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제7회 화이자 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대상은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가진 논문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단, 관련 논문은 당해 년도 이전 발표 논문도 가능) ▲국내에서 수행되고 완성된 연구논문이다.

제출 서류는 ▲해당 연구 논문(원저) 1편 및 관련 논문 1편 이상 별책 각 5부 (공저인 경우 순서대로 저자명 기입 ▲신청자 이력서 (명함판 사진 첨부) 1통 ▲추천서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1통이다. 관련서류는 8월 30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 7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2009년 1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유승흠 회장은 “후학자의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고 한국 의학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는 화이자의학상이 대한민국 국적 의사의 우수한 연구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경쟁과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학림원 주관,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으로 진행되는 화이자의학상은 우리나라의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2000년 제정됐다. 수상 부문은 ‘기초의학상’과 ‘임상의학상’으로, 각각 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 2천 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