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의료 취약 노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명주병원 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후원회는 의료혜택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명주병원은 현재 바르게 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용인지사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지사회, 용인시 처인구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단체와 건강 주치의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신 병원장은 "질환 치료를
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담당교수 책임분만제를 도입했다.책임분만제란 임신기간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교수가 야간과 새벽 등 시간대에 관계없이 분만까지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 임신 후 수개월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의사가 출산이 임박해서 다른 의사로 바뀐다면 당황스럽고 불안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다.특히 분만 시기는 정확하게 예상할 수 없어 주치의가 무조건 출산을 담당한다는 보장은 없다. 때문에 당직의사가 분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주치의 책임분만제의 가장 큰 장점은 산모의 편안함이다. 임신 후 정기검진을 받을 때부터 임신부와 태아의 상태를 잘
인슐린자동투여(AID, 인공췌장)가 2형 당뇨병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에모리대학 조지아 데이비스 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췌장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해 당뇨국제학술지(Diabetes Care)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인슐린주사가 필요한 당뇨병환자는 많지만 인슐린자동투여는 1형 당뇨병 위주였다.이런 가운데 등장한 AID는 글루코스모니터기기로 실시간 측정한 혈당치에 적합한 인슐린량을 자동투여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옴니팟5가 승인됐지만 2형 당뇨병환자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증되지
바른걸음병원(병원장 허동, 사진)이 2월 14일 강남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비장애인 같이 가치(價値) 걷기행사'의 주관사로 선정됐다.(사)한국워킹협회(회장 오한진)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회 워킹지도자와 함께 진행된다. 오한진 회장 취임식을 대체하는 기부 릴레이기도 한 이번 행사의 예산은 오 회장이 사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허동 병원장은 프로야구 LG트윈스 조인성코치, 이종격투기 MAX FC 슈퍼미들급 정성직챔피언등 유명 운동선수들의 주치의를 담당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건강과학 CEO과정이 2023년도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1년 과정으로 총 37회의 강좌와 워크숍, 홈커밍데이, 주치의 만남, 졸업 여행 등의 이벤트를 갖는다. 주요 강사진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들이다. 강의 내용은 신종코로나19 등 감염병,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한 일반인 자격증 취득, 위암, 심근경색과 뇌졸중, 비만과 통풍 등 중년 질환, 파킨슨과 치매, 피부 노화와 노인성 피부 예방 및 치료 등이다.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CEO, 전문 경영인 및 관리자, 고위공무원 및 지역기관장, 정부 투자기관의 임원,
아이플란치과(강남) 김보람 대표원장[사진]이 경인TV 프로그램인 김규리의 닥터 OBS에서 임플란트 시술 전후 주의사항을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전문의가 스튜디오 현장에서 배우 김규리와 1:1 대화형식으로 의료지식을 전달한다.김 원장은 방송에서 "임플란트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만큼 수술 후 관리를 잘해야 재수술을 막을 수 있다"면서 "하루 3번 양치는 필수이며 치간칫솔, 임플란트 전용 치실까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임플란트 수술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발치 후 6개월 내에 임플란트하는 게 일반
의료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시간이 걸릴뿐 진료받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애매한 증상을 가졌거나 만성적 문제들이 얽혀 복잡해졌을 때 이를 진단하고 치료해줄 의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령자 증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주치의제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주치의 제도는 프랑스와 미국 등의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고령사회인 우리나라가 마주한 현실"이라며 "환자의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도움을 주는 역할로서의 주치의의 필요성을 이 책에서 찾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KIMUS(키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2일 의학전문용어 10개를 표준화하는 '보건복지 분야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 제정안'을 발령했다. 복지부는 10월 2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표준화되는 10개 의학용어는 ①CT → 컴퓨터 단층 촬영 ②MRI → 자기공명영상 ③경구투여 →먹는 약 ④객담 → 가래 ⑤예후 →경과 ⑥수진자/수검자 →진료받는 사람/검사받는 사람 ⑦자동제세동기 → 자동 심장 충격기 ⑧모바일 헬스케어 → 원격 건강 관리 ⑨홈닥터 → 가정주치의 ⑩요보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가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 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봉사상을 받았다.재활의학과는 코로나19 의료지원과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중도중복장애학생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신의 피로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사회생활, 경제활동, 대인관계가 잦은 사람들은 피로감이 더하다. 단순 피로뿐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체력저하 등 다양한 전신증상이 동반되면 건강 문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여러 검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로감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 체력저하, 기력 쇠진 등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다.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반응을 야기하면서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만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연골연화증으로 통증을 앓는 환자에게 미세천공술 치료를 시행했다.9월 27일(오늘) 방송된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에서는 대동물 수의사 서보현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경남 거창에 거주하는 서씨의 직업은 이름도 생소한 '대동물 수의사'. 말 그대로 소와 말, 돼지 등 큰 가축들을 전담하는 수의사다. 주변 농가의 동물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직접 방문해 진찰하고 있다.큰 동물들을 상대하려면 체력과 튼튼한 몸은 필수. 하지만 무릎 통증으로 무릎을 꿇거나 허리를 숙일 때 많은 부담이 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통증과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 심하다. 중증이면 쉬거나 잘 때도 저릿저릿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한다.치료법은 병기마다 다르며 초기에는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하체근력강화운동 등이다. 말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연골이 모두 닳아서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하지만 근래들어 줄기세포를 이용해 무릎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수술을 늦출 수 있게 됐다.강북연세병원 최유왕 병원장[사진]에 따르면 탯줄에서 채취한 제대혈 줄기세포로 연골을 재생한다.
