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은 작지만 사용량이 많이 많은 부위인데다 구조도 복잡하다. 발생하는 질환도 힘줄의 막에 생기는 건초염과 외상으로 인한 손목골절 등 다양하다. 특히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손상은 손목 디스크로도 불리며 최중증으로 분류된다. TFCC는 기능과 안정성을 관장하는 가장 중요한 구조물로서 손상되면 통증과 함께 수건 등 가벼운 물건조차 들어 올리기 어려워진다. 뼈 사이에 완충 작용도 담당하는 만큼 손상은 손목관절염의 급행열차로 표현된다.두팔로정형외과(서울) 하승주 원장에 따르면 손상된 TFCC는 자가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나이 50세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한해 내원환자수만 약 75만명에 이른다는 조사도 있는 만큼 어깨질환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다. 일반인에게 오십견이란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생기는 질환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국제견주관절과 세계견주관절학회(ICSES)와,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및 SCI급 견관절·주관절저널(Shoulder& Elbow)에 따르면 오십견의 자연치유율은 25% 정도다. 동결기로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다. 건강보험심사평
손가락이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과 통증이 발생하거나 방아쇠 모양으로 굳어지는 방아쇠수지증후군.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반복적이고 과도한 손가락 사용, 유전 및 류마티스관절염, 결절종 등이 2차 원인으로 추정된다.발생 원인은 몰라도 통증 발생이나 굳어지는 이유는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힘줄과 둘러싼 막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염증과 기능제한 정도에 맞춘 선별치료를 강조하는 이유다.연세훈정형외과(광명) 성창훈 원장[사진]은 바아쇠수지증후군 치료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성 원장은 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
운동선수의 전유물이었던 족부질환 중 하나인 아킬레스건 손상. 최근에는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일반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하이힐, 플랫슈즈, 키높이 깔창 등 아킬레스건에 과도한 부하를 유발하는 신발이 유행하면서 아킬레스 건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아킬레스건염의 유형은 갑작스런 운동이나 활동으로 힘줄을 감싸고있는 파라테논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그리고 스포츠 손상 중 가장 치료가 어렵다는 만성으로 나뉜다. 실제 많은 엘리트 선수들이 만성건염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할 만큼 치명적이다. 급성과 달리 만성은 건 자체에 염증이 생
건(힘줄)이전술에는 전신마취보다는 부분마취가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수부 전문 김지섭 교수, 강북연세병원 홍정준 원장 공동연구팀은 건이전술시 전신마취보다 부분마취가 환자의 관절운동 범위 회복과 수술 결과가 우수하다고 국제 성형외과학회지 성형재건외과(Plastic and Recontructive Surgery)에 발표했다.건이전술이란 힘줄의 파열이나 특정 근육의 기능이 신경 손상으로 인해 소실될 때 이를 회복하기 위해 건(힘줄)의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법이다.지금까지 건이전술에는 전신마취가 실시됐다. 하지만
고관절 수술 시 전신마취 보다는 부분마취가 사망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제대 서울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안은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2009~2015년) 고관절수술시 마취형태 별 사망률과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해 영국의학저널 BMJ오픈에 발표했다.전산마취는 진통, 근육 이완, 진정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마취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 동안 마취제를 지속해 주입한다. 전신마취 도중 근육이완제가 투여되기 때문에 스스로 호흡할 수 없어 기계 환기를 실시한다.부위마취는 수술 부위를 마취하는 방법으로 고관절 수술 시에는 주로
3월 들어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경직되고 움츠러들었던 관절, 근육도 이완되고 있다. 다만 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따뜻해졌어도 아직까지는 꽃샘추위가 있어 급격한 야외활동시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외출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따뜻한 옷차림으로 관절, 근육을 보호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 내내 계속되던 통증이 봄이 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순히 추위로 인한 경직이나 통증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어깨에서 오는 통증의 이유는 다양한 만큼 자가진단법 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중요하다.
척추·관절센터 특화 창원제일종합병원(병원장 나순기)이 3월 부터 척추·관절센터 연수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1개월간 진행된다. 연수과정 신청 시 진단 방법과 진료과정 및 다양한 수술법과 시술법을 참관하게 되며, 치료법과 환자의 환경에 따른 추후 맞춤 관리법을 배우는 등 의료기술과 시스템에 대해 상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현재 이 연수과정에는 인도 위르카샤 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비노르 차하르 박사가 참여하고 있다. 차하르 박사는 인도에서 2천례 이상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경력을 가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임플란트 시술 전과 후 검토할 점 다양한 사고로 인해 사랑니를 제외한 영구치를 상실했다면 한시라도 임플란트 수술을 받아야 한다.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 치아를 식립 해 자연치아와 거의 동일한 형태와 기능을 재현하게 하는 수술이다.주변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턱뼈에 이식해 치아를 재현하기 때문에 본래 치아와 같은 기능을 함으로써 기능적,심미적으로 아름답게 만든다.만일 치아를 상실한 채로 방치한 후에 임플란트 수술을 받으려 한다면 잇몸뼈가 녹아 임플란트 골이식을 받아야할 수도 있으니 치아를 상실한 상태라면 서둘러 치과에 방문하는
한국 여성들의 대다수는 치밀유방을 갖고 있다. 유방은 크게 젖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나뉘는데 이 중 유선조직이 많고 지방조직이 적은 구조의 유방을 치밀유방이라고 한다. 치밀유방은 유방암 검사의 일종인 유방촬영술 검사를 시행할 때 사진이 하얗게 나오기 때문에 병변과의 구분이 어려워 유방초음파검사와 병행해서 검사하는 경우가 많다. 치밀유방은 그렇지 않은 유방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추가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촬영술상 보이지 않는 종양을 확인한다. 이 두 가 지 방식으로 진단하는 질병은 유방암, 유방양성종양(섬
유방에서 무언가 딱딱한 덩어리가 잡히게 된다면 유방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이다. 그런 만큼 유방에 덩어리가 잡힌다면 유방암이 자연스럽게 연상되고 걱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지만 유방에 잡히는 혹이나 멍울이 무조건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 정확한 검사를 거쳐서 혹의 성질을 파악해야 한다.유방의 종양 중에 섬유선종이라는 종양이 있다. 20대 초반의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방멍울로 갯수가 하나인 경우가 가
