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이정주 원장이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외교부에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응원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주 원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의료원 노환중 원장을 지목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7일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지역 집회장소인 여의도 대로에는 주최측 추산 약 6천명이 집결했다.대전협은 정부에 대해 의대정원 확충과 첩약급여화 집착을 버리고, 근로 공백 메우기가 아닌 전문 교과 수련 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직원들을 돕기 위해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미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신진작가 작품소개 기회도 제공하는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ART JB가 기획한 노혜영, 남지은, 최혜란 작가의 작품이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A관(5층)-C관(3층) 연결통로에서 약 4주간 진행된다.
영남대병원이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철로 인한 내원객 불편을 덜기위해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여가능한 양산은 총 200개로 출입문 2곳과 주차장에 설치됐으며 사용 후 대여한 장소에 자율 반납하면 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 대구시는 최근 33일 동안 대구지역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환자가 0명을 유지함에 따라 8월 4일자로 대구동산병원에 대해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시켰다. 동산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전까지 누적환자 1,067명(퇴원 981명, 전원 64명, 사망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의 집중치료를 담당해왔다. 지금까지 대구와 성서에 있는 동산병원에서 투입된 의료진만 총 429명이지만 병원 의료진 감염이 한명도 없었다.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전남지역의 의과대학 설립을 저지하기 위해 7월 29일 오전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입구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이 회장은 "공공의료 인력이 부족한 이유는 의사의 절대적인 수 불균형 때문이 아니다. 의사들이 사회가 원하는 공익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항생제 내성균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한국화이자가 지난 18일 침습성 진균감염과 항생제 내성을 주제로 2020 ID 포럼을 개최했다.'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팡이증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조성연 교수는 내성이 발현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며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중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진균 감염은 높은 임상적 필요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항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최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GC녹십자의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지금까지 1만 5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임직원들에게 기증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생명 나눔 활동에 쓰이고 있다.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앞둔 가운데 17일 의약계 7개 단체가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적극적인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에 참여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학회, 대한약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대의전원협회는 "과학적 검증이 없고 급여화에 대한 원칙도 무시된 첩약 급여화 반대에 뜻을 모은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초복을 맞아 전 교직원에게 수박을 배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을 고려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동 및 부서별 수령 시간대를 미리 정하여 혼잡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대면없이 전화로 진료 및 전문의약품을 처방한 의사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9일 검찰에 고발했다.의협에 따르면 피고발인 의사는 환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화진료 예약을 하면 예약한 환자에게 전화해 진료 및 처방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한 번도 대면한 적 없는 환자까지 짧은 전화 통화만으로 전문의약품을 처방했다.의협은 "대면진료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고 전화로만 문진하여 처방전을 교부하는 것은 ‘직접진찰’한 것으로 볼 수 없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한시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의 비대면 진료로 볼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7월 3일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에 앞서 긴급집회를 열고 사업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최 회장은 "한방첩약 급여화를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건강보험 재정이나 한의계와의 직역간 다툼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이 6월 29일 임직원 및 의료인 참여한 가운데 한달간의 소아 심장병 환우를 돕는 '동심을 부탁해' 캠페인을 마치고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의사협회가 6월 28일 오후 2시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로부터 코로나19 방호복 600벌을 기증받았다.
10년간 네 아이를 같은 병원의 똑같은 의사를 통해 출산한 여성(39세)이 나왔다.이 여성은 지난 2010년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로부터 임신 13주 4일차에 자궁경부봉축술을 받았다. 이후 합병증 없이 38주차에 자연분만으로 2.95kg의 남아를 건강하게 분만했다. 둘째 역시 김 교수로부터 자궁경부봉축술을 받고 순산했고, 이후 셋째와 네째도 자연분만으로 2남 2녀의 엄마가 됐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대한치과협회 이상훈 회장이 한 목소리를 냈다.양 협회는 의협 임시회관에서 8일 간담회를 갖고 의대・치대・한의대 정원 증원정책 철회, 원격의료 반대, 건강보험 적정수가 보장 등 3개 의료현안에 대한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이 6월 4일 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국내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안전성을 검증한 뒤 120명에게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가톨릭의대가 지난달 28일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하기 위해 순환기내과 연구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를 오픈했다.
고대구로병원이 26일 오후 외래관 신축기공을 시작으로 마스터플랜 실행에 들어갔다.신관 앞에 연면적 28,290㎡(약 8,557평) 규모의 지상 6층, 지하 6층에 외래진료실 및 검사실, 교수연구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2022년 초 완공이 목표인 외래관은 환자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병원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진료실, 대기실, 검사실 등 외래의 각 공간은 현재보다 약 1.5배 넓혔다. 도로와 인접해 있는 만큼 환자의 병원 접근성과 편의성은 향상시키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중증환자 비율이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