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이 30일 간담회를 통해 오는2015년까지 바이오 헬스 선진국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올해안으로 ▶보건산업정책개발 전문성 확보 및 통계 생산·분석·제공 ▶보건산업체 기술·경영지원 역량 강화, ▶효율적·효과적 R&D업무 관리체계 확립▶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부사업의 효율적 수행▶인재역량향상 등의 5가지 주요현안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김법완 원장은 “보건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보건산업진흥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국적 안과용품 및 아이케어 제품 전문업체인 AMO(Advanced Medical Optics, Inc.)가 올바른 렌즈 관리법을 알리는 “아이 러브 러빙 (Eye Love Rubbing) 캠페인’ 강화 일환으로 여름철 위생적인 렌즈관리를 위한 소비자 지침을 발표했다.내용은 콘택트렌즈를 착용 전/후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말린 후 착용하고, 착용 후에는 콘택트렌즈 전용 다목적 관리용액을 사용해 렌즈의 앞뒤 면을 문질러 세척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렌즈케이스 세척・건조를 해야한다는 내용이다.AMO 코리아 이정민 과장은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안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항상 렌즈 보존액과 케이스가 포함된 적절한 여행용 키트를 구비해 ‘문지르고 세척하는’ 올바른 렌즈 관리법을 언제 어
【영국 브리스톨】 브리스톨대학 캐시 윌리엄스(Cathy Williams) 씨는 가난한 집 어린이는 잘사는 어린이에 비해 눈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2008; 92: 959-964)에 발표했다. 풍족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면 안경으로 눈의 문제를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다 치료받는 기회도 적기 때문이다. 70% 이상 차이이번 결과는 이 대학에서 연구 중인 ALSPAC 연구 ‘Children of the 90s’에서 나타났다. 윌리엄스 씨는 이 연구의 대상으로 7세때 시력검사를 받은 7,500명 이상을 검사했다. 부모에게는 눈의 문제로 안경점이나 안과를 방문한 적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소아 14명 중 1명은 사시(사팔) 또는 약시, 안
제27차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대한안과학회(회장 박영걸, 이사장 이하범)는 8일 2012년 제27차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 학술대회가 부산으로 최종 유치되었다고 밝혔다. 학회는 지난 6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 23차 APAO 학술대회 기간 중 평의원회에 대한안과학회 APAO 2012유치위원회(위원장 이진학, 간사 안효숙)를 비롯하여 부산시(BEXCO 및 부산컨벤션뷰로)의 국제회의 유치단이 함께 참석하여 열띤 홍보 및 유치 제안 프리젠테이션을 한 결과 우리나라가 압도적인 지지로 선정되었다고 배경을 소개했다.한편 제 27차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학술대회는 2012년 4월에 부산시 BEXCO에서 4~5
한국노바티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무상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작년 9월부터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61세 이상의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억 원 상당의 루센티스를 무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환자들이 무상지원의 혜택을 누렸다. 이중 30%는 시각장애인이며 그 밖에 기초생활 수급자, 의료급여자 등이었다. 그러나 무상지원 대상이 61세 이상이어서 일부 환자들이 나이제한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해왔고, 이를 한국노바티스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모든 연령층이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노바티스 측은 △모든연령층 △의료급여 1,2종 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 △ 법정 최저 생계비 생활자 등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저시력실이 28일 경운박물관의 초청으로 저시력 초등학생들에게 세계인형대전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신시내티대학 안과학 에드워드 홀랜드(Edward J. Holland) 교수는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안연구소(NEI)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결과 각막 제공자의 상한 연령을 높여 최고 75세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Ophthalmology(2008 115: 627-632)에 발표했다. 고령자에서 제공된 각막이식의 성공률은 젊은이가 제공한 각막과 같았다. 5년 성공률 65세 이하와 같아이번 Cornea Donor Study(CDS)는 미국내 80개 의료시설에서 105명의 외과의사가 등록한 40∼80세 1,101례를 대상으로 실시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다. 이 연구에서는 연구기간을 통해 참가 군의 건강을 감시했다. 피험자의 기준은 이식 후 각막이 혼탁해질 위험이 중등도이고 각막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증상을 보이지 않는 성인에게 스파이로메트리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스크리닝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미국 콜로라도주 공중보건국 네드 칼론지(Ned Calonge) 박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는 이러한 제안과 함께 관련 증거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8; 14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진단은 행동변화에 무익COPD는 미국인의 5% 이상이 앓고 있는 질환이며 사망원인으로는 4번째다. 그 중 가장 큰 위험인자는 과거 내지 현재의 흡연이다. 화학약품이나 폐를 자극하는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도 COPD의 원인이며, 40세 이상의 연령도 위험인자다. COPD를 스크리닝할 때에는 스파이로메트리로 호흡기능을 검사하
【뉴욕】 마운트사이나이의과대학(뉴욕) 마이클 라누찌(Michael C. Iannuzzi) 박사팀은 전신성 육아종성 질환인 사르코이도시스가 여전히 대처하기 어려운 질환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이 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 기준이 제시돼 있지만 역시 주의해야 할 함정이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7; 357: 2153- 2165)에 총설을 발표했다. 환경인자와 유전에 상호작용사르코이도시스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쉽게 발병하며 발병률은 어린이에 비해 성인에서 높다.박사팀은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가지 환경 위험인자를 고려하면 주변의 여러가지 환경 자극에 대해 최종적인 면역반응이 사르코이도시스의 발병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설명한다. 사르코이도시스 환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안과 문정일 교수(진료부원장)는 지난달 30일 한국의료QA학회 제15차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주천기 안과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4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바슈롬 코리아(대표 모진)는 국제의료단체 비전케어서비스(대표 김동해)와 함께 바슈롬 글로벌 봉사의 날(Day of caring) 행사의 일환으로 27일(화) 서울 광진구 재한몽골학교에서 몽골,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진료 및 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알레르기질환에 뿌리를 두고 있는 천식과 아토피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센터가 서울아산에서 문을 연다.