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SK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공급을 위한 CMO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SK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판매 매출 수수료,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판매권 및 매출액을 받는다. 회사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2천억원을 포함해 각 계약 별로 추가 매출이 기대하고 있다.계약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의 안동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가운데
일동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일동제약(대표이사 부회장 윤웅섭)은 12월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성분명 에소메프라졸)과 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2014년 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를 공동판매해 왔다.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엑소코바이오(대표이사 조병성 사진)가 엑소좀 기술을 활용해 재생에스테틱과 바이오신약 분야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엑소코바이오는 혁신적인 엑소좀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엑소좀 원천 기술 개발 및 바이오텍 제품 사업화, 세계 최초 엑소좀 재생 에스테틱 제품 개발로 미국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엑소코바이오의 사업은 기존 재생 에스테틱 및 재생 의학 분야에서 20년 만에 새로 나온 차세대 기술인 엑소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 있지만 기존의 세포 기반 기술이
메디컬테크 기업 ㈜리팅랩스(대표 김용현)가 약 130억 원 규모의 2차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투자자는 모발이식 병원 컨설팅과 탈모빅데이터 사업과 탈모 제품을 개발하는 탈모 메디컬 기업이자 메타랩스의 자회사인 메타케어(대표 유지헌)이며 신주 및 구주,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팅랩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발이식과 리프팅이라는 뷰티성형시장 분야 선두 기업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와 강점을 결합,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탈모 및 피부 관리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
동아ST가 마크로젠의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와 임상진단 서비스를 해외공급을 담당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아ST는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공급한다.동아에스티는 캔 박카스와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25%는 해외실적이었다.마크로젠의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키트(AxenTM COVID-19 Ag RAPID Kit)는 97%의 높은 민감도로 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치료제 바이우비즈가 미국식품의약품국의 판매허가를 받았다.바이우비즈는 루센티스(성분면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한달 전에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판매허가를 받았다.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루센티스의 글로벌 매출은 약 4조원이며 미국 시장 매출만 1.8조원에 이른다.판매허가를 받았지만 미국내 판매 시기는 제넨텍과의 라이선스계약에 따라 내년 6월부터 가능하며 그 외 지역에서는 의약품 추가보호증명(SPC) 만료 이후라야 판매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판매는 바이오젠이 담당한다.
국내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기저 인슐린 강화를 위한 대체 옵션이 많지 않아 메디컬 니즈가 존재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노보 노디스크의 기저 인슐린과 GLP-1 RA이 결합된 줄토피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성인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 치료제인 줄토피 플렉스터치주는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와 GLP-1 RA 주사제 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의 고정비율 복합제(fixed ratio combination)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사진]으로부터 줄토피의 치료 혜택과 향후 계획을 비대면으로 들어
유한양행의 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 보충제 마그비 맥스가 출시됐다. 마그비 시리즈의 하나인 마그비 맥스는 마그네슘 함량을 높이고 신경비타민인 비타민 B1, B6, B12와 비타민 B2, B3,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로 구성된 신제품이다.근육경련, 혈액순환, 심장, 당뇨병 등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이 1캡슐 당 350mg(마그네슘으로서 210mg)으로 고함량이 들어있다.아울러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와 세포기능에, 비타민 B6은 효소작용과 면역작용에, 비타민 B12는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또한 비타민E는 혈액순환에, 감마오리자놀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혁신신약은 1,447개로 나타났다. 혁신신약이란 특정 질환에 대한 약의 효능이 기존의 약물과 구별되는 신약을 가리킨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5일 발표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산약 개발 현황 조사에 따르면 193개사에서 1,477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조사에 비해 2.5배 늘어난 수치다.유형 별로는 합성신약이 599개(40.6%), 바이오신약이 540개(36.6%), 기타 338개(약 23%)다. 질환 별로는 항암제(317개, 21.5%) 개발이 가장 활발했으며 이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2분기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2분기 매출 386억 원 중 약 26%인 99억 원을 차지해 11분기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다.삭센다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48% 성장했다. 삭센다는 또 최근 1년 누적 매출액 352억 원으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의 약 25%를 차지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유통을 광동제약이 담당한다.양사는 이 백신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GSK의 8개 소아백신을 공동판매해 온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GSK는 광동제약을 파트너사로 선정한 이유로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꼽았다. 