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12월 11일 오후 신생아집중치료실 내 격리실에서 초미숙아 쌍둥이 남매의 100일 잔치를 열었다. 

25주만에 900g과 800g으로 태어난 이들 쌍둥이 남매는 태어날 당시 스스로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각각  3.09kg, 2.81kg으로 출생 당시보다 3배 이상 늘었고, 인큐베이터에서 보온실로 자리를 옮길만큼 건강해졌다. 또 모유나 분유를 투여하기 위해 위에 연결했던 튜브를 제거하고 젖병으로 수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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