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Heart Rhythm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위치한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며, 부정맥 분야에 관련된 실질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심방세동과 항응고 치료에 대한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심포지엄 등록신청은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홈페이지 내 등록사이트(http://ezv.kr/201609)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한 전문의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된다.
한의사가 의료기기로 치매와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9일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한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에게 내린 한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 1심 판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중요한 법적근거가 될 것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법부의 입장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판결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항소 여부를 보고 하지 않을 경우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장승훈)는 9월 1일(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2016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흔히 사용하는 생물학적 제제 유해반응(류마티스내과 이성연 교수) ▲항암표적 치료제의 종류와 부작용(혈액종양내과 한보람 교수) ▲백신 사용과 관련된 유해반응(감염내과 정영희 교수) ▲의약품 피해구제제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팀 이광정 팀장) 순으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등록은 이메일(safedrug@hallym.or.kr)과 전화(031-380-6027), 현장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 병원약사회 평점 2점이 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4층 동교홀에서 '제2회 서울 이안도날드 초음파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안도날드 국제초음파협회는 세계주산의학회(World Association of Perinatal Medicine, WAPM)의 자매기관으로, 30여년의 역사와 세계 9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둔 국제적인 산부인과 초음파 단체이다.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부인과 초음파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조산의 진단과 응급처치, 자궁내 태아치료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이안도날드 국제초음파협회 한국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김광준 지부장(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이번 강연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직접 전하는 최
치과의사의 프락셀레이저 시술 의료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24일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의협은 각 시도지부, 각 과 개원의협의회 등 산하단체에 공문을 발송해 탄원서 연명운동을 벌인 결과, 이달 23일까지 1차로 1천 2백여명분의 탄원서를 취합했다.이번 탄원서에 가장 적극 참여한 회원단체는 대한피부과의사회(4천 6백여명)였으며, 의협 일반직원도 90여명이 참여했다.의협은 23일 이후에 도착한 탄원서도 취합해 2차로 제출할 예정이다.치과의사의 프락셀레이저 시술 사건은 지난 2009년 치과의사가 환자 안면 부위에 치과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프락셀레이저 시술, 주름제거, 피부 잡티제거 등 피부레이저 시술을 시행해 기소된 것이다.2012년 서울북부지방법원 1
9월부터 동네의원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17일 부터 참여기관 접수가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이달 26까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기관은 인터넷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s.or.kr)에 인터넷 접수하거나 우편제출한다. 제출서류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 진료시 환자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대면진료 사이에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 월 2회 이내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만성질환 관리에 참여하는 기관은 기존 진찰료와는 별도로 계획수립 및 평가, 지속관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27일 ‘2016 건국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개최한다.주제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수술과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에 대한 최신정보로 NC Cancer Center의 종양학자(Medical Oncologist)인 Chung(Ki Y.)박사가 대장암 치료 약제들의 새로운 임상결과와 암 연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도쿄 국립암센터 Y. K Kanemitsu 대장암센터장이 일본의 대장암 치료 현황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사전등록은 24일까지 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의사들을 위한 신종 및 해외 감염병 관련 뉴스레터가 정기 발행된다.대한의사협회는 질병관리본부과 공동으로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및 해외 유입감염병 발생정보와 조치사항을 알려주는 '감염병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이 뉴스레터는 주요 뉴스와 전문가 소식, 질병 리뷰 등 3가지로 돼 있으며, 진료시 필수 숙지사항(신고방법, 진단 검사 방법, 확산방지 교육 등)과 감염병 지침 변경 내용 등을 소개한다.질병관리본부-임상의사 간에 감염병 예방, 관리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통로로도 활용된다.12일부터 격주로 발행되는 이 뉴스레터는 의협 등록 회원의 전자메일을 통해 배포되며(약 78,000명), 대한의사협회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서도 정보가 제공된다.
잇단 폭염으로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폭염 대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의협은 2014년에 만든 의사회원용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표]을 통해 각 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건강에 유의하길 당부했다.▲열사병(heat stroke) :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조절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 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사망률이 매우 높아 치료를 하지 않으면 100% 사망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심부체온이 43℃ 이상인 경우는 약 80%, 43
"대부분 개원하는데 체계만 대학병원급 전문가 양성" 지적2017년 임용 내과 전공의는 수련기간이 기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1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9일까지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은 총 13인이고 세부 구성은 대한의사협회 1명, 대한병원협회 3명, 대한전공의협의회 2명, 대한의학회 3명, 복지부 1명, 전공의 수련 관련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다.특히 전공의 참여가 보장되는 등 전공의 수련 관련 모든 단체가 고루 참여하게 되어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 정책 심의의 독립성과 객관성이 보장됐다.아울러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은 내년 임용부터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일반전문의
정부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에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한데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했다.의협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30개 질환 공개 요구를 무시했던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의료계를 무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지난해 8월 의협은 진료지침 개발 추진의 공정성 및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합리적인 표준진료지침의 개발을 요구했었다.한의 강점 분야로 고혈압 등의 순환기계 질환을 선정한 것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우리나라 한방 진료비 통계상 염좌 등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에 대부분 집중돼 있다"면서 "강점 분야라면 이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환자들에게 서비스했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의협은 "순환기계
사법부·정부가 의료행위할 수 있다고 해도 아무나 못해 "한방, 치과의 의료계 영역침탈에 강력 대처" 대한의사협회가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자신들의 영역 침탈에 대해 강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 관련 판결로 의료영겨에 대한 타 면허권자의 침탈이 확전 일로에 있다"면서 "의료법 개정 추진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방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정부의 책임을 묻는 등 다각도의 대응도 준비하기로 했다.즉 의한 협진 시범사업 관련해서는 한방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를 적극 지적하고 , 시범사업의 결과에 대한 의학적 공개검증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한의사 현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