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신청은 특정회사에 집중되지 않고 여러 회사로 분산되고 있는 반면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은 여전히 ‘빅5 병원’ 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까지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현황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400건으로 전년도 400건과 동일했다. 국적별로는다국가(Multinational) 임상시험이 202건으로,국내(Local)임상시험 198건 보다 약간 많았으나,그 비율은 2008년(다국가 임상시험 216건, 국내 임상시험 184건)에비해 다국가 임상시험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2009년 3상이 151건(38%)로 가장 많았으며 , 1상 84건(21%
댄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오는 3월 12일까지 제5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이 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으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의사들을 발굴해그들의 국제기구 진출 및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의료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의협과화이자가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로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 한 인사로써 국내외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한국와이어스의 업무가 한국화이자로 최종 통합돼 운영에 들어갔다.한국화이자는 1일 이같이 발표하고 4개의 사업부(Business Unit)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4개 사업부는 프라이머리케어(이동수 사장),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김미연 전무), 항암제(김선아 전무), 스페셜티케어(오동욱 전무)다. 오 전무만 유일하게 와이어스 출신이다.단 와이어스의 전문의약품 비즈니스 부문은 통합하되 센트룸, 챕스틱 등의 일반의약품은 소속은 한국화이자이지만 별도의 사업조직으로 운영된다.
국내 의약품 임상시험 중 항암제 개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 3/4분기(2009.1.1.~9.30.)까지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국내(Local) 임상시험(140건)이 다국가(Multinational) 임상시험(131건) 보다 약간 많았다.임상시험 단계별로는 3상이 96건(35%)로 가장 많았으며 , 1상 62건(23%), 2상 55건(20%), 연구자 임상시험 52건(19%) 등의 순이었다.3/4분기에는0상 임상시험도 제한된 조건으로 1건 승인됐다. 0상 임상시험은 신약개발을 할 때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정식 임상시험(1·2·3·4상) 이전에 소용량의 의약품으로 인체 내 약리학적 특성을 탐색하는 임상시험법으로, 선진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최원정)와 함께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제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Pfizer R&D University)’를 개최한다.‘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 R&D 교육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R&D 선두기업인 한국화이자제약이 R&D 전문인력을 조기 양성하고 국내임상시험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일반인들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질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질환 정보 블로그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개설했다.‘기도’가 점차 좁아지는 병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는 에이즈와 함께 세계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반면 COPD 잠재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COPD 치료나 완화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것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조사결과 나타났다.심지어 COPD증상을 갖고 있으면서도 질환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7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이러한 원인은 알고싶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들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번에 개설된 COPD 질환 정보 블로그는 환자와 환자 가족, 그리고 잠재환자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실시하는 ‘제7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49세)와 임상의학상에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학교실 이용철 교수(49세)가 선정됐다.신재국 교수는 ‘간세포 핵수용체 HNF4 알파 유전자 변이가 하위 발현 조절 되는 CYP2D6 약물대사효소 활성도의 개인차를 유발하는 새로운 약물유전체 기전 규명 (Genetic Polymorphism of Hepatocyte Nuclear Factor-4 Alpha Influences Human Cytochrome p450 2D6 Activity)’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이용철 교수는 ‘비만세포의 천식에서의 혈관 투과성에 대한 새로운 역할 규명-VEGF?; PI3K-HIF¬1 axis 통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잠재환자 2명가운데 1명은 COPD 치료나 완화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한성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제7회 폐의 날’을 맞아 학회와 한국갤럽이 하루 한갑씩 10년 이상 흡연해 온 45세 이상 COPD 잠재환자군 737명(일반인 502명, 금연클리닉 이용자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47.7%는 관련 치료나 질환 완화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COPD 증상 보유자는 62.3%였으며, 주요증상은 감기와 상관없는 가래(45.2%), 활동하고 동년배보다 더 숨이 차고 가쁨(28.6%)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75%는 COPD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한성구)는 오는 11월 6일 건강한 폐(肺)의 소중함과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심각한 질환으로 부상하고 있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제7회 폐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회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료 폐기능 검사와 상담은 물론 COPD에 대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한다.이밖에 COPD 파이프 불기, 기념 사진촬영 등이 함께 진행된다.학회는 올해 ‘건강한 숨, 건강한 폐’를 의미하는 바람개비를 캠페인의 상징으로 도입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캠페인상징물 도입 기념 선포식이
3단계의 진단 과정을 거치는 등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섬유근통증 진단을 좀더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화이자제약은 섬유근통증 진단 과정인 시각통증등급(VAS), 압통점 체크(TP/ Tender point Check), 섬유근통증후군 진단 설문 (FIQ) 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섬유근통증후군은 주로 30~40 대 여성에게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 만성통증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2%가 환자로 추정된다. 섬유근통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전신통증과 특징적인 압통점, 피로감, 수면장애이며 특히, 온 몸이 아프고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우 피곤함을 느끼는게 특징이다.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편두통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
