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제7회 화이자 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응모대상은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가진 논문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단, 관련 논문은 당해 년도 이전 발표 논문도 가능) ▲국내에서 수행되고 완성된 연구논문이다.제출 서류는 ▲해당 연구 논문(원저) 1편 및 관련 논문 1편 이상 별책 각 5부 (공저인 경우 순서대로 저자명 기입 ▲신청자 이력서 (명함판 사진 첨부) 1통 ▲추천서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1통이다. 관련서류는 8월 30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 7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2009년 1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대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이 진행성 췌장 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연구에서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 췌장 도세포암은 췌장 신경내분비암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흔히 발견되는 췌장암(췌장 선암종)과는 다른 종류의 암이다.1일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제11회 세계 위장관암회의(World Congress on Gastrointestinal Caner)는 지난 25일 수텐의 췌장암 효과를 입증한 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 수텐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 (PFS: Progress-Free Survival) 중앙값은 11.1개월로 나타나 위약 치료 그룹의 5.5개월보다 약 2배 높았다. 이 연구는 데이터 감시위원회 (DMC: Data Monitoring Committee)의 권고대로 연구를 조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 8회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성모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의사와 간호사, 입원중인 어린 환우들이 직접 참여해 병원 곳곳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며 환자들의 투병 의지를 북돋워 주는 행사로 2002년 처음 시작됐으며 총 2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10mg을 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암로디핀은 용량 의존적인 혈압강하를 나타내기 때문에 기존의 노바스크 5mg 1일 1회 요법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10mg을 복용하면 추가 강압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바스크 10mg은 강압효과를 포함, CAPE와 CAPE II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베이스라인 대비 협심증 발작 빈도를 70% 감소, 허혈성 사건 감소 효과를 입증한바 있다.한편 회사 측은 노바스크 10 mg 출시를 기념하여 노바스크 팀을 비롯한 임직원이 노바스크의 새로운 용량인 10mg과 기존 5mg 알약 모형을 들고 사진을 찍는 포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이자가 개발중인 폐암 신약 피지투무맙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코호트 연구에서 60%가 넘는 반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제 45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비(非)선암종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피지투무맙과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을 병용 투여한 결과 64%의 반응률을 보였다.RECIST(고형암 반응 평가 기준)로 측정했을 때 42명의 편평세포암 환자들 중 27명(64.3%)이 반응을 나타냈으며 1명은 완전반응을, 26명은 부분 반응을 보였다. 또한 15건에서는 종양 크기가 50~95% 감소했다.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산하 임상중개연구센터(CTRC)의 다니엘 카프 박사는 “치료법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데도 비소세포폐암은 여전히 관리가 어려운 이
최근 CCB·ARB의 복합제가 제약업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인 오리지널약과 개량신약 간의 불꽃 튀는 구도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이 시장을 리드해왔던 제품은 한국화이자와 노바티스가 공동 개발한 ‘엑스포지’. 지난해 170억 원 어치(‘08 IMS)를 팔아치우며 일치감치 블록버스터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최근 도전장을 내민 제품이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다. 아모잘탄은 그동안 국내 제약사가 출시한 제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약효면에서 엑스포지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가 아모잘탄 출시를 계기로 처방패턴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예의주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만일 노바티스가 이 제품을 단순히 특허만료 물질을 합친 그저 그런 제네릭이
