홍콩법인 Green Cross HK를 통해 중국의 구이저우성과 세포치료제 사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홍콩법인은 중국 내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약칭 중국녹십자)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녹십자홀딩스 이번 계약으로 현지 법인 설립에 이어 공장부지를 매입해 올해 말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을 진출하려는 녹십자와 바이오특화단지를 조성하려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때문이다.특히 인허가 업무 편의와 우수 인력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이저우성의 의지가 이번 계약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급속하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의 매력에도 불구하
기존 항암요법과는 전혀 다른 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출시돼 향후 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기존의 화학항암요법(세포독성항암제)와 표적항암요법은 약물을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었다.출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사진]는 "표적치료제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지만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판매사인 한국MSD에 따르면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의 상호작용을 차단시켜 T세포가 암세포를 보다 잘 인식해 암을 강력
비만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이 해명됐다.일본 오사카대학 마사루 이시이(Masaru Ishii) 교수는 쥐실험을 통해 비만에 동반하는 생활습관병을 일으키는 원인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PNAS에 발표했다.고지방, 고열량 식사로 발생하는 특정 단백질을 억제하면 사람에서도 당뇨병 발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비만해지면 단순히 체중 증가 외에도 지방세포 등으로 만들어진 지방조직에서 염증이 일어난다.이 염증이 당뇨병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을 유발시키는데 지금까지 염증 유발 원인은 알 수 없었다.연구팀은 통상적인 먹이를 준 쥐와 고지방, 고열량 먹이를 준 쥐의 지방조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비교, 조사했다.그 결과, 고지방, 고열량 먹이를 먹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순환기질환 관련 블록버스터를 모두 보유한 한국MSD가 항암제 사업 키우기에 본격 돌입했다.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6일 국내 첫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필두로 하는 항암사업부를 이달 1일자로 신설했다.항암사업부는 기존 스페셜티 사업부가 담당했던 항암 및 항암보조약물 관련 업무까지 총괄한다.항암 사업부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김지윤 상무가 임명됐다. 김 상무는 2003년 입사 이후 일반의약품,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최근 2012년부터는 컨슈머 사업부(MCC)를 총괄해 최적임자로 손꼽힌다.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3월 20일 판매 승인을 받은 키트루다는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키트루다는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다만 BRAFV600E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됐다.항PD-1 면역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미국FDA 승인을 받은바 있는 키트루다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이다.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
쇼그렌증후군의 염증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IL(인터루킨)-33 단백질과 ST2 수용체의 메커니즘이 규명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정승민 교수팀은 쇼그렌증후군 환자 55명과 나이와 성별이 유사한 정상인 48명의 혈액과 진단적 목적으로 침샘 조직검사를 시행한 25명의 침샘조직을 조사한 결과,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혈액 및 침샘조직내 IL-33과 ST2의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다고 Journal of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쇼그렌증후군은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들어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서 침과 눈물이 마르는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이 특징이다.뿐만 아니라 면역세포가 관절, 피부, 소화기, 호흡기 등 전신을 침범하면서 근육통이나 만성