강남서울외과의원[대표원장 강주호(사진), 김혜경]이 9월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병원은 이전보다 쾌적하고 넓은 환경에서 유방암클리닉, 하지정맥류클리닉을 비롯해 갑상선클리닉, 지방종클리닉, 대장항문클리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다 섬세한 수술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학병원급 첨단 진단 장비와 수술 장비도 확충했다.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입원실 외에 가장 효율적인 환자 동선을 고려해 내부 시설을 배치했다.강 원장은 "마음가는 병원, 제대로 하는 병원이라는 모토를 변함없이 지켜나가며 내원환자에 최선의 진료를
지난 8일 서울항외과의원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최신 정밀검사 장비를 도입해 위/대장내시경은 물론 조기 암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5대 암 검진 등과 같은 국가검진과 종합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치질, 탈장 등 대장항문 외과수술과 피부 양성종양 치료 등의 다양한 외과적 치료도 시행한다.이성대 대표원장[사진]은 다년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부전문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전임의,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등의 이사, 외과 술기교육 교수로서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이 한약재 품질관리를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매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에 블라인트 테스트 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hGMP)을 통과한 감국, 산사, 연자육, 지실, 홍화 총 5가지 한약재였다. 각 센터를 대표해 문병하 원장, 윤승일 원장과 주치의가 참석해 시각과 후각, 미각, 촉각 등을 이용해 평가됐다.최고 상태의 한약재를 선별하기 위해 전체적인 모양, 잘린면과 바깥면의 상태, 냄새, 맛, 질감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를 마친 한약재는 ㈜광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강남아이원스안과가 난시를 교정할 수 있는 스위스 지메르(Ziemer)사가 개발한 클리어라식 Z8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클리어 라식은 라식, 라섹 및 스마일라식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시력교정수술이다. 장비를 안구에 고정시키기 때문에 수술 도중 안구의 진동이나 동공의 움직임을 컨트롤해 불필요한 손상을 예방한다.강남아이원스안과 백동원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클리어라식 Z8은 최신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각막 절삭면이 훨씬 매끄러우며 절삭 위치와 교정량을 설정할 수 있다. 자세에 따른 시축 및 난시 방향의 변화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어 교정
소화연의원(다산)이 진료과목을 기존 피부과에서 내과, 통증의학과까지 확장해 소화연LAB클리닉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소화연LAB은 진료과목 확장과 병원 개명을 계기로 신속하고 간단한 검사 및 효율적인 약물치료 등 기존에 관습적인 증상 억제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기능의학에 근거해 진료한다는 계획이다.소화연LAB 이운섭 원장[사진]은 "기능의학적 접근이란 치료받는 환자의 개별성에 주목해 환자 중심의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치료"라고 설명한다. 기능의학 도입한 이유에 대해 이 원장은 약물치료 위주의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기존 의료시스템에서 벗
대찬병원(인천)이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관절센터를 강화했다.병원은 이달 23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하 원장[사진]을 초빙해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성균관의대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관절센터 외래교수, 2018 평창올림픽 폴리클리닉 전담 주치의, 국군대구통합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 평택 21세기병원 관절센터 원장, 참튼튼병원 인공관절센터 원장 등을 지냈다.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등 다수 학회에서 끊임없는 연
말기신부전환자는 신장투석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도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신장내과 이민정·박인휘 교수와 의료정보학과 박범희 교수·이은영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데이터(2008~2017)로 말기신부전환자의 정신질환 유병률과 패턴을 분석해 대한신장학회지(Kidney Research Clinical Practic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혈액 및 복막투석 중인 만성신부전환자 7만여명. 분석 결과, 정신질환 진단율은 28.3%였으며, 유형 별 발생률은 불안장애가 20.0
대윤한방병원이 폭넓은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점에 이어 평촌점을 5월 11일 오픈한다.병원은 의과·한의과 협진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산재 등 환자의 수술 후 재활 진료 및 치료를 제공한다. 추나요법, 도수치료 등으로 신경·재활 분야도 치료한다.입원실을 별도로 운영해 교통사고 등 외상 또는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에게 체계적인 입원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 사물함에는 개인 비밀번호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병원의 재활치료 시스템은 수술 이후에 약해진 운동능력을 회복시켜 신체 안정화를 되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