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신임 의무이사에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정보 통신이사에는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을, 대외협력이사에는 박종률 의무이사를 임명했다.법제자문위원에는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를,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에는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를, 신임대외협력자문 위원에는 김지홍 대외협력이사가 임명됐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의료분쟁조정법 대응 등 대국회 업무 강화를 비롯한 의무, 정보통신, 법무 파트 회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밝혔다.△김태형 의무이사 주요 약력 사항전)용인시의사회 보험이사 및 총무이사현)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및 용인시의사회 회장△황지환 정보통신이사 주
"만족할 만한 숫자는 절대 아니지만 3.1%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대한의사협회가 1일 새벽 최종 타결된 2017년도 요양급여수가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번 수가협상에서 의원은 지난해 2.9% 인상보다 높은 3.1%로 결정됐다. 의협은 그러나 이번 요양급여 타결에 대해 여전히 아쉬움을 나타냈다.건보재정 5년 연속 당기흑자와 17조원의 누적흑자분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사태를 거친 의료기관에 대한 배려치고는 너무 작다는 것이다.하지만 의협은 절대 불만족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에서 별다른 저항없이 공급자 계약을 맺은데다 이번 수가계약의 특징으로 모든 공급자 단체가 결렬없이 일괄 타결했다는 점을 꼽았기 때문이다.물론 다른 단체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지만 애초 의협의 예상치를 넘
정부가 요양시설내 촉탁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촉탁의사란 하루 일정시간 진료하는 시간제 의사를 가리킨다.보건복지부는 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촉탁의의 자격, 지정, 교육, 활동비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 올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현행 노인복지법에서는 10~30명 미만의 요양시설에는 촉탁의 1명을, 그 이상인 시설에는 1명 이상을 배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6월 현재 노인요양시설 가운데 약 69%가 촉탁의를 배치하고 있다.촉탁의는 월2회 방문진료 후, 진료기록부에 건강상태와 치료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고, 필요시 원외처방한다. 하지만 현재 촉탁의 진료는 기본진찰, 건강상담 수준에 머무를 뿐 실질적으로 필요한 원외처방 및 투약 등
대한의사협회가 전 노환규 의협회장의 사회관계망(SNS)발언에 대해 반박했다.노 전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회장이 한의사협회와 함께 여전히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회장은 의료일원화가 본인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합니다"라고 발언했다.뿐만 아니라 "분노게이지가 끝까지 상승해 몸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물과할 수 없는 일"이라라고도 말했다.추 회장의 의료일원화 발언은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건강과 의료 고위장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의협은추 회장의 발언에대해 "지난해 추진된 사항을 소개하는 것일 뿐"이라며 "지난해 한의협과 협의 결렬 이후에는 어떤 논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의료계의 단합과 소통을 이끌어야 할 전임 회장이 오히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원격의료 법안 입법예고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23일 19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원격의료 개정안을 다시 입법 예고했다.의협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격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재차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국회를 넘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또한 "정부의 현재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비공개인 만큼 객관적인 검증과정이 없다"면서 "검증이 안될 경우 진료정보 유출로 인한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협은 "원격의료는 19대 국회에서 상정됐지만 통과되지 못한 것은 그만큼 심각한 우려가 있다는 뜻"이라며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의협은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중윤위)가 5월 21일 제1차 정례회의에서 최균 위원장(광주병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중윤위 위원장을 연임하게 됐다.최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의원회 부의장,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고문, 광주광역시의사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간센터/간암센터는 오는 5월 28일(토요일) 오후 1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16 국제 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간질환의 새로운 희망: 간질환에서 시행되는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임상경험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향후 간질환의 치료와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움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5월 25일까지다. 문의 02)373-1005.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산부인과 초음파교육실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2016 부인과초음파 연속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초음파강좌는 총 9개의 강의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음파 검사를 위한 기기 세팅부터 판독, 부인과별 질환에 대한 초음파 진단과 특징 등 현장 진료에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했다.▲6월 2일 - 제1강 :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작(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9일 - 제2강 : 부인과 질환의 CT, MRI(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6월 16일 - 제3강 : 자궁(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23일 - 제4강 : 임신융모성질환, 나팔관질환, 기타 골반질환(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30일 - 제5강
"구강악안면 범위는 의학용어상 치아와 턱에 한정"의료계와 치과계의 보톡스 사용 관련 소송 1심과 2심 모두 의료법 위반으로 판결된 가운데 19일 대법원에서는 보톡스 사용에 대한 공개변론이 열렸다.대한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은 명확한 무면허의료행위로 불법임을 재차 주장했다.치과의사측이 밝힌 구강악안면의 범위가 얼굴 전체를 의미하는 만큼 치과의사가 눈가와 미간에 대한 보톡스 시술은 합법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의협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의학용어에서 볼 때 얼굴 전체가 아닌 치아와 턱에 해당하는 부위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우리나라의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의 영역인 구강외과가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으로 의학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외국의 구강악안면외과의 경우 의학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日과 비교 "개념 모호, 안전성 불확실" "다음 단계 논의 현실적으로 어려워"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연구소는 18일 일본 원격의료 정책 현황에 대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한국과 일본의 원격의료 현황을 비교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일본의 원격진료는 대면진료의 보완 개념이며 원격의료하려면 대면진료를 대체할 만큼의 환자 정보가 필요하다. 초진 및 급성기 환자는 대면진료만 가능하고 도서산간벽지, 낙도 등에만 원격의료를 허용한다.연구소는 일본에서 활용 중인 원격의료는 '의료인간 원격의료'이며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는 2011년부터 제한적 허용됐다고 밝히고, 전면 허용됐다는 정부 입장은 확대 해석이라
대한의사협회가 의협 김숙희 부회장을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 위원으로 보건복지부에 변경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전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직의 변경에 따른 것이다.김 부회장의 추천은 김록권(위원장/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이혜연 학술이사, 김해영 법제이사, 박종률 의무이사, 서인석 보험이사 등 6명의 찬성으로 이루어졌다.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시 제출하는 연차보고서가 또다른 규제로 적용된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해 실시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제도 시범조사'결과, 중복된 의료기관 인증평가로 과도한 행정적 부담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세심한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의료인의 해외진출도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서는 해외근로자의 해외 수입에 대한 비과세를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 의료기관의 직간접 비용지출에 대한 포괄적 비용인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