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회가 환율급등으로 원자재가격이 오른 만큼 이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고 심평원에 요청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윤대영 회장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이 마련한 초청간담회에서 급격한 환율급등 등으로 수입가격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만큼 치료재료 보상방안을 검토해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치료재료상한금액의 산정기준 합리화 및 행위료에 포함된 별도산정 불가 일회용 치료재료에 대한 별도산정의 조속 실시 등 현안과제에 대한 검토를 추가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재성 원장은 건강보험 치료재료제도의 합리화 작업을 현재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기업계의 어려움과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의료기기산업발전
바슈롬 싸우스아시아인크는 베트남, 에티오피아에서 개안수술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다일공동체, 월드투게더 등의 국제봉사단체에 백내장 수술기기와 약 1천 만원 상당의 인공수정체를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5월에는 국제 NGO인 월드투게더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개안수술 봉사를 진행한다. 바슈롬은 국제 안과전문 의료봉사단체인 비전케어서비스(대표 김동해)와 함께 ‘2008 바슈롬 봉사의 날(Day of caring)’의 일환으로, 서울 광진구 재한 몽골학교에서 몽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 약 100여명에게 안과 무료검진 및 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루센티스 무상지원 사업보고를 통해 시각장애인, 기초 생활 수급자, 의료 급여자 등 지금까지 총 357명이 루센티스 무상 치료 혜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은 10억 상당의 해당하는 600바이알 중 약 380바이알 정도가 사용됐고 금액으로는 약 6억 원 정도라면서 나머지가 다 소진되면 루센티스 무상지원사업은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남아있는 루센티스의 무상지원 혜택을 받고 싶은 환자는 전국 안과 망막 전문의와 상담 후 추가 시술을 위한 지원 요청서를 작성해 한국희귀의약품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루센티스 무상지원 급여 대상자는 저 소득층으로 △의료급여 1,2종 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 △ 법정 최저 생계비 생활자 등 전문의로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는 오는 3월 29일 오전 9시부터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총회 정․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지며,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된다.또한 현재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중앙회 회장 선거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과 회비 미․체납회원에 대한 대책도 논의된다.이밖에 한의사협회사 발간 및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과 엄종희, 유기덕 전 중앙회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의 건도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의 피부과는 이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으며 한국의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이 춘계학회에서 밝혔다. 여기에 최근 원화가치의 하락으로 중국과 일본 환자의 내한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회에 피부과 의료관광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의사회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크게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크게 3가지로 분류, 시스템을 갖추었다. 우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스킨케어는 물론 피부질환까지 피부과 전 영역을 망라한 마케팅이다. 외국인 대상 브로셔를 제작하여 우선 각 대사관에 배포하고 미8군 등 외국인 단체와 MOU를 맺고 꾸준히 신뢰관계를 쌓도록 하고 있다. 두번째는 피부과에 대한 소개는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에
임신 이전의 당뇨병과 임신 당뇨병은 주산기 우울증의 독립 위험인자라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는 대우울병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과 임신 중 및 산후 우울증의 관계를 검토했다. 대상은 2004년 7월∼06년 9월에 출산하고 출산 전 6개월 동안과 출산 후 1년간 계속 메디케이드에 등록된 저소득층 여성 1만 1,024례. 임신 전부터 당뇨가 있던 여성과 임신성 당뇨인 여성에서는 15.2%(100례)가, 당뇨병이 없었던 여성에서는 8.5%(886례)가 임신 중 또는 산후에 우울증을 일으켰다. 나이, 인종, 출산년도, 임신기간을 조정한 결과, 당뇨병 여성이 주산기에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은 당뇨가 없는 여성에 비해 약 2배 높았다
