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르에 내성을 가진 B형 간염 바이러스(HBV)가 발견돼 새로운 약제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건국대 김균환‧박은숙)은 테노포비르 내성 바이러스를 환자로부터 분리해 약제 내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간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전세계 B형간염환자는 약 4억명. 테노포비르는 가장 강력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로 내성 돌연변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교수팀은 바이러스 DNA의 중합효소 4곳에서 돌연변이를 발견
▲일 시 : 2019년 3월 26일(화) 오후 4시▲장 소 :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명수 메모리홀▲주 제 : '대장암 예방할 수 있나?’'▲문 의 : 1522-7000
살모넬라균의 간염 유발 기전이 규명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제1저자·교신저자)·병리과 정은선(공동 제1저자) 교수팀은 인도를 다녀온 후 설사와 식욕부진, 고열로 응급실 내원한 29세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살모넬라 간염으로 확인된 사례를 Gastroenterology(온라인)에 발표했다.살모넬라균은 날고기, 달걀, 소고기, 잘 씻지 않은 채소, 과일 등을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동안은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
▲일 시 : 2019년 3월 8일(금) 오후 2시~4시▲장 소 : 병원 대강당(지하 3층)▲제 목 : 대장암센터 정기 건강강좌▲문 의 : 1588-1533
만성 B형 간염 다약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등 국내 7개 의료기관 공동연구팀은 장기간의 추적연구결과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으로 B형 간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다약제 내성이란 2가지 계열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 치료해 약물 내성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테노포비어는 길리어스사의 비리어드의 성분명이다.연구 대상자는 만성 B형 간염 다약제 내성환자 423명. 이들을 테노포비르 단일요법군(17
다학제 치료가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영상의학과 임효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 최규성 이식외과 교수,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신규 간암환자의 생존율 분석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간암환자 6,619명(2005-2013년). 이들을 다학제진료군(738명)과 일반진료(5,881명)으로 나누고 생존율 차이를 분석했다.그 결과, 다학제 진료군의 5년 생존율은 72%로 일반 진료군 49%
▲일 시 : 2019년 2월 28일(목) 오후 2시▲장 소 : 병원 3층 대강당▲제 목 : '간암'▲문 의 : 02-2019-1220, 1225
▲일 시 : 2019년 2월 27일(수) 오후 2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간암'▲문 의 : 02-6299-1140
▲일 시 : 2019년 3월 10일(일) 오전 9시~▲장 소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제 목 : 복부초음파·내시경초음파 진단 [세션1] 부위별 정상 초음파 -간을 잘 스캔하는 방법(김영석 순천향의대) -구획별 스캔, 정상췌담도(이윤나 순천향의대) -초음파를 이용한 하복부질환의 감별진단(김대현 이앤김 연합내과) [세션2] -초음파기기의 기초 조작 및 관리(장경미 한국의학연구소) -간(김영석 순천향의대) -췌담도(이윤나 순천향의대) -하복부 (김대현 이앤김 연합내과) [세션3] 질환별 초음파 소견 -간암의 조기진단, 초음파
직접 작용형 항바이러스제(DAA)가 C형 간염(HCV)환자의 간암 및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소르본대학 및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파브리스 카랏 박사는 프랑스 C형간염환자 1만명의 전향적 코호트연구 결과를 란셋에 발표했다. 박사는 만성 C형간염 환자 전체에 DAA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HCV감염자는 약 7,100만명. 지속 감염으로 간경변, 간세포암 등의 합병증 발생 환자는 2030~2035년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만성 HCV감염에 대한
GC녹십자가 만성B형 간염 치료제 헤파빅-진의 2a임상시험을 시작했다.헤바픽-진은 유전자 재조합 B형면역글로불린이다.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항체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5곳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임상시험은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 ‘헤파빅-진’과 기존 핵산 유도체 계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병용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GC녹십자는
▲일 시 : 2019년 2월 15일(금) 오후 2시▲장 소 : 병원 별관 9층 강당▲제 목 : 간암 -간암의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간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최대로 교수)▲문 의 : 033-240-5000
