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속에서도 미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옥종수 마이애미무역관의 ‘2007년 1~4월 미국 의료기기 수입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용 또는 수의용의 기기 품목의 수입액은 2007년 4월 현재 약 40억7,74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67%의 증가세를 보였다.세부품목별 수입액은 환자감시장치 및 기타 전기진단기기 품목의 수입액이 가장 큰 비중(17.96%)을 차지해 약 7억3,211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5.07% 증가한 금액이다.이외 수혈수액세트 카테터, MRI, 치과용 기타기기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신티그래픽식 진단기기 품목은 전년동기대비 30.71%, 주사기는 37.47%, 주삿바늘 및 봉합용
“백내장은 다른 질환과 달리 무조건 조기수술을 하기보다 ‘본인이 불편할 때’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지난 21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개최한 월례 건강강좌에서 강사로 나선 나성진 교수는 백내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백내장의 증상과 원인, 대처자세와 수술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교수는 “다만 백내장을 방치할 경우 포도막염, 녹내장, 사시 등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고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백내장의 진행상황을 확인,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 교수는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 ▲외부 충격을 피한다 ▲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다 ▲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약 이나 점
외국 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한 특별법 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 향후 법 제정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0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외국 의료기관 역시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정했는데 입법 예고 당시부터 ‘도를 지나친 특혜’라는 반발이 제기돼왔다. 현재 수련병원으로 지정돼있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국내 의료기관이 의료법 등에서 정해 놓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수련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것처럼 외국 의료기관도 같은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경을 없애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시작된 PRK(굴절교정 레이저각막절제술)가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됐다. 이 PRK의 장르로 라식, 라섹 등 다양한 수술기법이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벗게 됐고,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이라며 누구나 한번쯤은 수술을 고려하게 됐다. 이 PRK를 아시아최초로 도입한 사람이 바로 강동성심병원 안과 이하범 교수[사진]. 이 교수는 지난 1988년 아시아최초로 엑시머 레이저 시술장비를 도입해 레이저근시수술을 보급했다. 지난 9일 강동성심병원이 엑시머 레이저시술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이 교수를 만나 그동안의 감회와 경험에 대해 들어봤다. Q. 그동안 굴절수술은 얼마나 했나? 부작용은 몇 케이스나 되는지?RK 130, PRK 2,013, 라식 1,386, 에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18~30일 유엔난민기구(UNHCR)와 공동으로 국내거주난민을 대상으로 안과 및 내과 무료 검진과 치료를 한다. 따라서 이 기간에 내원한 난민은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통해 안과 및 내과 종합 관련 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무료로 치료나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국제 난민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것으로 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임신 중인 여성 전공의에게는 90일의 출산휴가가 부여되고 지도전문의 수가 늘어나는 등 전공의 수련환경이 대폭 개선된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공의 휴가와 관련한 수련기간, 정원책정 방침의 일부 규정 등을 개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여성 전공의의 산전·후 휴가 사용에 따른 적정 수련기관과 관련, 임신 중인 여성 전공의에게 90일간의 출산휴가를 부여키로 했다.여성 전공의는 수련 중 1회의 출산휴가 사용시 추가 수련을 받지 않고 2회 사용시 6개월, 3회 사용시 9개월을 추가 수련해야 한다는 항목도 추가했다.지도전문의 수와 관련, 방사선과는 지도전문의 6명에 전공의 1명을 배정하고 추가 지도전문의 1명당 전공의 1명을 가산하는 항목을 추가했
고신대 복음병원 이충한 원장의 해임사태에 대해 의대교수들이 집단반발 움직임을 보이며 파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최근 병원장 해임과 관련한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교수협은 “이번 사태는 의대 및 병원의 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는 중대한 위기”라며 “학교측은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해다.의대교수들은 특히 이 원장을 해임시킨 김성수 총장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처분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적극적인 대응으로 맞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교수협은 “김 총장은 지난 선거에서 자율적인 의대 및 병원 인사와 경영을 공약했지만 이번 사태에서 일방적으로 처분을 추진한 것은 그 공약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병원장의 해임안과 징계안이 의대
