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은 줄었지만 1조 클럽을 유지했다.대웅은 15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2% 줄어든 1조 554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47억원이다.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나보타 매출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판매량이 견고한 덕분이라는게 회사 설명이다.나보타 매출은 지난해 보다 59억원 증가한 504억원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한 미국 판매량은 브라질, 태국 등 제3국의 매출로 상쇄됐다.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지난해와 비
40대 남성 A씨는 성실함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는 했다. 오랫동안 운영해온 사업은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었고 철저한 건강관리로 다부진 체격을 유지했으며 가정에서는 다정한 아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하지만 최근 사업의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하면서 급기야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A씨는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에 자존감이 떨어지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그러던 중 사람이 많이 몰린 장소에서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럼증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났다. 마음이 힘든 와중에 몸까지 뜻대로 되지
SK케미칼(사장 전광현)이 한국얀센(사장 제니 정)의 진통소염제 울트라셋(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염산트리마돌 복합제)의 유통 및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한국얀센은 생산만 한다. 양측은 울트라셋정,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등 4종에 대해 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간 협약은 2019년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이어 두 번째다.2002년 개발된 울트라셋은 중등도부터 중증의 통증까지 광범위한 통증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특히 효과가 강한 진통제에 다수 포함됐던 마약성분이 없어 중독이나
셀트리온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현지 판매명 유플라이마)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n)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이다. 저농도인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비해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적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이 없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미국의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2조원으로 글로벌 매출 1위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지난해 매출액 1조 5,0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5억원과 89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 백신 사업의 내수 및 해외 실적 모두 견고하게 성장했고, 연결 종속회사들도 주력 사업의 성장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GC녹십자 별도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을 보면, 혈액제제 매출은 4,184억원, 백신 3,614억원, 일반제제 2,826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6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백신 사업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이 지난해 매출이 856억원으로 전년보다 47.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사상 최대치인 64억원, 41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전 부문의 외형 성장과 지속적인 원가개선과 기술 이전료 등이 유입되며 수익성 역시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주력 사업 부문인 검체 검진 사업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검체 검진이 꾸준히 늘어나 41%나 성장했으며, 바이오물류 사업도 확장을 거듭하며 135.7%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가 한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동화약품은 25일 지난해 잇치의 매출이 전년 대비 48% 성장한 222억 6천만원이라고 발표했다.잇치의 2011년 출시 첫해 매출은 37억 원이었으며 2014년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동화약품은 글로벌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 발표를 인용, 잇치가 치약형 잇몸치료제 중 9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의약품 잇몸약 판매수량도 1위에 올라있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출시된 잇치는 치약처럼 짜 잇솔질을 하는 방법으로 잇몸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들도 손쉽게 잇몸 및 치아
한미약품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한미는 2018~2020 원외처방 실적(유비스트 기준)에서 3년 연속 6천억원대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올해 원외처방 규모는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주요 자체개발 개량·복합신약들의 고른 성장으로 총 6,665억원에 이른다.복합제인 로수젯의 경우 전년 대비 약 22% 성장한 991억원 매출을 보여 원외처방 2위에 올랐다. 아모잘탄은 출시 후 누적 매출은 7,500억원대에 이른다.한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처방 매출 10위권에서
