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5월 20일 2시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SessionⅠ 호스피탈리스트 제도의 도입 현황과 정책 과제, SessionⅡ 포괄간호서비스의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15년 병원의료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의료계와 정부의 보건의료 인력자원 관리 현황을 알아보고 호스피탈리스트와 포괄간호서비스의 합의도출과 한국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을 집중 논의된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안과 망막 질환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안과 정 흠 교수를 9월 1일부로 영입한다. 중대병원은 외과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지난해 박귀원 교수(소아외과학)를 영입한 바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기존 치료제 대비 가격을 1/10로 낮춘 당뇨병성 황반부종치료제 ‘마카이드’를 이달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마카이드는 안구(유리체)에 직접 주사하는 국내 최초의 트리암시놀론 성분 치료제로, 안과분야에 특화된 일본 제약회사인 와카모토에서 도입한 제품이다.일본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황반두께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마카이드 투여후 8주, 12주째에 환자의 최고 교정시력이 개선되는 효과도 나타났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마카이드는 안전성 및 우수한 치료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며 “특히 1회 주사 비용이 9만9000원으로, 경제적 약가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신경 섬유가 지나는 조직인 사상판이 깊을수록 녹내장이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이은지 교수 연구팀은 빛간섭 단층촬영장비를 이용해 사상판의 변형을 3차원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녹내장 환자의 사상판 변형 양상을 관찰한 결과, 사상판이 깊을수록 녹내장이 빠르게 진행한다고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사상판은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부분에 구멍이 얼기설기 뚫려있는 형태의 조직으로 그 구멍 사이로 시신경 섬유가 빠져나간다. 녹내장에서 발생하는 시신경 손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안압이 높아지면 정상인 사상판이 뒤로 구부러지고 압착되면서 사상판 구멍 사이를 지나가는 시신경 섬유에 압박이 가해져 손상이 일어나고 녹내장이 발생한다. 하지만 안압이 높지 않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5년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황 교수는 4월 21일 CORNEA imaging and topography 세션에서 ‘눈물막 관련 질환에서 지질층 평가를 위한 새로운 눈물막 촬영장치(New Tearscope Made of Paper for Lipid Layer Evaluation in Tear Film-Related Disease)’라는 제목의 구연으로 10개 구연 중 최우수 구연으로 선정됐다.
▶ 안과 겸직교원 부교수 이성복 → 대외협력센터장▶ 기획조정실 기획예산과 행정 2급 이무현 → 진료처 진료지원과장▶ 사무국 물류관리과 행정 2급 손기원 → 기획조정실 기획예산과장 / 세종충남대학교병원건립단 세종병원건립지원과장 겸무▶ 감사 감사과 행정 2급 윤영택 → 전문센터지원과장▶ 진료처 진료지원과 행정 2급 장영수 → 사무국 물류관리과장▶ 사무국 총무과 행정 3급 안선형 → 감사 감사과장▶ 진료처 재활의학과 보건 3급 박경순 → 진료처 의료기술실장▶ 사무국 시설과 시설기술 2급 황선희 → 사무국 시설과 시설팀장 겸무▶ 사무국 총무과 행정 3급 박은규 → 사무국 원무과 원무팀장▶ 전문센터지원과 행정 3급 장기수 → 전문센터지원과 운영지원팀장▶ 전문센터지원과 행정 3급 신
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의료진들이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엄영섭[사진 왼쪽]·송종석·김효명 교수팀과 이화[사진 오른쪽]·백세현 교수팀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3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화·백세현 교수팀은 ‘원발성 후천코눈물관폐쇄와 기능적 코눈물관폐쇄 환자의 눈물주머니의 아쿠아포린 발현 양상’ 이라는 논문으로, 엄영섭·송종석·김효명 교수팀은 ‘아쿠아ICL(Implantable Collamer Lens,후방인공수정체)의 중앙부 구멍에 의한 고리모양 이상광시증(dysphotopsia) 양상 분석’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인공안구센터 의료진이 개발한 '서울형 인공각막'이 전 세계 안과임상 진료 가이드라인 정하는 미국 교과서에 한 챕터로 최근 소개됐다.서울형 인공각막은 1991년 현 서울의대 이진학 명예교수가 주도했으며, 1997년에 폴리우레탄 스커트를 이용한 1차 시제품을, 1999년에 최종 완성품이 개발됐다.
옆으로 누워잘 경우 머리위치가 낮아져 안압이 증가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은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의 높이에 따른 머리위치 변화가 안압상승에 주는 영향을 규명해 Optometry and Vision 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 높이를 다르게 하자 머리위치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하는 눈의 안압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머리위치가 척추의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다.녹내장의 원인이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 압박돼 혈액이 잘 공급안될 때 발생하는 질환임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는 녹내장 치료에 새로운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온영훈 교수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30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에서 ‘공로상(Achievement awards)’과 ‘실명 예방 봉사상’(Outstanding service in prevention of blindness awards)’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온 교수는 안과학의 학술적 연구 성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실명 예방 등 안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안과 곽형우 교수가 지난 4일 폐막된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아태안과학회장에 선출되기는 1960년 학회 창립 이래 처음이다.곽 교수는 20개국을 대표하는 평의회 45명의 투표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은 회장 당선자 자격으로, 이후 2년간은 회장으로서 총 4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10대 청소년기 폭음은 알코올 중독 등 정신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일리노이대학 수바시 팬디(Subhash C. Pandey) 교수는 생후 28~41일된 쥐(사람의 청소년기에 해당)를 대상으로 알콜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쥐에게2일간 알콜을투여하고 나머지 이틀간은투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13일간 지속했다.이들이성장하자일부 쥐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이 관찰됐다. 청소년기 알콜에 노출된 쥐는 불안행동을 보였고, 물 보다는알코올을 더 많이 먹는 경향을 보였다.뇌 편도체 조직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에 노출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DNA가 히스톤 단백질을 더 단단히 감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강력한 결합으로 뇌 주변의 DNA가 비활성화되어 후성유전적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