동산병원이 4~12일 중앙아시아 키르끼즈스탄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에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과, 피부과, 안과, 치과 등 진료팀과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진료지원팀으로 27명의 봉사단을 구성해키르끼즈스탄의 수도 비쉬켁에서 현지인과 고려인 등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할 예정.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6~10일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엠렙 스누올마을에 위치한 BWC 아동센터와 톤레삽호수 마을회관, 인근 초등학교 등에서 벌이게 되며 아동센터의 고아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은 손경수 교수를 단장으로 김용란 교수, 진선희 간호부장 등 의사, 간호사, 검안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좋은치과의 이병인원장이 합류해 치과진료도 병행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web2.0 시대가 도래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개원가는 물론 대학병원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강남의 A병원은 탤런트 J씨의 다이어트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버즈(입소문)을 일으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M성형외과의 경우 영화배우 K씨의 미용시술과 관련 온라인 입소문을 타고 마케팅에 성공하기도 했다.다른 개원의는 환자의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병원 홍보를 톡톡히 본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온라인 마케팅은 저렴한 비용으로 큰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다.하지만 컨설팅업계는 “온라인 커뮤니티 마케
제35대 의협회장 대권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공약에 대한 홍보는 뒤로한 채 자신의 과거에 대해 해명하는데 급급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지난 4일 방송회관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5명의 후보들은 자신의 아킬레스건을 지적하는 질문에 진땀을 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지만 후보들간 질문 시간에는 공약 대결보다는 경쟁 후보들의 약점을 끌어내려는 전략을 구사했다.5인 후보 “과거는 잊어주세요”경만호 후보는 의료법 개정 특위, 소아과 개명 특위 등에서 실패했다는 지적에 “당시 서울시의사회장이 맡아서는 안되는 상황에서 총대를 멨는데 이 과정에서 미숙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회장이 되면 상처를 씻어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경 후보는 과거 김성덕 후보가 출마하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뒤집은 것에 대해 “현재
항균점안제에 대한 심사 기준이 완화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항균점안제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심사적정화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조치는 항균점안제의 경우 외안부의 조직내 흡수정도와 외안부 감염증별로 원인균이 유사해 세균성 결막염, 맥립종, 안검염, 검판선염, 누낭염, 각막염 등 각각의 적응증별로 3상 비교임상시험자료를 제출이 무리라는 판단에서다.새기준의 요지는 세균성결막염에 대한 3상 비교임상시험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고 약물의 노출정도가 외안부 조직내에서 유사하고, 원인균종에 대한 효력시험자료가 확보된 경우는 각막염과 검판선염은 대조군이 없는 임상시험(비비교임상시험)으로 적응증을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안과수술시 무균화요법은 투여전후의 무균화율 등을 고려하여 적응증으로 인정받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전립선암 재생검이 필요한 환자를 가려내는데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치와 전립선 크기가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틀랜드 재향군인국의료센터 비뇨기 종양학부 주임인 오리건보건과학대학(OHSU) 암연구소 비뇨기외과 마크 가조토(Mark Garzotto) 교수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전립선암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전립선암 생검은 위음성률이 높아 첫번재 생검 결과가 음성이라도 악성도 높은 암을 발병할 수 있다. Gleason 7 이상 사망위험 높아 가조토 교수는 “생검 결과가 음성인 환자에 대한 새로운 추적관찰이나 진단을 추천하는데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환자를 비뇨기과의사가 분류할 수 있는 간단한 마커를
서울특별시가 의료의 수도권 집중화로 대변되는 국내 의료시장의 특성을 살려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계획 문서에 따르면 시는 서울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관광과 접목시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 전략 수립을 마쳤다.