LG생명과학이 자체 개발 중인 B형 간염 치료제가 바라크루드와 비교임상에 돌입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LB80380은 지난 5월 28일자로 후기2상 임상 시험허가를 획득했다.LB80380은 만성 B형 간염 환자 치료를 위한 신약으로 이미 국내에서 2회에 걸쳐 동 의약품의 용법·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전기2상 임상시험을 완료한바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임상시험은 현재 시판중인 간염치료제 ‘엔테카비어(제품명 바라크루드)’와 효능을 비교하는 후기2상 임상시험이다.특히 국내 개발중인 신약으로서는 드물게 연세대신촌세브란스병원, 홍콩대학병원 등 국내외 8개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다.한편 식약청은 한국와이어스제약의 진통제(MOA-728), 한국화이자제약의 관절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카두라 엑스엘 서방정 등 알파차단제 유형의 고혈압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와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순간적인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에 안전성 서한을 의·약 단체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영국의 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고혈압에 따른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비선택적 알파차단제’ 계통의 약물과 발기부전치료제인 PDE-5-억제제 계통의 약물을 함께 쓰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두 약물은 모두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함께 쓰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며 자칫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정신을 잃을 수도 있어 2차 부상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라면서 특히 50대 남
GSK의 박사르정4mg 등 오리지널 7품목이 20% 인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대한 서면심의를 진행했다.개정안에 따르면 GSK의 '박사르정4mg', 보령제약의 '리노에바스텔캅셀', 한국오가논의 '레메론솔탭정30mg', 보령제약의 '리노에바스텔캅셀', 제니스팜의 '비바루브리케이팅아이드롭스', 아머샴헬스에이에스의 '옴니스캔피에프에스주287ml(15ml)' 등은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라 20%가 인하된다.또 한국로슈 '맙테라주10ml', 화이자 '아로마신정25mg', 쉐링프라우코리아 '페그인트론주사5mcg 등 10품목은 제약사 자진인하로 가격이 인하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진행된
제약사에 근무하는 여성이 최근 5년간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림 파맥스오길비 대표가 19일 열린 WMM(Woman Marketer Meeting) 2009 오픈 세미나에서 발표한 '제약 마케팅 현황보고 2009’에 따르면, WMM 회원사들의 여성 마케터 비율은 2005년 평균 50%에서 2009년에는 62%로 절반이 넘어섰다.보고에 따르면, 마케터를 떠나 전체 직원중 여성이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한국화이자제약으로 50%(308명) 가량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바이엘쉐링제약이 37%(279명)로 높았다. 그러나 마케터 인력중 여성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MSD로 현재 2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비율로는 85%를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사노피-아벤티스가 35명(73%)으로 많았
한국화이자제약은 본사 항암제 사업부 아시아/캐나다 지역 사장인 조지 뿌엔테(Jorge Puente) 박사가 한국 정부와 화이자 간 R&D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조지 뿌엔테 박사는 일본 및 아시아 지역 의학 및 허가 담당 부사장으로 역임 시절인 2004년부터 한국의 선진화된 연구개발 인적 자원,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화이자 본사에 적극적으로 알려왔으며 이를 통해 2007년에는 3억 달러 투자라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또한 지난 해에는 한국을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함께 화이자의 글로벌 2상 임상의 50%가 집중되는 핵심임상연구기관(CRS: CORE Research Site)으로 선정되도록 발판을 마련했다.조지 뿌엔테 박사는 “지난
한국화이자제약이 대구지역의 병원을 임상연구기관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대구광역시 그리고 대구지역 5개 병원단은 18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의료산업 발전 및 신약연구 개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에 대상이 된 대구 지역 병원단은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 의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등이다.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3자 간은 R&D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및 인프라 구축, 임상 시험 확대 모색, 임상 자원 확보 및 역량 강화, 규제 완화 및 장애 요인 극복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임상 연구의 거점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경병증성 통증 및 섬유근통증후군 치료제‘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외상 후 말초신경병증성 통증(post-traumatic peripheral neuropathic pain, PTPNP)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됐던 연례 미국신경과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리리카는 외상 후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의 신경병증 통증과 이로 인한 수면방해를 위약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번 연구에서 1차 엔드포인트는 각군의 환자가 느낀 평균 통증점수(average self-reported pain score)의 차이를 본 것으로, 연구 종료 시점에서 리리카를 투약한 환자들은 위약군에 비해 평균적으로 0.62점 낮은 통증 점수를 나타내며 결과적으로 통증 감소효과를
화이자, 한국MSD, 한독약품 주종목 강화특정질환치료제 이미지화는 우려되는 점제약사들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경험없는 분야에 섣불리 출시했다가 위험부담을 떠안기 보다는 대표품목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도다.그런 맥락에서 순환기약물의 명가인 한국화이자는 최근 노바스크10mg을 출시했다. 단순히 용량을 2배로 늘린 제품이지만 자신의 강점인 노바스크로 마니아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최근 고용량 복용 환자가 늘고 있어 기존 노바스크를 업그레이드한 맞춤형 서비스인 셈이다. 나아가 국민고혈압약의 명성과 건재함도 재확인하려는 의지가 포함됐다고 할 수 있다.한때 조코로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올렸던 한국MSD 역시 고지혈증약의 명가라는 프리미엄을 이을 신약을
