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결과가 내달 미국암학회(AACR2022)에서 발표된다.YH32367(ABL105)는 ABL바이오(대표 이상훈)와, YH29407는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와 공동연구 중으로 이달 초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초록이 발표됐다.YH32367(ABL105)는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은 높이고 종양세포 성장은 억제해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유방암, 위암, 폐암 등 고형암 치료에 사용되는 이중항체다.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7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주최 표적항암요법학술대회(TAT)에서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한 코호트4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코호트4는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 임상시험 ZENITH20의 하나. 연구대상자는 치료경험이 없는 HER2 Exon20 변이NSCLC환자 70명.이들을 포지오티닙 1일 1회 16mg 투여군(48명)과 1이 2회 8mg 투여군(22명)으로 나누고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사진]이 지난 3일 열린 Femto Z8 Symposium(조선팰리스호텔)에서 새로운 시력교정수술인 클리어 라식의 임상 결과를 국내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날 김 원장은 실제 임상의 축적된 결과 데이터와 한국인 최적의 클리어라식 설정값, 장비 셋팅 노하우 등을 실제 수술 영상 및 사진과 함께 설명했다. 김 원장은 클리어 라식의 노모그램(설정값에 대한 축적 데이터 노하우), 환자별 수술 케이스 및 경과, 클리어 라식의 장단점 등을 국내 안과 의사에 전수했다. 그에 따르면 클리어 라식은 중등도 근시와 근시와 난
직장암 로봇수술이 복강경수술에 비해 입원기간과 합병증이 적다는 수년간의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팀(제1저자: 박찬희, 교신저자: 배성욱)은 최근 '로봇 및 복강경 직장암 수술에 관한 조기 및 후기 임상결과에 관한 보고'를 최근 세계로봇수술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Robotics and Computer Assisted Surgery) 온라인 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직장암수술환자 489명. 성향점수 매칭을 통해 로봇수술군과 복강경군 각각 131명의 환자를
가슴성형은 확대 뿐만 아니라 비대칭이 심한 짝가슴 콤플렉스 극복, 출산 후 무너진 신체밸런스와 탄력 개선, 크기 축소 등에 활용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높다.가슴의 크기, 탄력, 위치, 비율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리한 수술로 인한 여러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수술 적응증과 부작용을 점검한 후에 진행해야 한다.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슴성형은 다른 부위의 성형수술과 달리 절개 후 보형물을 인체 내에 삽입해야 하는 과정인 만큼 매우 정교한 수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 3개 항암제를 병합하면 난소암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팀은 25일 열린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회의(ASGO 2021, 방콕)에서 BRCA 돌연변이가 없는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린파자(PARP억제제), 키트루다(면역항암제), 아바스틴(혈관형성억제제)의 3제 병용요법의 2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난소암환자의 약 80%는 BRCA 1, 2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다. 이들에게는 린파자, 제줄라 등 표적항암제 단
한미약품과 미국의 랩트 및 MSD가 개발 중인 세계 첫 CCR4타깃 면역항암제(FLX475)의 잠재력이 확인됐다.한미약품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FLX475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병용시 전이암 크기를 줄였다는 2상 임상시험 포스터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FLX475 100mg을 매일 1회, 키트루다 200mg을 3주마다 투여해 효과 및 객관적반응률(ORR), 질병조절률(DCR) 등 전반적 항
GC녹십자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가 중국 허가를 받았다. 국내 개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는 처음이다.회사는 12일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3세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성분 베록토코그알파, 사진)가 중국약품감독관리구(NMP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허가는 중국에서 실시된 임상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1차 평가에서 투여 후 8시간 내 지혈 및 출혈 예방률이 80%, 연간 출혈/관절 출혈 빈도 역시 94% 개선됐다.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허가로 중국내 희귀질환치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비미란성에도 효과적이라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한국인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자 324명. 이들을 케이캡 50mg 투여군과 100mg 투여군, 위약군으로 각 108명씩 나누어 4주간 비교했다.그 결과, 위약군 대비 케이캡 투여군 모두 가슴쓰림과 위산역류 증상을 모두 유의하게 개선시켰다.이같은 효과는 투여 첫날 부터 나타났으며 중등도~중증 이상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도 치료 효과가 높았다. 케이캡정은 inno.N이 2019년 출시한 대한민국 30호
약물코팅 풍선카테터가 신장투석환자의 경피적 혈관성형술 치료효과를 더 높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는 지난해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6개월 효과 평가에 이어 두번째다.메드트로닉은 지난 4월 열린 2021 차링 크로스 심포지엄(2021 Charing Cross Symposium)에서 인팩트 AV 약물코팅풍선카테터[사진]의 24개월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본 글로벌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과 일본, 뉴질랜드 등 29개 의료기관의 신장질환자 33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계획 제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등의 지원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다.국내 14개 기관을 포함한 다국가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4천여 명이 참여하며 중화항체가 등 면역원성 지표를 평가하고 부작용 여부가 확인될 예정이다.다만