잦은 기침이 오래가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기관지에 문제가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30대 젊은 직장인 A씨는 최근 목에 이물감이 있어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진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마른 기침이 계속되면서 증상 목 이물감은 더 심해졌다. 다시 병원을 찾아 진단해 보니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받았다.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나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유발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상복부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입 냄새, 쉰 목소리 등이 함께 찾아온다. 목과 가슴이
발생 원인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조기발병 위암의 원인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고려대 유전단백체연구센터 이상원 교수팀은 조기발병위암 환자 80명의 암조직과 주변 정상조직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으로 유전체를 분석해 1월 15일 암 연구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캔서 셀(Cancer Cell)에 발표했다.40대 전후에 발생하는 위암을 조기발병위암이라고 부른다. 이 위암은 진단이 늦은데다 진행도 빠르고 암유형 가운데 전이가 잘되는 미만형(diffuse type)도 많아 치료하기 까다롭다.미만형이란 암조직이
▲일 시 : 2018년 12월 27일 오후 1시▲장 소 :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1호▲제 목 : 간이식 후 건강관리▲문 의 : 장기이식센터(02-2228-5360~4)
애플 창업자 스티브잡스 전 프로레슬러 이왕표 선수로 관심을 모은 췌장암과 담도암. 췌장과 담도는 주변에 주요 혈관이 많고 복강이나 간과 가까와서 중요하지만 몸속 깊숙이 위치해 관리와 검사가 어렵다.췌장암과 담도암의 초기 증상은 가끔 발생하는 복통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으로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정도라서 조기 발견은 더욱 어렵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을 받는 이유다.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췌장암과 담도암 진단과 치료에는 표준요법인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에 디지털 담도내시경인 스파이글래스 DS(SpyGla
발기부전치료에 사용되는 PDE5억제제가 간암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와 미국립암연구소(NCI) 팀 그레튼 박사는 면역억제세포 차단시 간암 면역세포 치료 효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조기 간암 치료 후에는 재발 예방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면역세포치료제인 사이토카인 유도 킬러세포(CIK)를 투여한다.하지만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 그리고 골수유래 면역억제세포와 면역억제세포 치료제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
내장과 피하 지방량이 많을수록 게실염 발생률이 최대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게실염이란 대장의 벽에 생긴 게실(주머니) 속에 장의 내용물이 고여 발생하는 염증이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외과 조성우 교수팀은 1980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에 미국 옴스테드카운티의 게실염환자 2,967명과 게실염이 없는 환자 9,795명을 대상으로 내장 및 피하지방과 게실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메이요클리닉 저널에 발표했다.최종 대상자는 게실염환자(381명)과 나이·성별을 맞춘 대조군(381명). 이들을 컴퓨터단층촬
침습적방법인 간정맥압력차 측정안해 합병증·비용 부담 줄여식도정맥류의 출혈 위험을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식도정맥류는 식도 정맥이 확장되는 현상으로 출혈이 발생하면 피를 토하거나 흑색변을 배설한다. 정맥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서는 베타차단제를 투여할 수 있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와 서울의대 김원 교수팀은 초음파로 비장강직도를 측정하면 식도정맥류를 가진 간강변증 환자에 베타차단제 투여 후 출혈을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출혈 위험이 높은 식도
위 우회술이 위소매절제술 보다 심혈관질환 위험 적어비만수술인 위소매절제술이 위 우회술보다 심혈관질환과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셍캉종합병원 외과 예응 포만 볼드윈(Yeung Po Man Baldwin) 씨는 이 병원의 데이터를 이용해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2가지 수술을 비교한 결과를 16일 2018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APDW 2018, 서울 코엑스)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등 3개 질환을 가진 172명(평균 45.9 ± 10.4세). 남성이 약 40%였다.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