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2019] 당뇨·심혈관질환 예방 핵심은 생활습관
[ESC 2019] 당뇨·심혈관질환 예방 핵심은 생활습관
  • 김형원 기자
  • 승인 2019.09.17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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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당뇨병학회, 예방가이드라인 발표
GLP-1수용체작동제·SGLT2억제제 1차 약물로 권고
LDL-C 목표치 도달 불가 환자에는 PCSK9억제제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지난 4일 끝난 유럽심장학회(ESC 2019)에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13년 이후 6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심혈관에 미치는 당뇨병의 영향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최신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새 가이드라인은 당뇨병 및 심혈관합병증 예방의 중심은 생활습관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뇨병환자와 당뇨전단계의 생활습관으로는 금연, 체중관리, 지중해식단, 금주,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간~고강도 운동 등을 들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자가혈당측정, 지속적인 모니터링, 가정혈압측정기 사용 검토'가 권장항목에 추가됐다. 아울러 '중등도 음주는 심혈관질환 예방대책으로 권고하지 않는다', 그리고 '스타틴계 약물은 가임여성에는 권장하지 않고, 유아~청소년에는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등도 새로운 항목으로 등장했다.

치료약물로는 GLP-1수용체작동제와 SGLT2억제제가 권고됐다. 특히 심혈관질환을 가졌거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2형 당뇨병환자에는 GLP-1수용체작동제와 SGLT2억제제를 제1선택약물로 권고했다.

또한 비타민K길항경구항응고제(NOAC)/직접작용형경구항응고제(DOAC) 가운데 하나인 리바록사반의 경우 말초혈관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보고에 근거해 '하지혈행이 불안정한 당뇨병환자에는 아스피린과병용 검토'를 권고했다.

그리고 심혈관질환 위험이 매우 높고 스타틴계 약물로도 LDL콜레스테롤(LDL-C)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PCSK9억제제 사용을 권장했다. LDL-C 목표치는 54mg/dL 미만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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