동아ST가 개발 중인 새 기전의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회사에 따르면 DA-1241는 췌장 속 수용체인 GPR119에 작용해 포도당 및 지질대사량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시킨다.이번 임상시험(1b상)의 대상자는 정상인과 2형 당뇨병환자. 당뇨병환자는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 및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 또는 DA-1241(25, 50, 100mg)을 1일 1회 8주간 복용했다.그 결과, 시타글립틴에 비해 DA-12
비파열 뇌동맥류 치료 후에 투여하는 항혈소판제는 현재의 표준요법보다 맞춤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은 비파열 뇌동맥류의 코일색전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항혈소판제 표준요법과 맞춤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비교해 21일 발표했다.현재 표준요법은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이지만 환자의 약 절반에서는 클로피도그렐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맞춤요법이 제시됐지만 실제 임상데이터는 적은 상황.보의연은 1년간 국내 44개 의료기관에서 코일색전술을 받은 비파열 뇌동맥류환자를 표준요법군(924명)과 맞춤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필립스의 프리미엄 복부 초음파영상진단기(EPIQ5/7 Elite)를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병원에 따르면 이 기기느 기존의 다른 장비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영상 기술이 적용되어 픽셀 단위까지 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의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LED 모니터를 통해 병변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기저인슐린과 GLP-1유사체를 합친 줄토피(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타이드)의 임상시험 결과가 소개됐다.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지난 11일 개최한 줄토피 런칭심포지엄(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주최)에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DUAL Ⅴ와 Ⅶ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DUAL Ⅶ의 대상자는 인슐린 글라진 U100 및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 506명.이들에게 줄토피를 26주간 투여한 결과, 기저 인슐린과 인슐린 아스파트 병용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억제에서 비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반복 투여시에도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대웅제약은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에서 실시한 주보의 2상 임상에 대한 추적 관찰 연구 논문 2건이 국제학술지 미용성형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발표됐다고 14일 밝혔다.대웅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나보타(현지 제품명 주보)의 반복 투여 시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조사한 2상 임상시험 환자(18세 이상)를 대상으로 주름 개선 효과를 1년간 추적 관찰하는 임상시험(EV-004, EV-006)을 실시했다. 평가 기
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지코비딕주 품목허가 불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 자문단은 지코비딕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조건 부 허가는 적절치 않다고 권고했다.회사는 11일 식약처 검증 자문단 결과에 대해 "추가 임상결과가 필요하다는 이번 권고사항이 혈장치료제 한시적 역할의 일몰을 의미한다면 품목 허가를 위한 당면 과제에 급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코비딕이 의료현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보건 위급상황에서 제약기업으로서의 책무"라고 덧붙였다.허가받기 위한
심장수술 분야 권위자인 정의석 교수가 강북삼성병원에서 흉부외과 진료에 들어갔다. 정 교수는 2002년 충북대의대 졸업 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지낸 후 2010년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지냈다.위험이 높은 대동맥 분야 및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을 담당해 왔으며 고위험 대동맥류, 대동맥 박리에 대한 임상결과를 국내외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대한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회 위원장, 대한 에크모연구회 홍보위원장,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관상동맥 분야 비상근 자문위원, 희소의료기기 도입 관련 식약처 자문위원, 심뇌혈관센터 지정기준 검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성분 에플라페그라스팀)가 한국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약품 연구팀은 8일 개최된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롤론티스 관련 3상 임상시험 ADVANCE와 RECOVER가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초기 유방암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실시 후 롤론티스와 활성대조약을 투여한 임상결과를 이용해 한국인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DSN(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에서 대비 롤론티스는 활성대조약투여군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호중구최저점 및 열성 호중구 감소
젬백스앤카엘의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GV1001의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한양의대 신경과 고성호 교수는 AD환자의 증상에 따른 GV1001 투여량에 따른 치료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인터넷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환자는 국내 13개 의료기관 중등도~중증 AD환자 106명. 이들을 약물 투여량에 따라 GV1001 0.56mg(33명), 1.12mg(32명), 위약군(31명) 등 3개군으로 나누었다.처음에는 GV1001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