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방안이 의료계 내부에서 '자율권 부여'와 '인간 기본권 착취'라는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료평가제도는 곧 동료 자율 평가제도라며 가장 공정하고 정확하다고 밝혔다.최근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등 의료윤리 위배사안이 발생할 경우 정부 공무원등의의료 비전문가가 의료행위의 시비를 가리는 것은 의료 전문성을 훼손하고 의료인 단체의 자율성을 침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의협은 나아가 "의료에 대한 국가의 개입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의료에 대한 전문직업성을 지키고 의료인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적 동료평가가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주사기 재사용 문제처럼 의료인의 비윤리적인 문제로 국민과 의료인간의 신
제일병원은 오는 3월 20일(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2016 제일병원 산과 유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산과 분야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2016 제일병원 산과 유전센터 심포지엄에서는 NIPT의 기본 이론적 배경부터 임상 활용 및 국내 NIPT 개발 현황까지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4개 세션에 걸쳐 총 12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2000-7967, E-mail : joajoa@cgh.co.kr.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장에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지영건 교수가 임명됐다.지 교수는 현재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위원회 상대가치연구단, 보건복지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회, 국민행복의료기획단에서 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 학대대책분과위원회가 노인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UCC 형태의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 참가대상은 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이며 심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장상 (200만원, 1작품) ▲대한노인의학회장상 (50만원, 2작품)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상(30만원, 3작품) ▲장려상(20만원, 3작품)이 수여된다.
대한의사협회 신임 홍보이사에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가 임명됐다.의협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 원격의료, 의료분쟁조정법 등 의료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회원과의 원활한 의사 소통은 물론 잘못된 의료 정책에 대해 국민에게 적극 홍보를 위해 신임 홍보이사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신임 법제이사에는 김해영 검찰청 검사를, 신임 정책이사에는 김재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을 임명했다.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도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의료일원화 토론회(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의료일원화와 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에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의료일원화의 대상자인 대한의사협회와 한의협이 모두 참석하지 않게 되면서 이번 토론회 의미가 퇴색됐다.한의협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을 불참 이유로들었다.한의협은 또 "정부는 억지 춘향식의 의료통합, 의료일원화 추진은 오히려 심한 반발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하루 빨리 깨달으라"면서 "의료일원화를 논하기에 앞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이라는 용어를앞으로 '불법의료기기 사용'으로 대체한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 나와 "지난번 의료계 토론회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의협 회원들의 반감을 고려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18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 의료일원화와 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라는토론회에 불참할 것을 재차 밝혔다.대한의학회 이원철 부회장은 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이 부회장이 의협 부회장도 맡고 있는 만큼 어디서 참석했는지가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추 회장은 "참석 인사의 교체를 의학회에 건의했지만 17일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서 "내일 국회 토론회에 의협의 공식 참여는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한편 의협은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시 자동 분쟁조정 시작의협 "환자 사망과 의료사고 중상해는 판단 기준 달라"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법(의분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사망, 중증상해 등 의료사고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유족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하면 의료기관과 의사의 동의없이 자동적으로 분쟁 조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피신청인 즉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동의없이는 조정 절차를 시작할 수 없었다.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의결에 대해 의료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배제한 졸속 심의라며 강력 반발했다.의협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퓰리즘에 휩싸인 이러한 졸속입법의 결과로 방어진료를 부추키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저해하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28일(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지하 1층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제 12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환자 진료 및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진료지침 소개와 함께 흔히 경험하는 질환의 핵심적인 문제, 폐결절 및 갑상선 결절과 같이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요구되는 질환에 대한 접근 방법 및 최신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사전등록은 2월 22일(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사전등록 안내: 031-787-7019, 7039 / c3197@snubh.org), 연수강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전국 의료기관 및 의사회원에게 대응지침을 전달했다.이와함께 의료기관 게재용 포스터와 UCC를 제작해 배포하고, 이메일과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지카바이러스 감염 국가는 2월 15일 현재 중남미 2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아시아 1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며, 37.5℃ 이상의 발열과 발진 외에 관절염, 결막염, 근육통, 두통 증상 등 1개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지카바이러스를 의심해야 한다.
쿠바 정부기관 첫 참여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가 오는 3월 17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를 주제로 54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07개사, 중국 139개사, 독일 75개사, 일본 64개사, 대만 43개사, 스위스 25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7개국 1,152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주최측에 따르면 전시기간중에 내국인 7만5천명과 80개국에서 3천3백여명의 해외바이어 내방, 수술상담 액수 5억 5천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특징은 전시기간 동안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이하 GBMP 2016)를 연계 개최한다는 점
추무진 회장 "의료일원화 국회토론회 불참" 의료계의 현안을 토론하고자 지난 13일 열린 범의료계 전체 토론회가 의협회장을 비난하는 성토장이 됐다.대한의사협회와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및 의협대의원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의협 16개 시도회장단 협의회, 개원의협의회 등 모든 직역의 회원이 참여했다. 특히 노환규 전 의협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토론 주제는 원격의료 추진 반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반대 등이었지만, 본격 토론에 들어가면서 의협회장을 성토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한 회원은 "집행부가 열심히 했다면 결과가 좋지 않아도 화가 나지 않는다"면서 "추무진 회장의 보선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