삼일제약이 양적 성장에는 성공하고 있지만 질적 성장 면에서는 하락을 면치 못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2년째 이어지고 있다.삼일제약이 최근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9.7% 증가한 1255억 원을 올렸지만 막상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33%가 떨어진 72억 원으로 마감했다. 이 때문에 당기순이익은 무려 68.6% 감소한 1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해 기업이 성장했다며 기뻐했을 당시에도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당시 전년대비 16%가 성장한 1,049억 원이라는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24%가 떨어진 108억 원에 그쳤다. 순이익도 90억에서 55억 원으로 줄었다.이처럼 삼일제약이 2년째 내적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배경은 주력품목에 대한
잇따른 법정패소, 신약부재로 국내제약사에 러브콜매출 궤도 오르면 라이센스 회수 ‘토사구팽’ 하기도최근 들어 다국적 제약사들의 몸낮추기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처럼 제품력 하나만 믿고 목에 힘을 주던 자존심은 없어진지 오래다.몸낮추기의 양태도 대형품목 나눠주기부터 특허만료의약품 협력, 급여등재를 위한 폭넓은 가격인하 등 여러 가지다. 이 가운데 한국MSD와 한국노바티스가 DPP-4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를 출시하면서 각각 국내제약사인 대웅제약과 한독약품을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MSD와 노바티스는 당뇨병 시장에 처음 진출하지만 각사 모두 마케팅과 영업력이 뛰어나 마음만 먹으면 독자영업도 가능한 회사다. 하지만 처음부터 국내사와 함께 가는 것은 한국제약사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저소득층의 희망의 불을 밝힌다. 김안과는 3일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과 ‘국내외 시력회복지원사업’ 협력협약식을 가졌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실명이나 사시, 안구미용 등 전반적인 안과적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를 위한 시력회복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단체로서 방글라데시 등 빈곤 국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단체다.김안과병원은 하트재단이 실시하는 시력회복지원사업에 의료진 파견, 수술 시행, 의술 전수, 자문 활동 등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스웨덴·스톡홀름】 스톡홀름대학과 캐롤린스카연구소 올레 룬드버그(Olle Lundberg) 교수팀은 맞벌이 가정에 지원을 늘리는 사회정책으로 유아 사망률은 낮아지지만, 외벌이 가정에는 지원을 늘려도 유아 사망률이 낮아지지 않고 건강 관련 사회적 결정 요인을 주제로 한 Lancet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또 기초연금을 강화시키는게 소득 비례 연금의 강화 보다 고령자의 초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제시했다. 재정이 풍부한 국가에서는 다양한 복지지원 프로그램이 있지만 계획이나 지급 규모는 국가마다 다르다. 그 차이는 빈곤율, 특히 소아와 고령자의 빈곤율에 반영된다. 룬드버그 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맹 18개국의 사회정책 특징과 유아사망률 및 고령자 초과 사망률의 관련성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마련하고 최근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내분비내과,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영양팀 등 여러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이 시스템에는 당뇨병 클리닉을 비롯해 당뇨망막병증 클리닉, 당뇨신장병증 클리닉, 당뇨족부질환 클리닉, 심혈관질환 클리닉을 운영한다.이 시스템의 장점은 모든 클리닉과 검사실을 당뇨병센터 안에 위치시켜 기존에 환자가 각 진료과를 일일이 방문하여 치료를 받던 불편함을 없앴다는 점이다.즉 상담과 진단, 치료 및 관리, 교육 등의 모든 과정을 당뇨병센터 한 곳에서 하루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인 만큼 당
분당서울대병원 주요 보직자 및 진료과장 발령, ▶ 사무국장 윤인희 (尹寅熙) ▶ 홍보실장 김상은 (金相殷) ▶ 경영혁신실장 김형호 (金炯豪) ▶ 척추센터장 김현집 (金賢執) ▶ 뇌신경센터장 박성호 (朴成豪) ▶ 폐센터장 전상훈 (錢相勳) ▶ 안과과장 김태우 (金泰佑) ▶ 진료협력센터장 이재호 (李在昊) ▶ 의료정보센터장 이학종 (李學鐘) ▶ 중환자진료부장 도상환 (陶商換) ▶ 특수검사부장 한호성 (韓虎聲)
눈 건강전문기업 바슈롬의 전문의료부문 회사인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가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개발 및 영업관리 김여진 상무를 영입해 영업담당 상무로 발령했다. 앞으로 김 상무는 백내장 기기, 인공수정체 등 안과수술 기기를 담당하는 ‘서지칼팀’과 포도막염 치료제 레티서트, 점안액, 항산화 눈영양제 오큐바이트 등을 취급하는 ‘파마시팀’ 등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의 전문의료부문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김 상무는 연세대학교 영문과와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후 AT커니,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맥켄에릭슨, 오리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을 두루 거쳤다.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76억4854만원 규모로 확정했다.협회는 19~20일 양일간 전남 영암 호텔 현대 컨벤션센터에서 제76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6차 장기사업계획안과 2009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간호사의 사회적 위상제고에 집중됐다. 이날 협회는 간호 역사의 효시를 바로잡아 한국 사회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존엄성을 회복하고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대국민, 대언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간호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체계화·전문화시키로 했다. 이에 맞도록 ‘대한민국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도 내걸었다. 이와