대법원은 24일 한국화이자가 낸 노바스크(베실산 암로디핀)의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무효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그동안 국제약품과 현대약품 간의 법정싸움에 막을 내렸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에 대해 무효판정을 내린 대법원의 결정에 심히 유감을 나타냈다.이동수 사장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법원 판결은, 혁신적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제약산업의 노력과 가치를 부정하고, 특허보호에 위배되는 결정이기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수 출시때 비해 엄청 늘어""소수자의 성적 권리 신장, 부부간 성심리 소통에 기여"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한국화이자는 22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아그라 출시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조명했다.서울대의대 백재승 교수는 비아그라의 출시를 단적으로 '남성과 의사에게 가뭄 속의 시원한 빗줄기'였다고 말했다.아울러 비아그라가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의 발병 원인을 정신적인 면에서 육체적인 면으로 인식을 전환시킨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도 설명했다.백 교수는또 비아그라 출시는 국내 임상시험의 큰 발전을 이루게 한 원동력으로서 신약 개발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비아그라가 한국에 상륙했던 1998년 10여건에
한국화이자의 새로운 과민성방광치료제 토비애즈(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가 이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토비애즈는 용량 의존적인 과민성 방광 증상개선 효과를 갖고 있어 기존 항 무스카린제 요법으로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 더 많은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일 계열 약제의 주요 이상반응인 변비와 입마름이 적어 치료 중단율도 적다고 한다.현재 4 mg, 8 mg 두 제형이 1,075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재조합 인간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 (성분명: 소마트로핀)’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 (Idiopathic Short Stature, 신장이 3백분위수 미만이면서 성장 호르몬 부족과 관련되지 않은 성장부전)에 대한 적응증을 새로이 추가, 지난 8월 25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
가브스, 자누비아보다 허가 늦었지만 약효로 승부리바로, 개국가에서 “효율 좋다” 입소문 재미 톡톡어떤 경쟁 관계에서나 그렇지만 후발주자는 선발주자에 비해 프리미엄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최초(first)라는 수식어는 제품의 효과와는 상관없이 일정 수준만큼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제약회사의 신약 개발도 최초라는 수식어는 그야말로 훈장과도 맞먹는 효과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 개량신약 1호인 SK 선플라주는 매출의 고하를 막론하고 영원한 개발 1호다.천연물 신약 1호는 동아제약의 스티렌, 국산 발기부전 신약1호는 자이데나다. 역시 영원한 개발 1호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이밖에도 '1호'가 갖는 의미는 매우 상징적이며 또한 이러한 영향은 해당 약품에만 한정되는게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도 크게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기존 1박스 8정에서 4정으로 포장단위가 변경됐다. 8정포장은 제품이 소진될때까지만 유통된다.이번 조치는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정품 비아그라를 보다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하며, 소 포장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한국화이자제약측은 밝혔다.기존 비아그라의 경우 2정 블리스터 단위의 처방이 많아 8개들이 박스 포장에 대한 홀로그램 로고 확인을 통한 정품 구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엄마가 일하기 좋은 직장에 선정됐다. 화이자는 3일 여성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2009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Friendly Workplace)’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여성을 위한 복지제도 잘 돼 있는 덕분. 흔히 직장내 설치한 평범한 여성휴게실이 아니라 모유수유중인 여성 직원을 위해 최신식 유축기, 세척 및 소독기, 냉장고 등 수유에 필요한 설비를 갖춘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 워킹맘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이 더해졌다. 즉 여성 인력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본인의 근무시간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시간 조정제(Flexible Working Hours)를 실시하고 있다.‘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200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09 국제알츠하이머병학회 (ICAD: 2009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lzheimer’s Disease)’에서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2개의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2건의 연구 데이터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간화된 항아밀로이드 단일클론 항체(mAb)인 PF-04360365과 도네피질 HCI 정과의 병용요법으로서 다임본(성분명 라트레피르딘) 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회사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PF-04360365 후보 물질은 모든 환자들에서 우수한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적 또는 촬영상 소견에서 혈관성 부종은 보고되지
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신경병성통증. 학계 보고에 따르면 유병률은 약 7%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는 당뇨환자가 겪는 당뇨병성 신경통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질환인식이 낮고 전문치료제가 적다는 점. 따라서 치료제 시장규모도 아직 파악조자 안 되는 미미한 수준이다. 대부분 적응증이 없는 삼환계 또는 항우울증 약이 처방, 복용되고 있는게 현실이다.이처럼 조용하던 신경병성통증(당뇨병성 섬유근통증후군 포함) 치료제 시장이 꿈틀댈 조짐이다. 현재 이 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회사는 한국화이자제약. 품목은 뉴론틴과 리리카로 지난해 처방약에서만 약 343억 원을 올렸다. 여기에 최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심발타로 출사표을 던지면서 묘한 경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신경병성통증 치료제 시장의
올 상반기동안 국내에서 총 169건의 의약품 임상시험이 승인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2009년 상반기 임상시험 승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제약사 및 연구자의 임상 87건,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 82건 등 총 169건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제약사중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이 11건으로 승인 건수가 가장 많았고 바이엘코리아(9건),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8건), 한국와이어스(이하 7건), 서울대병원, 보령제약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 승인 건수는 10년 전인 1999년에 비해 해외 의뢰자(다국적 제약사의 다국가 임상)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1999년 실시된 임상시험 31건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 임상은 전무했다. 임상시험 신청 상위 13곳에 전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