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주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활필수품이 되었다.내 손안의 만능 컴퓨터인 반면 이에 따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고개를 숙여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자세 때문이다. 잠깐 사용하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장시간 사용시 목에 무리를 주게 된다.스마트폰은 물론 PC나 TV는 집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내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 등 경추질환으로 이어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목디스크 진료인원은 약 97만 명으로 10년 전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체중관리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남성들은 근육질 몸매를 위해 여성들은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을 이용하고 있다.넓은 어깨는 남성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부위인 만큼 남성에게 어깨운동은 절대적이다. 다만 보기 좋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고 가꾸려는 노력은 좋지만 잘못된 운동법으로 어깨통증이 생기면 득보단 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심할 경우 병원 신세까지 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어깨는 다른 관절보다 가동범위가 넓은 만큼 다른 관절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서울엔(N)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 10명 중 4명은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 이사장 이창범)은 29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의 체중관리와 비만인식을 조사한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kg 이상 체중이 늘었다'는 응답이 40%였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연령 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고 40대, 20대, 50대 순이었다.체중 증가 원인으로는 활동량감소(56%)를 가장 많이 꼽았으
신장기능이 떨어지고 저체중인 남성은 정상 체중 남성보다 빈혈 위험도가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태규 한의사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7) 데이터를 이용해 신장기능 및 체중과 빈혈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발표했다.빈혈과 비만지수(BMI)의 관련성 연구가 여러 국가에서 발표됐지만 빈혈 유병률은 BMI에 따라 다르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한국인 3만 6,752명. 이들을 세계보건기구(WHO)의 비만 기준에 따라 저체중군(BMI 18.5미만)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약 3분의 2에서 체중이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캐롤린 이 박사는 유방암 여성의 약 3분의 2가 진단 후 체중이 평균 9kg 늘었다는 온라인조사 결과를 바이오메드 센트럴 캔서 저널에 발표했다.전세계 유방암 신규환자수는 2018년 200만명을 넘었으며, 2040년에는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과체중과 비만은 유방암 발생과 관련하며, 진단 후 체중증가는 재발과 사망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QOL)을 떨어트린다. 유방암 환자의 예후 개선에는 진단 후 체중에 관한 연구가 매우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지난 4일 끝난 유럽심장학회(ESC 2019)에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2013년 이후 6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심혈관에 미치는 당뇨병의 영향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최신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새 가이드라인은 당뇨병 및 심혈관합병증 예방의 중심은 생활습관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뇨병환자와 당뇨전단계의 생활습관으로는 금연, 체중관리, 지중해식단, 금주,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간~고강도 운동 등을 들었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자가혈당
상체에 비해 하체가 굵은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대학 치빈 치 박사는 비만지수(BMI)가 정상인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체형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심장저널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비만지수가 정상이라도 하체보다는 상체가 굵은 사과체형(중심성비만)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왔다.치 박사는 머리와 팔을 제외한 상체와 하체의 지방 축적이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 여성건강연구 Women's Health In
체중이 쉽게 줄었다가 늘어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급격한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또다른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최대인, 최슬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로 체중변화와 심혈관질환 및 암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 건강검진자 26만 4천여명. 이들을 체중변화폭에 따라 5개군으로 나누고 각 군 마다 사망 위험률을 계산했다.그 결과,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군은 가
건선성관절염이 비만과 다양하고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글래스고대학 스테판 시버트 교수는 지난 12일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건선성관절염의 질환활동성(증상악화)과 비만의 관련성을 확인한 대규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최근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과 비만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가 잇달아 발표됐다. 비만하면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이다.하지만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의 악화 지표와 비만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 TNF억제제로 치료받은 건선성
