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EM의원(성시한 원장, 동대문)이 지난 13일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범위가 넓다. 수술 등의 침습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비수술요법에 중점을 둔다.

정형외과 진료의 경우 거북목과 일자목, 목·허리디스크부터 척추관 협착증, 오십견, 인대 손상 등 퇴행성 질환까지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수험생 등 체형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클리닉도 운영한다.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장비, 이동형 엑스선 투시촬영 장치(C-ARM), 체외충격파 장비 등도 갖췄다. 

넓고 쾌적한 진료실 및 대기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개인 별 도수치료실도 갖췄다. 또한 대한밸런스의학회로부터 인증받은 도수치료인증의료기관인 만큼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도수치료사가 1:1 맞춤치료를 진행한다. 

성시한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곁에서 책임지고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전담 주치의가 되겠다"며 "공장처럼 돌아가는 일률적인 치료가 아닌 일대일 상담을 통해 병력을 청취하고 체계적인 정밀검사 결과에 근거해 맞춤치료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한다.

내원환자의 코로나19 감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결한 환경 유지와 엄격한 개인위생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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