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이사 사장 제진훈) 구호(KUHO) 브랜드팀이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에 소아 개안수술 후원금 4천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윤덕·오세열 교수와 제일모직 정구호 상무, 슈퍼모델 장윤주 씨 등이 참여해 첫 수술을 받은 2명의 어린이에게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했다.제일모직 구호 브랜드팀은 지난해 8월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Heart For Eye-소아 개안수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불우 아동 중 사시환아들을 위한 교정수술지원을 하고 있고, 올해도 티셔츠 판매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지난 25일 별관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06년 의무기록정리우수부서’시상식에서 소아과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우서부서는 안과가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퇴원차트 반납율, 월평균 정리율, 재원일수, 퇴원요약 전산입력율, 스탭서명완결률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됐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지난 21일 병원 본관 강당에서 ‘2007 동문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안과 및 건양대병원 안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거나 스태프로 근무했던 동문의사들이 초청돼 화합을 다지고 서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 “여러분들이 병원에 재직하면서 성심 성의껏 일해 준 결과 김안과병원이 세계적인 안과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안과병원 김성주원장은 “병원을 떠난 뒤에도 항상 잊지 않고 병원 행사에 적극 참여한데 감사하다”며 “어디에 근무하든 김안과 식구라는 생각을 잊지 말고, 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의뢰 등에서 불편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대형병원들의 공개진료 실태가 공개되면서 향후 대형병원들의 외래 진료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대통령직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25일 정부청사에서 공개진료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대형병원들의 환자 사생활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대형병원 외래진료실 운영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동산,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병원 등 총 7개 병원에서 환자 사생활 침해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정형외과, 비뇨기과, 신경정신과, 마취과 등 4개 진료과를 제외한 모든 외래 진료실 내에 타 환자가 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의료원은 소화기내과와 소아과, 경희의료원은 순환기내과와 소화기내과, 알레르기내과 등에서 공개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가 ‘녹내장’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3시 병원본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강사는 부원장을 맡고 있는 손용호 교수다.
디에이치피코리아 제약이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된 제9회 장영실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의약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디에이치피코리아 제약은 2002년도에 설립된 벤처 제약사로 특허 발명품인 약제용기를 이용한 1일용 인공누액(히알우론산나트륨 제제) 등을 포함한 안과용 의약품을 주력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정부의 규제심사를 무리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수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로 넘어간 지 8일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는 의사단체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범의료계의 반발 또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등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등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19일 최종 심의를 열고 복지부가 지난 11일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복지부 관계자는 “특별히 규제가 신설되거나 강화되지 않아 별다른 의견 충돌 없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의료법 개정안은 법제처에서 간단한 문구수정 작업을 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제출된다. 탄원서 제출 및 1인 시위 등 의사단체들의 강력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와 함께 실시한 제 2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19일 병원 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공감한다는 뜻에서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부문과 시각장애인의 가족, 친지, 친구 등 비시각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이번 행사에 공모된 글로 장애인 문학지 솟대문학을 창간했으며, 수상자는 일반, 장애인부문 모두 대상, 우수상, 가작 각 1명 및 장려상 각 5명이 선정됐다.
