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의 급여상임이사(사진 맨 오른쪽)가 15일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에서 중증환자 진료에 들어갔다.흉부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강 이사는 건보공단의 지원 효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체험하고, 실제 일선 의료진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응원하고 조력하기 위해 평택 현장에 왔다고 설명했다.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설 명절을 앞둔 10일 입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설 음식 나누기, 초상화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으로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월 3일 국군수송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작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3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지원으로 조성된 스마트 가든의 모습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의료진을 위해 벽면 전체를 공기정화 식물로 가득 채우는 벽면형 실내 정원 형태로 만들어졌다. 일정 간격으로 내부 습도를 파악해 자동으로 배수하는 자동 관수 등이 가능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이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정에 1천 5백여만원 어치의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감염병대응센터 공사에 들어갔다.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인 이 센터는 병원 응급센터 옆 부지 4,963㎡ 에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지어지며 국비 131억원 등 총 231억원이 투입된다.선별진료소, 음압촬영실, 음압외래실, 음압수술실, 음압일반병동, 음압중환자실 및 국가지정음압병상까지 총 25실 51병상을 갖추게 된다.
고려대의대(학장 윤영욱)가 본관 3·4층 대강의실을 교육자와 학생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전산망과 영상·음향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강의실로 리모델링했다.3층 강의실은 138석, 4층은 125석 규모로 국제 세미나와 대규모 강의가 가능한 화상강의시스템을 보유했다. 또한 138인치 LED디스플레이와 스마트보드를 탑재했으며, 최고급 음향설비와 녹화시스템으로 갖췄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화된 혈액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 본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5일 오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일행의 방문을 받고 백신문제를 비롯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논의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 이종배 정책위의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송언석 비서실장, 김예령 대변인이 참여했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최대집 회장,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김대하 대변인, 최재욱 의협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시가 코로나19 치료 전문병원(서울재난병원)을 건립, 운영하기로 했다. 양측은 12일 서울시청에서 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내에 개설되는 서울재난병원은 총 면적 1만 9천720㎡이고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이 48개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시가 부지를, 서울대병원이 설립과 운영을 담당하며 3월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대표이사 권태명)은 SRT 수서역의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기부계단'으로 조성한 기금 2,000만원을 최근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금은 건강기부계단 이용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적립되며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난치병 아동 4명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3차 대유행에 따른 확진자 대량 발생 등으로 소아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호흡기발열클리닉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7일 재 오픈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센터장: 박미혜)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개원 2년만에 500번째 분만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고위험 산모와 이른둥이, 다태아 분만은 약 59%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했다. 대한간호협회 98년 역사에서 국무총리가 협회를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2021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5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최대집 의협회장을 비롯해 정영호 병원협회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철호 의협대의원의장, 김광태 병협명예회장이 참석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환자들의 수납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12월 31일부터 '원무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에 들어갔다. 환자·보호자가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동산병원에 등록하면 검사 및 진료비 발생 시에 원무 창구에 가서 수납을 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내원객이 원무접수창구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용카드정보를 사전 등록할 경우, 등록된 카드로 진료당일 오후 또는 익일 오전에 일괄결제 후 결제내역은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이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을 방문,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동을 둘러보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명지병원 출신 민주당 신현영 의원도 참석했다.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상징하는 흰소띠 대한민국 첫아기가 일산차병원에서 탄생했다.
대한의사협회가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의료 위기에 있다고 선언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2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의료역량을 코로나19에 맞추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에 치우친 치료는 타 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암센터 박병준 흉부외과 교수팀이 12월 15일 100세인 김영원(주민등록상 1921년 11월생이지만 실제 1920년 출생) 할아버지의 폐암 절제수술에 성공했다. 교수팀은 환자의 폐 우상엽에 위치한 2.5cm 크기의 초기 악성 폐암에 대해 최소 침습적 폐절제술인 흉강경하 우상엽 절제술 및 종격동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했다.이번 수술로 우측 폐의 약 40%를 제거했으며 수술 후 4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