이번 협력으로 광동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 영역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 영역까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플루아릭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치료제가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삼바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유럽 판매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라니비주맙은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의 성분으로 지난해 매출 약 4조원에 이른다.삼바에피스에 따르면 바이오비즈의 승인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 의견 이후 2개월만이며 유럽시장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다.현재 삼바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허가 승인을 받은 약물은 베네팔
종근당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종근당은 국내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안정적)와 A+(긍정적)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목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 시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견조한 수익성 전망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지난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종근당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 3,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년 매출액
보령제약 겔포스가 중국 국영기업과 손잡고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강화했다.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시노팜(China Sinopharm International Corporation)과 약 1천억 원 규모의 제산제 겔포스(중국제품명 포스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시노팜은 향후 5년간 중국 대륙 32개 성(省)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겔포스를 독점 판매하게 된다.1992년에 국내 일반의약품으로는 최초로 중국에 수출된 겔포스는 2004년 현지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2014년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의학계도 노화로 인한 주름, 탄력 저하 문제를 개선하는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피부 노화 문제를 고민하는 의료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 때문으로 동시에 피부 및 미용 의료 기술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들어 리니어펌(LinearFirm) 등 초음파 리프팅 시술 장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리니어펌의 시초는 지난 2014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울트라셀(ULTRAcel)이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활용하는 HI
대한의사협회가 일부 대학병원의 수도권지역 분원 설립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특정지역의 병상 수 증가는 각종 문제를 일으켜 결국에는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첫번째로 의료인력 이동에 따른 대혼란을 꼽았다. 대형병원이라 의료인력을 대거 채용이 필요한 만큼 중소병원은 물론 타 지역의 의료인력 대이동으로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된다는 것이다.분원 설립 지역이 이미 의원과 중소병원, 종합병원이 위치한 수도권이라 중소병원 도산으로 의료전달체계 파괴 가능성도 지적했다. 중증, 희귀질환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의 본분을 잊고
동아ST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회사는 21일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키파마와 함께 다국적제약사 인타스에 건선 및 건선관절염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 1천만달러와 함께 단계별 마일스톤 9천 5백만달러, 그리고 제품판매수익에 대한 두자릿수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이번 계약으로 동아ST와 메이지세이키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담당한다. 인타스는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국가에서 제품의 허가
2차 혁신형의료기기 기업인증제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혁신형의료기기 기업 20곳 인증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혁신형의료기기 기업인증제는 일정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 말 1차로 30곳이 인증받았다.이번 2차 인증은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 등을 충족한 의료기기 기업 가운데 서류(1차) 및 구두(2차) 심사의 총점 상위 20곳을 선정한다.인증 유형은 혁신선도형과 혁신도약형으로 나뉘며 전자의 경우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이면서 매출액의 6%를 연구개발비로 투
inno.N이 중국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 주사제를 기술수출했다. 지난 2015년 정제에 이어 두번째다.회사는 27일 기술료 및 출시 후 단계별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 제약기업인 뤄신에게 주사제 개발 및 허가, 생산 및 출시 후 상업화 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국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총 3조 3천억원에 이른다. 특히 주사제 규모가 2조원으로 경구제 보다 크다. 사용량은 적지만 가격이 5배로 높기 때문이다.중국내 위식도역류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오비즈가 유럽 판매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 25일 바이오비즈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허가 긍정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3개월 내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판매허가가 예상되며, 승인될 경우 유럽시장내 최초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가 된다. 바이오비즈는 지난해 10월 EMA에 판매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다음달인 11월에는 미국에서도 판매허가 심사가 시작됐다.루센티스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