“당뇨로 인한 실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수적이다.”김안과병원 망막센터 한정일 교수는 19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개최된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한 월례건강강좌에 이같이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엄격한 당뇨 및 혈압 조절,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즉시 안과 검사, 당뇨망막병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정기검진, 위험한 시기가 되면 레이저 치료, 위험한 시기를 넘기면 수술적 치료라는 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한 교수는 덧붙였다.한 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25세 이상에서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조기에 발견치료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 환자의 정기적인 안과검진일정은 다음과 같다.▶제1형 당뇨병 환
고대의료원 불자회(회장 김우주)가 지난 15일 안산시 반월공단 내 오주구 운동장에서 약 300명의 스리랑카 이주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했다.이날 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등 약 30명의 봉사단이 참석해 국경을 넘은 인술을 펼쳤다.김 회장은 “낯선 타국에서 고생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가 2007년 산별교섭 목표를 ‘임금 9.3% 인상과 비정규직 정규직화’로 확정하고 오는 23일 노사 상견례를 필두로 본격적인 산별교섭에 나선다.보건노조는 지난 13일 대의원대회에 이어 16일 집행부 회의를 통해 산별요구안과 교섭 및 투쟁 방침을 확정, 17일 산하 전 지부에 ´´2007 산별요구 최종안´´을 통보했다.17일 보건노조는 “임금은 정규직 9.3% 인상을 요구하기로 확정했으며 비정규직은 차별 시정 차원에서 동일 임금을 요구하되 최소 정규직 이상으로 인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간접고용비정규직과 중소 영세 미조직노동자들을 위해 산별최저임금제를 도입함으로써 최저선을 93만원(전체노동자 임금의 50%, 월 936,320원)으로 요구키로 했다. 보건노조의 이 같은 요구는
의약품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설립되는 의약품정보센터가 연내 가동될 전망이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LG-CNS를 전담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연내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의약품정보센터는 현재 약사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기관별로 별도 수집·관리하고 있는 의약품의 생산(수입) 실적(식약청), 공급내역(복지부), 사용·청구내역(심사평가원)을 통합·분석하여 유용하고 필요한 시장 정보를 생산, 정보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따라서 센터가 가동되면 가짜약 유통 등 무자료 거래규모와 고가의약품으로의 대체 청구관리, 실거래가 현지조사대상기관의 적발률 제고 등으로 그만큼 의약품 유통이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
지난 1월 실시된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출제문제 분석 결과, 내과·흉부외과·진단검사의학과·진단방사선과가 다른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해한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문제해결’문제가 가장 많았던 과는 이비인후과였으며 핵의학과와 산업의학, 가정의학과 시험도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2007년도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평가회를 개최, 객관식 문제에 대한 문제형식, 난이도, 분별도 등을 분석했다. 분석을 맡은 윤성수 의협 고시전문위원(서울대 내과)은 “지난 시험의 평균 난이도는 용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며“71%가 용이, 16%가 허용, 8%가 최적, 5%가 난해한 문제였다”고 밝혔다. 과별로 보면, 내과와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진
이윤정(한양대의대 안과)교수가 지난 7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9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인간 태아에서 망막색소상피세포의 조직 계량학적인 연구’라는 논문으로 포스터부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태령 12주에서 40주사이의 인간 태아를 대상으로 주수별, 망막색소상피세포의 형태학적인 변화와 조직 계량학적인 연구를 시행한 것으로, 성인 망막색소상피세포에 대한 연구는 많지만 태아를 대상으로 한 이런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이와 관련 이 교수는 “태아 망막색소상피세포의 고유한 특징은 태령 말기까지 유지되었고 중심부와 주변부의 면적과 밀도, 형태학적 특징이 성인 안저와는 다른 특징을 보였으며, 성인 망막색소상피세포 특징으로의 전환은 출생 후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며 “망막색소상피세포의 발달 과정 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 이하 의사회)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이하 대총)에서 대한의사협회탈퇴여부 및 회비납부거부를 결정키로 했다. 