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응급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망한 소아환자 사건과 관련해학회-시민단체의 공동조사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14일 긴급 응급, 외상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초기 응급센터의 진료, 이송 결정 및 요청, 타 응급센터에 환자 정보 전달, 그리고 해당 센터 운영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학회는 "중증외상응급의료체계는 권역외상센터 지정 및 시설 등 기반 구축만으로 완성되지 못했다"면서도 "정부의 해당 권역응급센터의 지정 취소 등의 행정적 처분은 재발 방지 대책과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기 전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공동조사단을 통해 차분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책임
한림대학교의료원 비뇨기과(주임교수 이영구)가 10월 23일 10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제7회 한림 비뇨기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비뇨기과학 분야 각 질환별 최신지견을 선정해 다루는 이번 연수강좌는 ‘혈뇨 및 요로 상피암’, ‘피부 및 레이저시술’, ‘방광염 및 방광통증증후군’, ‘신장 및 상부요관결석’ 총 4개의 세션 11개 발표로 진행된다.이번 연수강좌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주어진다. 문의 02-829-5198.
대한의사협회가 회원 회비 면제 기준을 정관세칙을 추가한다.의협은 12일 5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 이어 태풍 '차바'로 인해 회원 및 의료기관에 피해가 발생한데 따라 향후 감염병환자 진료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에 대한 회비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추진은 다음달 5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동료 의사끼리 평가를 하는 전문가평가제의 시범사업이 11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대상항목을 1개로 좁히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인사로 구성된 전문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단장 홍경표)은 지난 9일 1차 추진방안 회의를 열고 항목 8개 가운데 '품위손상행위' 1개만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윤리위원회 행정처분 양형 수위도 현행 의료법 기준(경고~1개월 이내)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입법 예고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은 의견수렴을 거쳐 시범사업에 반영키로 했다.아울러 시범사업의 목적이 의료계의 자율규제권 확보와 선량한 의사 보호에 있는 만큼 불법의료생협, 사무장병원 등 비의료인의 의료법 위반행위를 전문가평가단 차원에서 적극 발굴하고 지역보건소나 보건복지부에 적극 고발키로 했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10월 23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5회 중앙대병원 당뇨병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의 안전한 혈당관리(KMI한국의학연구소 내분비내과 안지현 과장) ▲당뇨병 환자에서의 비만 관리(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손장원 교수) ▲당뇨병 관련 보험 기준, 쉽게 정리하기(광명성애병원 내분비내과 박석오 과장) ▲당뇨병 경구약제의 처방(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 ▲당뇨병 주사약제의 처방-인슐린과 GLP-1 수용체 작동제(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를 주제로 임상에서 겪는 당뇨병의 치료와 합병증 예방 등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대한의사협회회관이 보수 보강이시급한 상태로 진단됐다.의협은 지우구조기술사 사무소에 건물안전진단을 의뢰한 결과 종합평가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종합평가 D등급이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전체적인 보수부강이 필요하며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다.지난 1972년에 준공된 의협 건물은 지난 2008년 건물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았다. 당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준공후 44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돼 콘트리트 재료적 성질에 이상이 발견됐다.지우구조기술사는 현재 상태로는 추가 인테리어 공사는 가능하지만 하중이 추가되는 공사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의협은 향후 정밀안전진단 검사 결과를 토대로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에서 향후 회관환경개선
고 백남기씨 사망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최소한 병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논란 관련해 의협의 '진단서 등 작성 교부지침' 최신판에 근거해 논란 부분 2가지를 지적했다.첫째는 직접 사인을 '심폐정지'로 기재한 점이다. 의협에 따르면 진단서 작성 및 교부 지침에 따르면 사망진단서에서 가장 흔한 오류 가운데 하나가 직접사인으로 죽음의 현상을 기재하는 것이다.진단서 작성 지침에 따르면 사망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은 사망 증세라고 할 수 있고, 절대로 사망원인이 될 수 없다.둘째는 사망의 종류를 '병사'로 기재한 점이다. 지침에 따르면 사망의 종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북한 및 개발도상국 등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하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인요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에 관한 사업 △북한 보건의료지원 및 협력에 관한 사업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업 △보건의료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연구에 관한 사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제보건의료의 경쟁력 확보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말했다.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이사장은 “고 이종욱 박사님의 유지를 잘 계승발전하고자 하며
지난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인의 자격정지 강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거부의사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비도적적 진료행위 처벌 강화 8개 유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 보도자료를 의협과 사전 협의없이 추가로 발표했기 때문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을 8개로 구체화하고 자격정지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연장시키는 내용이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28일 출입 기자들과 만나 "의협과 복지부의 사전 협의 내용은 의협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행정처분 내용대로 처분하겠다는 것이었다"며 복지부의 독단적 행위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추 회장은 "개정안은 의협과 최종적으로 합의된 사항이 아니다. 면허제도 개선안 가운데 복지부와 사전 협의되지 않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가 한의약의 효과와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비대위는 9월 27일 제6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의협에 전문가들로 관련 TF팀을 구성해 검증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공조해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도 보건소 고발 등 지속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추무진 비대위 위원장은 "한의사의 무분별한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모든 정책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29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제30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갑상선질환’을 주제로 ▲갑상선의 수술법 : 경부절제술에서 로봇수술까지(이비인후과 이명철 과장)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요오드치료(핵의학과 임일한 과장) ▲갑상선의 영상의학적 소견(영상의학과 장지혜 과장)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진단과 치료(내분비내과 김홍일 과장) 총 4개의 강좌로 진행된다.사전등록은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 02-970-1990~3.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인 전문평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의협과 보건복지부는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3개 광역시·도에서 올해 11월부터 6개월 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평가대상은 면허신고, 의료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견된 비도덕적 진료행위 의심사례이며, 학문적으로 검증안된 의료행위, 중대한 신체·정신질환이 있는 의료인 등도해당된다.시도별 의원과 대학병원·종합병원 의사로 구성되는 전문평가단이 평가하며 일차로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 면담해 조사한다. 조사가 어려울 경우에는 복지부나 보건소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다.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시도의사회에서 심의 후 의협중앙윤리위원회로 처분을 의뢰한다.윤리위원회는 행정처분 필요 여부와 자격정지 기간을 정해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