현대사회에서 아름다움은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원초적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얻고 주목받을 수 있는게 아름다움인데, 무한 경쟁사회에서는 아름다운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정되고 있다.개인마다 다르지만 외모 콤플렉스 그리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동반될 수 있다. 아름다운 외모의 기준은 모호하면서도 개인차가 있어 세부적으로 접근하면 끝이 없다.하지만 공통점을 꼽는다면 얼굴 전체의 라인이다. 울퉁불퉁하거나 유독 튀어나온 부위 없이 매끄러우면서 자연스럽고 작은 얼굴 라인은 대부분이 선호한다. 아름다운 얼굴라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체
체중감량에 아침식사가 필수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호주 모나쉬대학 케더린 시버트 박사는 하루 섭취 열량은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에서 더 많았다고 BMJ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에서는 아침식사가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대부분이 관찰연구인데다 일상적인 아침식사 외 건강한 생활습관과 음식 선택 등이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시버트 박사는 아침식사가 체중 및 열량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계통적 검토와 메타분석을 실시했다.분석 대상 연구는 PubMe
자궁경부암이 심혈관질환의 발생 원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주은정, 장유수 교수와 직업환경의학과 유승호 교수팀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관련성 분석 결과 HPV가 심혈관질환 발생과 관련한다고 Circulation Research에 발표했다.전세계 사망 질환 1위이자 국내 3대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은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의 약 20%는 원인을 알 수 없다.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HPV검사를 받은 건강한 여성 63,411명(
美 50만례 이상 분석, 과체중·비만시 발생 위험 19%, 26%소아비만을 줄이면 소아천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대학 어린이병원 제이슨 랭 박사는 미국의 최대 어린이의료시스템관찰연구 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만어린이에서는 천식의 약 4분의 1이 비만과 관련하며, 적정 체중 유지시 2~17세 천식의 약 1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미국소아과학회 공식저널인 페디아트릭스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연구의 대상자는 2009~2015년 6개 대학 어린이병원에 다니는 천식이 없는 2~17세 환자. 이 가운데 비만군
▲일 시 : 2018년 9월 5일(수) 오후 2시~3시▲장 소 : 아주대학교병원 웰빙센터 6층 경기지역암센터▲제 목 : ‘체중관리를 위한 운동법’▲문 의 : 경기지역암센터(031-219-7142)
아이가 태어나고 만 3세까지는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수시로 체중을 체크하게 된다. 이 시기는 이른바 급성장기로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지 않으면 두뇌 등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항상 아이들의 체중과 섭취량 등을 꼼꼼하게 챙기기 마련이다.하지만 아이가 자라나 7살, 8살이 되고 한 살 한 살 먹어가면 으레 ‘시간이 지나면 크겠지’라는 생각에 아이들의 성장을 꼼꼼하게 들여다 보지 않는 경우가 늘어난다. 실제로 만 4세가 되면 성장률이 상당히 완만해지기 때문에 천천히 자라도 그저
주말에 꼼짝 없이 집에서 잠만 자고 충분히 쉬어도 피로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피로감’은 가벼운 질환부터 암 같은 중한 질환까지 여러 질환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증상이며 며칠 동안 잠을 잘 못 자고 과로를 하면 피로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보통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휴식을 아무리 취해도 좋아지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하고 다른 원인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만성피로증상으로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과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근골격계 통증 등을 동반하며 그 외 우울함
개인의 비만 관련 유전자에 맞는 체중관리 모델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김진호 박사 연구팀은 8천 8백여명이 참여한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데이터를 이용해 비만 관련 유전자의 변이 정도와 식이습관, 운동에 따른 체중 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비만 관련 유전자 변이에 따라 비만 정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탄수화물 관련 37개, 지방 관련 19개, 총 칼로리에 영향을 받는 44
▲일 시 : 2018년 5월 19일(토) 오후 2시 ▲장 소 :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2강의실▲제 목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최신 건강정보(약물치료, 체중관리, 항체검사 필요성)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임신 전 상담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운동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문 의 : 02-2072-1828
당뇨병환자가 체중관리와 금연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32%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서울대학교 부속의원 가정의학과 조미희 전문의)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신규 당뇨병환자에서 체중관리 및 금연과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2004년 ~ 2013년에 당뇨병으로 진단된 40세 이상 남성 17,204명.당뇨병 진단 후 금연율은 27%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연과
만성B형간염환자는 비만할수록 간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1저자 김규웅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B형간염 환자 37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간암 발생 관련성을 조사해 자마 온콜로지(JAMA-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고도비만(BMI 30이상)인 경우 정상체중(18.5-22.9)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남녀 각각 22%, 46% 높았다.비만(25-29.9)인 경우에는 남성에서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에서는 위험이 25% 높았다. 이러한 남녀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