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 화학요법 대비 암환자 사망률 32% 억제 
옵디보 화학요법 대비 암환자 사망률 32% 억제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18.04.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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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서 반응률 4배, 두경부편평세포암에서 생존율 연장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이 화학요법 대비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반응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두경부편평세포암환자의 전체 생존율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4월 16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 옵디보 임상연구 CheckMate-078과 두경부 편평세포암환자 대상 임상연구 CheckMate-141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두 임상연구 결과, 옵디보는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을 32%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도세탁셀을 비교한 임상연구 CheckMate-078에 따르면 옵디보는 전체 생존기간을 32% 억제했다(위험비 0.68, 95% 신뢰구간 0.52~0.90).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는 PD-L1 발현율이나 비소세포폐암의 조직학적 특징과 무관했다.

개관적 반응률은 각각 17%와 4%로 약 4배 높았으며, 반응지속기간은 옵디보의 경우 도달하지 않은 반면, 도세탁셀은 5.3개월이었다.

또한  3,4 등급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각각 10%와 47%,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율도 3%와 5%로 모두 옵디보군이 우수했다.

두경부편편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도세탁셀 및 세툭시맙을 비교한 CheckMate-141에서도 옵디보의 사망위험 억제효과는 32% 우수했다.

옵디보 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중간치)은 7.7 개월로(95% CI: 5.7~8.8) 화학요법 투여군 5.1개월(95% CI: 4.0~6.2)보다 높았다. 2년 생존율은 각각 16.9%와 6.0%였다. 

옵디보의 안전성 역시 화학요법 대비 우수했으며 PD-L1 발현 여부와 무관했다.

PD-L1 발현율이 1% 이상인 경우 사망 위험을 45% 낮췄고, 발현율이 1% 미만인 경우 2년째 사망 위험은 27%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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