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에 근무자 7명이 약 7개월간 꾸준히 운동한 후 기부를 위한 몸짱달력을 만들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사업팀에 기부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이 직접 만든 손뜨기 모자 60개를 국제구호 개발기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 이 모자는 저개발국가 신생아에 전달될 예정이다.'캥거루 케어'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모자뜨기는 신생아에게 털모자를 씌워 체온을 2℃ 높이는 방법으로 저체중, 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신생아를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12월 11일 오후 신생아집중치료실 내 격리실에서 초미숙아 쌍둥이 남매의 100일 잔치를 열었다. 25주만에 900g과 800g으로 태어난 이들 쌍둥이 남매는 태어날 당시 스스로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각각 3.09kg, 2.81kg으로 출생 당시보다 3배 이상 늘었고, 인큐베이터에서 보온실로 자리를 옮길만큼 건강해졌다. 또 모유나 분유를 투여하기 위해 위에 연결했던 튜브를 제거하고 젖병으로 수유할 수 있게 됐다.
연세암병원 병원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12월 11일 금요일 오후에 연세암병원 지하 2층 세미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연세암병원학교는 지난 2000년에 개교했으며, 출석인정수업을 인정받기 시작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수업을 통해 학년 유급을 방지한 학생은 571명에 이른다.현재 연세암병원 12층 126병동에 있으며, 소아암 투병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아동을 위한 1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EBS 인기 캐릭터 번개맨이 12월 10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방문해 환우들을 위한 번개맨 마스크 5천장을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가 망가져 인공호흡기와 에크모(ECMO) 등 기계장치로 연명하던 50대 멕시코 교민에 폐를 이식했다. 병원은 환자의 아들이 보낸 메일을 받아 본 후 현지 의료진과 연락해 환자에 폐이식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후 환자는 8월 8일 인공호흡기와 에크모에 목숨을 의존한 상태로 한국행 에어엠뷸런스에 탑승했다. 멕시코를 출발한 환자는 캐나다 벤쿠버, 미국 알래스카, 소련 등 4개국을 거쳐 지구 반대편 고국까지 24시간 넘게 약 1만 2천㎞를 이동한 끝에 8월 9일 새벽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12월 4일 오후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신축 회관 건립의 첫삽을 떴다. 의협은 6일 오후 2시 용산구 이촌동 의협 부지에 신축 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행사를 가졌다. 새 의협회관은 연면적 9250.57㎡(2798.28평)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을 완치한 환자가 기부자 명단에 올랐다. 당사자인 장성진 씨는 30년간 택시운전으로 모은 금액 1억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난치성 질환 연구 및 첨단치료 개발을 비롯해 의료인 양성, 진료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병원은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건강문해력(Health Literacy) 어린이 건강 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를 12월 한달 간 주관단체인 굿트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 공개 방식으로 12월 한달간 중계한다. 이 연극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차용해 7년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교육하고 정서 지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이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 서비스를 부산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문자를 받으면 카카오톡 상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수납을 위해 대기할 필요가 없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11월 23일 지역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금 750만원을 북방민족나눔협의회에 전달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11월 16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한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헌혈 접수 시 발열 체크, 헌혈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회사에 따르면 지난 1992년에 시작된 '사랑의 헌혈'은 지금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다 참여 행사다.
오는 11월 14일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가 12일 오후 5시 30분 코엑스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개최했다. 푸른 원은 하늘의 파란색과 화합을 의미하는 원이 합쳐진 것이다.
서울대병원이 이동형 CT(컴퓨터단층촬영) 옴니톰을 국내 처음으로 신경과에 도입했다. CT촬영을 위해서는 환자가 이동해야 하지만 옴니톰은 환자를 찾아갈 수 있어 중증 환자, 갓 수술을 마친 환자에 적합한다.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낮은 누설방사선량을 검증받아 수술실뿐만 아니라 응급실, 신생아중환자실, 뇌졸중진단구급차 등 위급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뇌수술 중 검사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준다.
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11월 9일 본관 1층에서 병원의 41년 발자취를 담은 갤러리 공안인 '역사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의정협의체의 명칭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협의체를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로 개편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의협에 따르면 10월 27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 16차 회의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지난 8월 의협과 복지부가 4대악 의료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정협의체다. 의협은 복지부의 협의체 개편에
삼성서울병원이 이달 2일부터 모든 진료비에 후불제 방식을 도입했다. 신용 및 체크카드를 등록해두면 당일 진료받은 내역만 자동 계산되는 페이스루 시스템도 도입해 원무창구에 들리지 않아도 된다. 병원은 지난 10월 병원 내 모든 출입구에 자동인식 무인출입관리 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11월 4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에서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평화의 숲 조성 사업은 분쟁과 갈등으로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평화의 숲은 산림탄소센터 탄소흡수 운영표준 기준, 향후 30년간 이산화탄소 약 350톤을 줄일 수 있다.
연세의료원과 일산병원 소속 전임의 335명이 비급여 항암제로 인한 치료비 부담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800만 원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에 4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