골수암의 일종인 골수섬유증을 치료하는 약물룩솔리티닙(ruxolitinib)이 원형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미국 컬럼비아대학 라파엘 클라이네스(Raphael Clynes) 교수가Nature Medicine에 발표됐다.원형 탈모증은 T세포에 의한 모발의 손상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이다.교수는쥐실험 결과 룩솔리티닙이 모낭을 파괴하는 면역세포를 없애는지를 조사하고 동시에3명의 원혈탈모증 환자을 대상으로연구를 실시했다.그 결과,쥐실험에서는 빠진 털이 자리는 효과를 보였으며, 탈모환자에서도 1일 2회 룩솔리티닙을 복용시킨 결과 5개월만에 전체 모발이 다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원형탈모는 주로 젊은 사람에게자주 나타나는데머리가 빠졌다가 재성장하기도 하고그대로 대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클라이네스 교수는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암에 걸린다는 속설이 사실로 확인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의학과김헌식 교수팀은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신을 많이 먹으면 자연살해(NK)세포의 세포질 과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고 Carcinogenesis에 발표했다.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우리 몸의 아군 즉,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결국 위암을 일으킨다는 것이다.자연살해세포는 혈액 속에서 떠다니다 암세포를 만나면, 암 세포막에 구멍을 낸 후 세포질과립을 분비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항암면역세포다.교수팀은 여러 암세포를 대상으로 캡사이신의 양에 따라 자연살해세포 활성도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위암세포를 대상으로 캡사이신을 고용량 투여하자
당뇨병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를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해부학세포생물학교실 윤승용 교수팀은 베타아밀로이드를 처리한 쥐의 뇌 면역세포 배양액에 메트포르민을 투여한지 24시간 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9,819 AU에서 1,535 AU로 85% 줄어들었다고 Autopha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혈당과 지질대사를 정상화하는 메트포르민이 에너지대사를 조절하는 AMPK 효소도 활성화시키면서 이 효소가 뇌면역세포의 자식작용(autophagy)을 촉진해 조직 내 불순물인 베타아밀로이드를 더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메트포르민에는 이밖에도 뇌세포 내 염증유발 물질인 인터루킨-1β도 크게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6개월 마다 2~3일 정도 단식을 시도하면 오히려 면연력도 강화되고 노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남가주대학 발터 롱고(Valter D. Longo) 교수는 장시간 단식하면 면역세포의 백혈구 수가줄었다가 식사를 다시하면 이것이 보충된다는 점을 발견했다.쥐 실험에서도 단식이 면역세포의 재생을 돕고 화학요법에 의한 면역억제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노화된 면역계를 젊게 만들었다.단식의 효과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나타났다. 화학요법 받기 전72시간 단식한 결과 면역세포의 백혈구 손실이 줄어들었다.롱고 교수는 "무리한 단식은 해롭지만 전문가 지도하에 한다면 유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결과는 Cell Stem Cell에 발표됐다.
미FDA가 얀센(Janssen)의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 실반트(성분명 실툭시맙) 발매를 승인했다.실반트는 다중심성 캐슬만병(MCD)에 대한 첫번째 치료제다. 다중심성 캐슬만병은 체내에서 림프절과 관련 조직에 있는 면역세포의 비정상적인 과다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으로 사망률이 높다.항인터류킨6키메라 단일클론항체 계열인 실반트는 정맥를 통해 3주에 한번씩 투여한다. 실반트는 현재 유럽에서승인 권고를 받았다.
인플루엔자 등 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인공DNA 물질이 개발됐다고 일본 의약기반연구소 고비야마 고우지(Kobiyama Kouji) 박사가 PNAS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됐으며 알레르기 치료제와 항암제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것은 인공DNA를 글루칸이라는 당류(糖類)로 감싸는 물질 'K3-SPG'.DNA만으로는 백신에 섞어 투여하면 생체 내에서 덩어리가 되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하지만 백신에 이 물질을 백신에 섞어 실험쥐에 투여하자 림프절의 면역세포에 들어가 면역을 활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백신을 접종한 이후 대량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투여하면 쥐는 죽지만 이 물질을 추가하면 죽지 않는 사실도 확인됐다.원숭
세포 이식때 발생하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주는 이식세포 보호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포스텍 조동우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연구팀은 세포기반 약물전달시스템인 하이브리드 지지대(hybrid scaffold)를 개발, 이를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발표했다.이 지지대는 이식세포를 전달하는 하이드로겔제제의 형태를 유지시켜준다.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가로, 세로, 높이 1500㎛ 의 정육각형 모양의 형틀(3D-Frame) 안에 하이드로겔을 넣는다.