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립 40주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한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日日新 又日新하는 마음을 회사 슬로건을 ‘새천년 새제일’로, 사훈을 ‘창의, 봉사, 노력’으로 새롭게 정하여 밀레니엄 원년을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로 진입하는 해로 만들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될 것을 당부했다.
안국약품은 최근 美 임상진단 시스템 개발 업체인 코레로직 시스템스(Correlogic Systems, Inc)와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10% 이상의 지분확보와 더불어 새로운 임상진단칩 개발에 대한 국내 독점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지위 확보 및 현재 개발중인 암 진단용 칩의 한국내 우선 협상권이 포함되어 있다.임상진단 패턴인식 개발업체인 코레로직은 환자의 혈액샘플을 통해 유전학적 패턴을 연구하여 멀티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암 또는 다른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이다. 특히 난소암 진단용 칩은 기존 난소암 칩의 높은 진단오류를 극복하여 90% 이상의 암 적중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 12월 FDA 허가를
유유제약은 티클로피딘염산염 250mg과 은행엽엑스80mg을 복합한 뇌졸중, 심근경색 치료제 ‘유크리드250/80mg 정’을 9월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회사 측은 "유크리드정은 1998년에 연구에 착수, 전 임상시험과 본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4월4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뇌졸중,심근경색 및 만성동맥폐쇄증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클로피도그렐 제제와는 달리 복합신약으로서 항혈전 효과 이외에도 은행엽엑스에 의한 증상개선 효과도 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크리드 발매를 계기로 신경과,순환기내과 등 영역에서 우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발매 첫 해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3년 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국산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고혈압과 당뇨를 동반한 환자에서도 효과가 입증돼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조짐이다.현재 발기부전환자의 상당수는 심혈관계 및 내분비질환을 앓고 있고, 또 그로인한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자이데나의 효과를 제대로 검증한 임상으로 평가받고 있다.해당 임상시험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고혈압동반 발기부전환자 135명과 당뇨동반 발기부전환자 156명이 참여했다. 각각의 임상은 서울대병원 외 7개 병원과 고대안암병원 외 6개 병원에서 따로 실시했다. 연구 평가는 국제발기능측정지수(IIEF)와 성접촉이력(SEP)으로 했다. IIEF는 발기 기능을 측정하는 15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