SK케미칼이 한국릴리의 기존 약물의 코프로모션 범위를 확대한다.SK는 이달 1일부터 한국릴리의 골다공증치료제 포스테오와 편두통치료제 엠겔러티의 코프로모션 대상을 전 병원 및 클리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부 세미 병원 및 클리닉이었다.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포스테오 매출은 2019년 기준 217억원이이다. 신경전달물질인 CGRP를 차단해 편두통 발생을 예방하는 앰겔러티는 2019년 전세계 매출 1.6억 달러(한화 약 2,000억원)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출시됐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미국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 파트너스와 총 2억 6,400만 달러(2,904억원, 원달러 환율 1,100원 기준)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941억원) 대비 309%에 해당하는 초대형급이다. 이번 수주 물량 역시 6,000만 테스트 분량으로 향후 1년간 미국에 공급된다. 본격적인 판매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수출 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가 연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2009년 출시된 베나치오는 지난 2016년 연간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점유율을 넓혀갔다. 누적 판매량은 1억 1,400만병으로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17번 왕복하는 만큼의 길이에 해당한다.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과 체함, 구역, 구토 같은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한다. 무탄산 소화제로 위에 주는 자극을 줄였다. 특히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 회향 성분을 강화해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다. 출시
JW중외제약이 중국에 기술수출한 통풍치료제(URC102)가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1상 임상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2019년 중국 심시어파마슈티컬에 기술수출된 URC102는 올해 8월 자국내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한국 통풍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2a 임상시험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가 확인됐다. 이어 진행된 2b상 임상시험에서는 지난달 피험자 투약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데이터를 수집 중이며 결과는 내년 초 나올 예정이다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가 3분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 조사를 인용, 삭센다 3.0mg이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3분기 매출 384억 원 가운데 약 25%인 97억원을 차지해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삭센다는 최근 1년 누적 매출액도 약 389억 원(27.4%)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다.음식 섭취에 반응해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혁신형제약기업이 48곳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1일 서면으로 진행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에서 신규 5곳과 연장 2곳을 포함 총 48곳의 혁신형제약기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표].신규 지정된 곳은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 등이며 제넥신, 휴온스은 연장됐다.혁신형제약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1천억 미만 기업 중 연간 50억 원 이상 또는 의약품 매출액의 7% 이상인 곳 △매출 1천억 이상 기업 중 의약품 매출액의 5% 이상인 곳 △미국·유럽 GMP 획득기업 중 매출액의 3% 이상인 기업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5! Happy Tresiba Day' 사내행사를 가졌다.이 제품은 하루 한번 투여해 42시간 이상 작용이 지속되는 차세대 기저 인슐린으로, 2015년 12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9년에는 누적 처방액 220억원을 기록해 국내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2020년 2분기에는 IMS 데이터 기준 매출액과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의료기기회사에도 혁신형기업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0개 의료기기 기업을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한다고 30일 발표했다.혁신선도형 기업은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의료기기 연구개발비 비중 6% 이상인 7곳이 선정됐다. 혁신도약형 기업에는 매출액 500억 원 미만,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의료기기 연구개발비 비중 8% 이상인 23곳이다.이번 혁신형의료기기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지원사업 우대를 비롯해 세제 및 규제완화, 정책적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인증 유효기간은 인증 날로부터 3년이며 연도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과 맺은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특발성폐섬유증 신약 BBT-877의 권리를 모두 반환받기로 양사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해지 사유는 약물의 잠재적 독성 우려에 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 해지로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그간 개발 자료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지난 해 수령한 계약금 및 중도금(약 4500만 유로)을 비롯해 임상 시료의 생산 협력 등에 따라 발생한 매출은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문의약품(ETC)과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은 4일 올해 3분기 매출액 2,489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와 151%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ETC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1,749억원에서 8% 성장한 1,88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비스 잠정판매중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경신한데 따른 결과다.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국내 매출에서 지속 성장한데다 새로 진출한 국가들에서도 성과를
GC녹십자의 3분기 매출이 백신 부분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4천 200억원에 육박했다.영업이익 역시 37% 증가한 50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분기 영업이익 500억원 초과는 2014년 3분기(516억원) 이후 24분기 만에 처음이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 874억원, 영업이익 725억원, 세전이익 959억원을 기록하는 등 모든 수익 지표가 순성장했다. 부문 별로 백신 사업의 매출이 1천 270억원, 혈액제제 1천 34억원, 일반제제는 737억원
JW홀딩스가 중국에 영양수액의 기술과 제품을 공급한다. JW홀딩스는 중국 뤄신제약그룹의 자회사인 산둥뤄신제약그룹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선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 원)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400만 달러(약 384억 원) 등 총 3,900만 달러(약 440억 원)를 받게 된다. 또 허가 이후에는 산둥뤄신의 중국 내 순 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도 추가로 받게 된다. 산둥뤄신은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