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104명으로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16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로 현재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확진환자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보다 22명 늘어난 104명이다.

신규 확진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특히 신천지대구교회와는 5명, 새로난한방병원과는 1명, 청도대남병원과는 13명이 관련됐다. 서울 확진자 포함 기타 역학조사 중인 경우는 3명이다.

현재까지 의사환자는 1만 3,098명이며 이 가운데 1만 1,238명이 음성, 1,860명은 검사 중이다. 격리해제는 1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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