【런던】 애버딘대학 일반진료·1차 진료의사인 마이크 토마스(Mike Thomas) 박사팀은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호흡 훈련을 하면 환자의 QOL이 유의하게 개선되지만 그렇다고 흡입기가 필요해지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Thorax에 발표했다. 이번 검토에서는 1차 진료로 천식치료를 받는 경도∼중등도의 성인 환자 약 200례를 (1) 물리요법사로 부터 3회의 호흡훈련을 받는 군(훈련군 94례) (2) 천식 관련 정보와 어드바이스만을 간호사가 제공한 군(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호흡 훈련이 천식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시험 시작 당시와 1개월 후, 6개월 후에 질문표를 이용하여 천식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증상 조절의 정도, 불안과 우울증에 관해 평가했다. 그리고 질환 활동성
고대구로병원이 드라마 촬영지로 선택된 것을 기념해 17일 남촌드림클래스에서 배우 신현준, 채정안과 함께하는 'STAR DAY' 행사를 가졌다.
화이자가 업계 최초로 미국 의사에게 지급하는 모든 비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13일 한국법인에 따르면, 미국 본사는 앞으로 자문, 강연,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회사가 미국 내 의료진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발표했다. 공개 내역에는 PI(임상총책임자), 주요 학술기관, 임상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의사와 기타 의료종사자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여기에는 제품 강연회, 1~4상 임상시험, 연구진 주도의 연구비용, 식사 및 기타 비금전적 항목도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모든 후원비용을 공개하는 셈이다.현재 검토 중인 항목으로는 25달러를 초과하는 식사 대접 같은 비금전적 항목을 포함하여 연간 총 500달러가 넘는 액수를 지급받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에모리대학 안과 보 브루스(Beau Bruce) 박사팀의 새로운 연구에서 남성은 여성에 비해 두개내압 항진증에 의해 실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Neurology에 발표됐다. 수면시 무호흡 남성 많아 특발성 두개내압 항진증(IIH)은 일정 수준 이상의 뇌척수액압이 관여하는 신경질환으로서 중증의 두통, 시신경 종창, 실명, 복시, 귓속 잡음 등을 일으킨다. 5천명 당 1명꼴로 발생하며 여성이 걸리기 쉽다.대표 연구자인 브루스 박사팀은 IIH 환자 721례의 진료기록카드를 재검토했다. 남성은 불과 9%였다. 환자는 시력 검사와 뇌 스캔을 받았다.검토 결과, 두개내압 항진증인 남성에서는 여성에 비해 한쪽 또는 양쪽의 눈에 중증의 시력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약 2배 높았다. 중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과 관련해 의료계와 보험자간 입장을 밝히는 토론이 마련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의 제11회 '심평포럼'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심평포럼은 '원외처방 약제비 관련 법적 쟁점‘ 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명순구 교수(고려대 법학과)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2부 지정토의에서는 김홍찬(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조사1부장), 박상근(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양승욱(변호사, 건강세상네트워크 자문위원), 이경권 (변호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 전담교수) 등 학계, 공공, 업계에서의 전문가들이 참석
그간 전국 지역별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해왔던 바슈롬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서광메디칼에 영업권을 넘긴다.이번 통합으로 앞으로 백내장 관련 기존 출시 제품과 첨단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를 비롯, 인공수정체 아크레오스(Akeros AO MI60) 및 조절성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크리스탈렌즈HD 등은 서광메디칼의 영업망을 통해 제공·관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바슈롬의 인공수정체(IOL)을 포함한 백내장 및 망막 관련 전 제품의 공급 및 관리 또한 서광메디칼이 지정한 각 지역별 지정대리점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바슈롬 측은 "제품의 공급과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면서 "영업망 통합은 2009년 1월 31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