계획안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의 불안감과 번거로움 해소를 위한 의료 및 관광 관련 서비스 제공의 일원화가 필수라고 판단, 입국전 진료상담부터 예약, 숙박, 관광, 귀국 후 치료지원 등을 총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의료기관과 관광업계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를 담당할 전담기관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하지만 의료관광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서울시가 주도해 의료관광시스템을 구축한 후 민간 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가 23일 의료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장동익 전 의협회장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씩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김병호·고경화 의원(보건복지위)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간호사의 업무범위 확대, 의심처방 응대의무 등의 법안에 대해 장 전 회장으로부터 두 의원이 현금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 명목이라도 직무상 관련이 있을 경우 뇌물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이 검찰측이 밝힌 기소 사유다.이와 함께 두 의원은 특정단체로부터 자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방송사는 장 전 회장의 녹취록에서 로비 대상으로 언급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보건복지위)이 늦어도 다음 주 중 검찰에 출석할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데
장동익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금품로비 여파가 국회 전반을 뒤흔들 전망이다. 또 의협은 물론 한의협과 치협 등도 검찰 조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의사단체들이 연말정산 간소화 법안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 뿐만 아니라 재정경제위원회 의원들에게도 조직적으로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한 일간지에 따르면 22일 검찰이 지난 21일 열린 장동익 전 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회가 4,000만원을 모아 국회의원 후원금으로 사용한 사실을 추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 수사 대상에는 지난해 말 연말정산간소화 법안을 심사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조세심사소위 소속 의원 7∼8명이 포함됐다.검찰 관계자는 “후원금이 수십명의 개인 명의로 제공됐으나 사실상
의협 금품 로비 의혹으로 지난주 검찰에서 영장이 청구된 장동익 前 대한의사협회장의 구속 여부가 21일 오후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1일 오전 11시 장 전 회장의 구속 여부를 판가름 짓기 위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 시작 10분 전 법원에 도착한 장 전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없이 법원 검색대를 통과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는 장 전 회장이 실제 정치권 로비를 위해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와 도주 및 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판단하게 된다. 장 전 회장은 그동안 검찰의 소환조사에 성실하게 출두해 조사받은 점을 호소하며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 만큼 불구속 수사를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 전 회장의 신병처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의협 금품 로비 의
고대안산병원 안과(과장 백세현)가 최신형 ‘다초점망막기능지형도 검사’ 장비(RETIport-scan)를 도입했다.이 장비는 다초점 망막기능지형도 검사뿐 아니라 시유발전위도, 도형망막전위도 검사 등도 가능해 기존의 정밀안저검사, CT, MRI 로도 확인할 수 없었던 망막부터 뇌까지 시각경로의 병변을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병원측은 새 장비도입을 계기로 모든 망막 관련 질환자와 백내장 수술 예정 환자, 녹내장으로 시야가 축소된 환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상실 환자 및 유전선 망막 이영양증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계획 설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백 과장은 “약시, 유전성, 신경성 질환 등으로 시력이 의심스럽지만 시력측정이 불가능했던 소아의 시력평가 및 각막혼탁, 백내장,
오는 6월 27일로 예정된 의협 차기 회장 선거에서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홍보는 물론 공식적인 후원금 모금도 허용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의 선거관리규정 세칙을 확정·공지했다. 확정된 세칙에 따르면 선거공고당일부터 선관위원장의 날인이 있는 추천서를 이용해 후보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그동안과 달리 많은 부분들이 변화됐다.우선 선거권이 있는 1명의 회원이 여러 명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협회와 시·도지부 또는 협회 산하 단체가 개최하는 후보자 합동설명회나 토론회에 참여 가능 ▲후보자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운영 ▲전자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홍보도 가능하다. 또 후원금모집도 허용한다.그러나▲개인
장동익 전 의협회장이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재소환될 계획으로 이후 사법처리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의사협회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이번 주 안에 장 전 회장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며 “그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3일 15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 횡령 및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도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 의원은 ‘장 회장으로부터 천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한 모 일간지 기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 검찰은 정 의원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지만 연말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