의사회는 지난 2일 전체회원(4,000명)을 대상으로 의협탈퇴 여부 및 회비납부거부에 대한설문조사서를 발송했으며, 12일 현재 1,000건 이상의 답신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대총 이전에는 회원들의 답신을 다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를 취합해 의협탈퇴여부 및 회비납부거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회는 이번 대총에서 내과에서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과 명칭을 ‘대한내과의사회’로 재변경하는 안건도 상정키로 했다. 명칭변경문제에 대해 한 대의원은 “현재 명칭은 대한내과학회의 반발과 연수평점부여권한이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9일 모든 진료실을 팀으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부원장 산하에 진료국-수련국, 행정부원장 산하에 사무국, 원무부를 두고 원장 직속기구로 기획조정실, 홍보실, 고객지원센터를 두게 된다. 이에 따라 병원의 진료부서는 모두 12개 팀으로 나누어졌으며, 각 팀에는 의사, 간호사, 기사, 원무 등 직종을 불문하고 모든 직원들이 진료팀에 소속된다. 또 각 팀에는 인사권과 진료시간조정권 등 팀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이에 대한 책임도 동시에 갖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직종별 책임자들은 병원의 해당 직종 직원들의 전반적인 관리와 함께 각 진료실 해당분야의 원활한 인력공급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김 원장은
병의원들-심의위원구성 아직 안돼 불만 속출의협-30일내 허용여부결정, 늦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가 5일 본격적인 의료광고사전심의(이하 사전심의)를 시작한다고 했지만 병의원들의 불만이 속출하면서 첫날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병의원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불만은 준비소홀. 즉 의협이 본격적인 심의를 시작한다고 했지만 아직 심의위원들 선정도 끝나지 않은 상황. 이에 대해 한 병원 관계자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도 안 되어있는 상황에서 과연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고, 심의위원들 선정이 되지 않으면 심의자체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 개원의도 “심의를 맞추려다 보니 계획돼 있던 광고일정에 차질을 빚게됐다”면서 “예전광고와 큰 차이도 없는데 그
동국대의료원이 지난 1일 108프로젝트 일환으로 새로운 직원인사시스템에 따른 직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략경영실 ▲전략경영실장 성낙진 교수(경주병원 가정의학과) ▲변화관리팀장 이규욱 ▲경영평가팀장 이영수 - 동국대일산병원 ▲교육연구부장 김응중 교수(흉부외과) ▲진료부장 이광수 교수(비뇨기과) ▲수술실장 조헌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응급실장 이무용 교수(심장혈관내과) ▲내과과장 이진호 교수(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과장 오상우 교수(가정의학과) ▲안과과장서리 서종모 교수(안과) ▲진료지원팀장 김정훈 ▲건진행정팀장 형 욱 ▲운영지원팀장 강형석 ▲재무회계팀장 겸 시설팀장 이상훈 ▲원무팀장 김민호 ▲보험심사팀장 추경란 ▲물류팀장 이용찬 ▲의료정보운영팀장 유재일 ▲간호부장 곽월희 ▲병동간호팀장 겸 한방간호팀장 공성화 ▲
증상 개선은 물론 세포손상 근원적 치료법 개발성인 3명 중 1명에서 나타날 만큼 흔한 안구건조증. 대부분 안약이나 인공누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시적 호전효과만 있을 뿐 이후 부작용이 더 커지는 등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운 상황이다.그나마 있는 치료제도 모두 고가의 수입품으로 병도 키우고 치료제 시장도 내줄 판이다.최근 서울대병원 안과(위원량ㆍ김미금 교수)와 (주)엠디바이오알파 연구팀은 독성이 없고 안구건조 증상 치료와 동시에 상처 치유에는 우리딘(Uridine, 다당류 등의 합성을 돕는 화합물의 구성성분)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토끼각막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딘은 점액층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 등의 분비를 3~6배 증가시켰으며, 각막의 상처도 치유됐다. 특히 건성 안으로 인해 손상된 술잔세
【미국·코네티캇트주 뉴헤븐】 50세 이상 실명의 최대 원인인 침습적 삼출형 노인성황반변성(AMD)의 발병 위험을 상승시키는 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 예일대학 역학·공중위생학·안과학의 조제핀 호(Josephine Hoh) 교수팀은 Science(2006; 314: 989-992)에 10번 염색체상에 있는 HTRA1 유전자의 조절 영역내 DNA 배열 중 1염기가 변이된 1염기다형성(SNP)이 삼출형 AMD 발병위험을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다. AMD는 망막내 광(光)감수성 세포를 파괴시켜 중심시력에 진행성 장애를 초래한다. AMD는 건조형(위축형)과 습윤형(삼출형)으로 나뉘며 건조형이 일반적이다. 삼출형 AMD는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지만 위축형 AMD는 진행이 늦은 편이다. 생물학적 메커니즘 해명 작년 호 교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