지방종은 흔히 알려진 단어는 아니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지방종은 피부에 흔하게 나타나는 양성종양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이 종양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볼록한 혹이 생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지방으로 가득 찬 종양이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부위에 잘 생긴다. 또한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고 통증이 없다면 지방종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특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지방이 많은 부위 중 하나인 유방에 지방종이 생기는 일이 많기에 유방암이 아닌가 덜컥
대부분의 여성들은 바쁜 직장 생활, 학업, 살림 등의 요소로 인해 질병이 있어도 잘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방암처럼 환자수가 남성보다 여성의 수가 더 많은 질병의 경우 이렇게 방치하다보면 더욱 커지고 심해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여성은 아이에게 젖을 주기 위한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서 유방 건강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 그렇기에 유방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미리미리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유방암은 유방을 이루고 있는 기관에 생기는 암이다. 유방은 크게 젖을 분비하는 소염과 젖을 유두로 운반하
유방에 멍울이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유방암인가 하는 생각에 덜컥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여성들이 많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이고, 전조증상이 유방에서 멍울이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멍울이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대부분 유방암보다는 양성종양인 경우가 많다.양성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인 낭종의 경우 약 14명 중의 한 명의 여성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며, 50%가 다발성이거나 재발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크기는 만져지지 않는 작은 크기부터 손으로 만질 수
최근들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유방암 환자의 수가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년간 5만명의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이다. 때문에 유방에서 멍울이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과거에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검사조직을 떼어내는 방식을 썼다. 그러나 이 방식은 전신마취로 유방을 파헤쳐야 하기에 통증이 생기고, 보통 2~3cm 이상의 흉터와 유방형태 변형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심리적 부담감이 커져 검사를 꺼려하는 경우도 나타났다.그러한 부담감을 덜어내기 위해 나온 검사 방식이 바로 맘모톰이다. 맘모톰은 기존에 사용하던 외과적 수술과는 다르게 유방에 칼을 대지 않고 간단하게 암 여부를 진단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손으로 만져봤는데 분비물과 함께 멍울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병원을 찾았다. 유방암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받았지만 섬유선종이라는 양성종양으로 진단 받았다.직장인 A씨가 진단 받은 섬유선종은 20대 초반 여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방멍울이다.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여성호르몬의 변화와 관련 있다고 볼 수 있다. 갯수가 하나인 경우가 가장 많지만, 양 쪽에 다수인 경우도 있으며, 주위조직과 경계가 명확하고 둥글고 잘 움직이며, 비교적 단단하다. 유방촬영술, 초음파, 촉진 결과에서 암이 아닌 양성 섬유선종이 확실한 경우는 크기가 크지 않은 한 별도의 수술이 필요 없다.유방암의 발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평소 틈틈이 유방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질병에 대한 고민 한 가지씩은 있을 것이다. 특히 유방에 발생하는 질환은 여성성을 의미하는 부분이기도 한 만큼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다.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한국 여성에게서 유방암 발생률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유방암 유병률은 갑상선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맘모톰수술을 통해 간단하게 암 여부를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맘모톰수술의 장점은 유방에 칼을 대지 않고도 간단하게 암 여부를 체크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무엇보다 부분마취를 통해 통증 없이 조직검사와 멍울 제거가 가능하여 즉시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통 기존의 검사조직을 떼어내는 기존 외과수술법은 어땠을까. 대부분 입원을 통해 전신마취로 유방을 파헤
유방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은 여성들에게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으로 여성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유방검진이 필수이다.서구화된 식습관이 늘어나는 요즘, 한국 여성들에게서 유방 섬유선종과 같은 양성질환과 유방암 발생률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촉진, 유방촬영술, 초음파 검사 등에서 암이 아닌 양성질환이 발견되는 경우 굳이 큰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 유방암이 발견될 경우에는 종양절제술, 센티널 임파절 조직 검사,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및 호르몬 치료, 유방재건술 등의 유방암 치료법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할 수가 있다.유방에 단순한 멍울이 존재하는 것인지,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유방조직검사는 유방 멍울등의 이상부위를 확인하는 진단법으로 유방전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유병률은 있어서 갑상선 다음으로 2위이다. 늦은 결혼, 식생활과 모유수유 감소 등 여러 이유가 존재하여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대부분 암의 특징은 크기가 어지간히 커질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반면,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다르게 신체의 외부에 위치한 유방의 특성상 크기가 좀 커지면 우연히 만져진 유방 내 멍울이나 거울로 보인 유방의 굴곡의 변화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한편 진단법으로 알려진 맘모톰 수술은 초음파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절제를 하기 때문에 혹의 위치 확인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관찰할 수 있고 출혈 등의 위험요인이 적고, 시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또한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유방암 환자가 약 5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병으로 꼽히고 있다.발생 빈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은 서양과는 다르게 폐경기 이전의 비교적 젊은 층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지면서 고령 출산, 비만, 가족력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가족력의 영향이 큰 만큼 가족 중 누군가가 유방암에 걸렸다면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위험도는 1.5배에서 3배까지 높아진다.다양한 유방 질환 중 특히 성인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은 섬유선종으로 이는 여성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다. 개수가 하나인 경우가 가장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