최근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오랜 공백을 깨고 모처럼 급여가능한 신약을 론칭해 마케팅과 영업에 활기가 전해지고 있다.양사의 분위기를 띠운 주인공은 둘록세틴 성분의 심발타로 우울증과 신경병성 통증 두가지의 적응증을 갖고 있는 약물이다. 지난해 초 허가를 획득하고 최근 약가협상이 이뤄져 급여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양사는 계약을 맺고 우울증에는 정신계 영역전문인 한국릴리가, 신경병성 통증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이 맞도록 적응증 별로 영역을 나눈바 있다. 약은 하나지만 두개의 신약효과를 내는 것도 이때문이다. 현재 양사는 적극적인 판촉전략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모처럼 신약을 론칭한 이유 때문인지 양사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가장 크게 바뀐 회사는 한국릴리. 최근 2년간 다양한 신약을 출시했음에도 번
스타틴 투약 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혈관재생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시술 전 고용량 리피토 투약으로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8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NAPLES(Novel Approaches for Preventing or Limiting Events) II 연구와 ARYMADA-Recapture(Atorvastatin for Reduction of Myocardial Infarction during Angioplasty) 연구 결과를 근거로 혈관재생술 시술 전 고용량 리피토를 투여하면 술 후 심혈관계사건 발생위험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근거가 된 NAPLES II 연구는, P
한국화이자제약와 대한의사협회는 제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에 주일억 전 세계여자의사회장이자 대한의사협회, 여자의사회 고문이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양 측은 주일억 고문이 1987년, 제22대 국제여자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여성들의 국제활동이 미약했던 시기에 활발한 국제 협력 및 교류 활동을 펼쳐 국제 사회에 국내 의료계의 위상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기리는 차원에서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주 고문은 9년 동안 국제여자의사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조직 내에 영포럼 프로그램 설치 및 저개발국 여의사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에 주력했으며, 한국 여의사의 국제적 영향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또 국제존타클럽 한국지역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민간외교사절의 역할도 수행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신임 사장에 의사 출신 이동수 전무이사가 발탁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사장직에 한국인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7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5월 1일자로 의사 출신으로 2003년부터 마케팅을 총책임져왔던 이동수 현 마케팅 전무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와 함께 화이자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글로벌 방침에 따라 5월 1일부터 사업부(Business Units: BU)를 4개 체제로 개편한다. 각각의 부서명칭은 각각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이스테블리쉬트프러덕츠(Established Products), 항암제(Oncology), 그리고 스페셜티케어(Specialty Care)이다.이번 인사에 따라 이 대표이사는 사장직과 함께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Pri
제조번호가 '050505'로 적혀있는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캡슐이 터지는 등 제조상의 문제로 약물이 새나와 제품이 전량 회수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리리카병 포장에서 일부 부풀어 오른 캡슐을 발견하고 이 제조번호를 가진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2011년 5월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번 조치는 이달 초 리리카 병 포장(150mgx60 캡슐) 제품에서 일부 캡슐이 부풀어 올라 터진 것이 당사에 보고됨에 따라, 내부확인을 거쳐 이루어진 결정이다. 회사 측은 "부풀어 올라 터진 제품은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과는 무관하며, 또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해 환자가 복용 가능성도 적으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화이자가 에이즈(HIV) 치료제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HIV 전문회사를 설립한다.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6일 HIV 치료제의 연구와 개발, 상용화에 전념하는 세계적인 HIV 기업을 새롭게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GSK가 지분의 85%, 화이자가 15%의 지분을 보유하는 성격이며 향후 HIV 치료제 시장의 19%를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으로 이회사는 양사가 갖춘 HIV파이프라인을 물려받아 컴비비어, 키벡사, 셀센트리를 비롯한 총 11개의 시판 제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향후 개발중인 후보 제품도 6개나 있다. 이들 제품은 치료 순응도가 개선되고 바이러스 내성을 해결하는 혁신 HIV 치료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