내달 2일부터 진료하는 이 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의 특성상 개인 증상에 따른 맞춤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천식클리닉, 아토피 피부염 클리닉, 영유아 천식 클리닉,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식품알레르기 클리닉, 고위험 산모 클리닉 등으로 다양하다.특히 기존에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외에 산부인과와도 협진하여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이 자녀에게 이환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시킨다.아울러 전문영양사를 상주시켜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성장과 발달에 관한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약사를 통한 관련 약품의 효과와 부작용 정보 및 적절한 사용방법도 교육받을 수 있다
바슈롬코리아는 국제의료봉사단체 비전케어서비스와 함께 ‘2008 바슈롬 봉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재한몽골학교(서울 광진구)에서 몽골,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안과 무료검진 및 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80여명을 비롯해 나섬학교의 다문화 가족 자녀 20여명 등 약 100여명에게 안과 검진을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전케어서비스 소속의 안과 의료진10여명과 바슈롬 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다.필요한 경우 안경과 콘택트렌즈도 무료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안경 프렌차이즈업체 글라스박스에서 안경을 협찬한다.또 정밀 검진결과 안과질환이 발견된 어린이에게는 주최측에서 치료와 비용 일체를 책임진다. 회사 측은 “검진행사와 함께 페
백내장 수술시 ‘스텔라리스’를 사용하면 최소절개로 빠른 회복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바슈롬 코리아(대표 모진, www.bausch.co.kr)는 진난 달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안과 전문의 7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Stellaris Vision Enhancement System)’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미세절개 백내장 수술법(MICS)’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방한한 호주 최대의 안과 전문병원 ‘비전그룹 안과 센터 (The eye centre, Vision Group)’의 피터 하이너(Peter Heiner) 박사는 “스텔라리스는 고유속, 고진공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1.8mm의 최소절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 안과와 제일모직이 공동 전개하는 소아개안수술지원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이 프로그램은 전국기관인 아동복지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전국 각지의 의료, 사회적 취약계층에 있는 시설아동들 중 사시 환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 수술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노바티스의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습성 황반변성 치료에 있어 일차 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망막학회(회장 곽형우, 경희의대 안과)가 지난 3월 한달간 전국의 망막전문의 40명을 대상으로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루센티스 단독요법을 선호하는 비율이 43.8%~75.8%를 차지해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치료법인 광역학 요법(PDT)은 그 선호도가 3~25%로 루센티스 등장 이후 크게 낮아졌다. 다만, 결절맥락막혈관병증(PCV)의 경우에는 아직도 광역학요법이 주요한 치료법의 하나로 선호되고 있었다. 루센티스의 치료방식에 대한 질문에서는 89.7%가 루센티스를 매월 1회씩 3개월 투여 후 필요에 따라 상황을 추적 관찰한 후 추가 투여여부를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면서 일반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공눈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체로 가격이 너무 높아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떨어트린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인공눈물의 경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계속 올라가는 추세다. 시장조사 결과, 가장 최신 제품인 삼일제약의 ‘아이투오 10ml’의 소비자가는 1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또 한미의 ‘눈앤점안액’은 4~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얼핏 저렴한 것 같지만 0.5ml 짜리 12개(총 6ml)가격이라서 그게 그거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7월 출시한 존슨앤드존슨의 ‘바이진’은 15ml이 5천원에, 중외제약의 ‘프렌즈 아이드롭 12ml’도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하지만 기존 안약 제품(10ml 기준)의 판매가가 약 2천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모두
기존 수술법보다 절개부위를 두 배 가량 줄인 첨단 백내장 수술장비가 나왔다. 바슈롬코리아는 1.8mm의 최소 절개만으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첨단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Stelleraris Vision Enhancement System)’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스텔라리스는 기존 수술장비가 2.7~3.5mm를 절개해야 하는 것에 비해 절반 정도인 1.8mm만 절개하면 되기 때문에 수술부위를 꿰매는 봉합절차가 필요 없고, 그만큼 감염의 위험도 적어 매우 안전하다. 또한 수술은 최소한의 국소마취상태에서 진행되며, 통증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회복속도도 빨라 수술 이후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다.고려대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는 “대부분의 노인 백내장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작용을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제정·시상하는 제41회 유한의학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조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의 송종민 조교수, 장려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병리학교실의 이주한 조교수, 특별공로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안과 조윤애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한 교수는 아직까지 진단이 어려운 폐외결핵에 대해 보다 쉬운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ASAIO Journal’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Diagnostic Usefluness of a T-CELL-Based Assay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Comparative Proteomics of Pul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