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크기와 모양 등은 수술없이는 변경이 어렵다. 때문에 매년 여름철이면 노출의 계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슴성형 상담 문의가 증가한다. 가슴확대는 수술 후 만족도가 높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물론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개인마다 체형과 피부타입, 흉곽 크기 등이 다른데다 각자 원하는 모양과 크기도 다르기 때문이다. 사용할 보형물 등 구체적 수술 계획도 정확하게 세워야 한다. 확대뿐 아니라 수술 후 촉감이나 모양도 고려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가슴성형의 최대 고민거리는 보형물의 종류와 크기
중장년층의 전유물인 탈모가 최근들어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심한 스트레스 등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탈모 치료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탈모 증상과 진행 속도에 개인차는 있지만 한 번 빠진 모발은 자연 회복되지 않는 만큼 모발이식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수술 부담을 덜기 위해 두피문신(Scalp Micro-Pigmentation)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닥터황스마트마취통증의학과(평촌 본점) 황인성 대표원장에 따르면 SMP는 의료
비염의 주요 증상인 콧물, 코막힘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비염환자 수는 2018년 기준 703만명으로 근 10년새 약 150만명 증가했다. 비염증상은 환절기는 물론 냉방기를 사용하는 여름철에도 심해진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코막힘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숨쉬기 어려울만큼 심하면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평소 코막힘을 겪는다면 비중격 연골이 한쪽으로 휘어진 비중격만곡증을 겪고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코막힘 외 비염, 축농증 등 기능 문제도 유발한다.코막
연세사랑병원이 전문의를 충원하며 척추센터 확장에 나섰다. 병원은 7월 1일부터 김지상 과장(신경외과 전문의, 사진)이 연세사랑병원 척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 과장은 한양대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 청담우리들병원에서 척추외과 전임의를 수료했다. 미국최소침습척추수술전문의(FABMISS)와 영국왕립외과학회(RCPS) 학사원(FRCS)도 취득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근막통증치료 (TPI)를 수료하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한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유진 교수가 6월 11일 열린 2022 제30차 대한소아마취학회 학술대회(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학령기 이전의 영유아 환자에서 전신 마취 후 회복기에 나타나는 이상 행동인 각성 섬망을 보이는 환아의 뇌파를 정상 대조군과 비교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영국마취학저널(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에도 발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상급종합인 강릉아산병원과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이 2등급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3등급이다. 경북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모두 국립이다.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86곳, 전문병원 56곳 등 총 3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평가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 당 월 평균 마취시간,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 운영 등이었다.심평원에 따르면 상급종병과 종합병원 각각
대찬병원(인천)이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관절센터를 강화했다.병원은 이달 23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하 원장[사진]을 초빙해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성균관의대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관절센터 외래교수, 2018 평창올림픽 폴리클리닉 전담 주치의, 국군대구통합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 평택 21세기병원 관절센터 원장, 참튼튼병원 인공관절센터 원장 등을 지냈다.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등 다수 학회에서 끊임없는 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자살률과 우울증 유병률 1위인 한국. 지난 17년 간 우울증 치료율도 최저라고 한다. 우울증이 자살의 가장 흔한 이유인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노인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26일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를 창립했다.초대 회장으로 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를 비롯해 부회장은 강재헌 교수(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재유 원장(산부인과), 김한수 원장(내과), 박학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신동진 교수
인공관절수술은 만족도와 치료 성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릎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만큼 부담이 적지 않은 편이다. 무릎은 크게 내측 관절, 외측 관절, 슬개-대퇴관절까지 3구획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 좌식 문화나 무릎 구조상 내측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서 내측 관절만 심하게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무릎 전체를 들어내는 전(全) 치환술이 시행됐지만 최근에는 부분 치환술이 시행되고 있다. 정상적인 십자인대, 관절연골, 반월상 연골판 등의 무릎 조직은 남겨두고 손상된 관절 부위만 인공관절로 대체한다. 손
밸런스EM의원(성시한 원장, 동대문)이 지난 13일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진료과목은 정형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범위가 넓다. 수술 등의 침습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비수술요법에 중점을 둔다.정형외과 진료의 경우 거북목과 일자목, 목·허리디스크부터 척추관 협착증, 오십견, 인대 손상 등 퇴행성 질환까지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수험생 등 체형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클리닉도 운영한다.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척추관절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한자리에서 장시간 비슷한 자세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목디스크나 거북목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물론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이나 운동시 인대가 늘어나고 찢어지는 염좌 등 부상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신체 통증은 원인과 양상이 다른 만큼 치료법도 다양하다. 심한 부상이나 근골격계 질환이라면 수술이 필요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고주파치료 등 비수술요법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
척추수술 후 통증을 조절하는 신경차단기법인 척추기립근면 차단술의 장점과 효과가 확인됐다.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팀은 요추수술에서 척추기립근면 차단술의 효과를 연구한 논문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마취저널'(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에 발표했다.척추기립근면 차단은 유방 및 흉부, 복부수술 등에 적용돼 효과가 입증됐지만, 요추부 척추 수술에서 어느정도 효과적인지 확실하지 않다.이번 분석 대상은 12건 논문의 척추수술환자 665명. 이들을 척추기립근면 차단술군과 미시술 및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