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이 전문의를 충원하며 척추센터 확장에 나섰다. 병원은 7월 1일부터 김지상 과장(신경외과 전문의, 사진)이 연세사랑병원 척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한양대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 청담우리들병원에서 척추외과 전임의를 수료했다. 미국최소침습척추수술전문의(FABMISS)와 영국왕립외과학회(RCPS) 학사원(FRCS)도 취득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근막통증치료 (TPI)를 수료하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신규 의료진의 영입을 통해 척추센터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양방향척추내시경 등 최소절개 최소침습의 비수술치료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한 고주파 통증완화 치료(RF) 등의 통증 치료를 더욱 전문적으로 강화,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상 경험이 풍부한 부위별 전문의와의 협진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관절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척추·무릎·고관절·어깨상지·족부·내과·심장내과·마취통증의학과 등 약 30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척추질환자들은 치료에 부담을 갖는 경우가 있다"며 "신규 의료진 영입과 척추센터 확장을 통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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