그러면 3D-Frame 내부 뼈대가 기계적 강도를 향상시켜주고, 내부의 하이드로겔은 동물의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줘, 이식세포가 동물 뇌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우리 몸의 세포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성장인자. 정상 세포주기에 필수인 만큼 생명에 중대한 요소다.주로 탈모, 미백, 주름, 상처치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염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인체에 존재하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성장인자의 혼합물을 염증 유발한 면역세포(대식세포)에 투여한 결과, 염증지표인 일산화질소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한다.김 교수가 사용한 성장인자는 표피성장인자, 섬유아세포성장인자, 각질세포성장인자, 유사인슐린성장인자, SOD 등 5가지.이들 인자를 단독 투여한 경우 항염증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김 교
항생제를 먹어 장내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곰팡이류가 증식해 천식이 악화될 수있다는 실험 결과를 미국 미시간대학과 일본 쓰쿠바대학 공동연구팀이 Cell Host & Microb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천식 외에도 동일한 알레르기성 질환인 화분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도 장내 세균총의 밸런스가 깨져 곰팡이류가 증식한게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연구팀은 쥐에 항생물질을 2주간 투여한 후 진드기항원 등을 먹여 천식을 유발시켰다. 항생물질의 종류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어 장내세균을 조사해 비교했다.그 결과, 증상이 심한 쥐는 장내 좋은 균이 줄어들고 곰팡이류의 칸디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칸디다가 생산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E2(PGE2)'가 혈액을 통해 폐에 도달하기 때문에 면역세포의
근적외선 레이저가 독감백신의 면역효과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PLOS ONE에 발표됐다.미 매사추세츠 병원 마크 포즈난스키(Mark C. Poznansky) 박사는 근적외선 레이저를 1분 간 조사한 쥐와 대조군쥐에게 독감백신을 투여한 후 H1N1 바이러스 치사량을 주입했다.관찰결과, 레이저 조사를 받은 쥐에서 더 강한 면역반응이 나타났으며, 생존율도 더 높았다.박사는 이에 대해 레이저가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의 활성화를 최대 100배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인 듯 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포즈난스키 박사는 IgE 항체를 보강하지 않고 피부의 특정 케모카인의 발현을 유도하는 레이저 요법은 사람에게도 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성축농증(만성부비동염)이 재발하는 새로운 원인이 규명됐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팀은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기능장애가 축농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PLoS ONE에 발표했다.NK세포는 바이러스감염세포나 암세포 등 표적세포를 세포질 과립을 방출해 바로 죽이거나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무력화시키는 면역세포다.교수팀은 축농증 환자 18명과 건강한 정상인 19명의 혈액에서 말초혈액을 분리한 후, 유액상태의 세포 크기, 내부구조, 기능 등을 분석했다.NK세포 기능 측정시 사용하는 표적세포 221을 투입해 반응을 살펴본 결과, 정상인의 NK세포에서는 24%가 나타난 반면 축농증 환자에서는 10%에 그쳤다.이는 표적세포를 공격하는 축농증 환자의 세포질
독감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과정이 규명돼 효과적인 독감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매사추세츠 화이트헤드 바이오메디컬연구소 하이드 플뢰그(Hidde L. Ploegh) 박사는쥐실험 실험결과, 독감바이러스가 면역세포 중 폐에 있는 기억 B세포(Memory B cell)를가장 먼저 무력화시켜 면역체계의 공격력을 약화시킨 후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ature에 발표했다.기억 B세포는 바이러스 특이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바이러스를 발견하면 그 분자와 결합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시킨다. 또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켜바이러스의 2차 감염을 막아내기도 한다.플뢰그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로좀더 효과적인 독감백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레르기의 주 원인인 비만세포를 활성시키는 단백질의 정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 증상의 주 원인물질을 분비하는 비만세포의 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최완수 교수와 김도균 박사, 김혁순 교수 연구팀은 비만세포가 알레르기 증상유발 물질을 분비할 수 있는 상태로 활성화되는 과정을 돕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Science Signaling에 발표했다.세포 내에서 염증물질 등이 분비되려면 여러 단백질간의 연쇄적인 신호전달이 필요하다.이를 위해서는 단백질이 복합체를 이뤄야 하는데 여기에 프로히비틴이 기본골격 역할을 한다.연구팀은 주로 미토콘드리아에서 발견되는 프로히비틴이 비만세포 내 과립에도 존재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