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엔젤렉스M)을 도입했다. 병원은 지난 2015년 로봇보급사업과 2020년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경기북부 최초로 발판기반형과 외골격형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2021년에는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의 실증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10월 15일 항암제 조제로봇(i.v.STATION ONCO)을 도입하고 가동에 들어갔다.최신의 2세대 전자동 조제로봇시스템을 탑재한 항암제 조제로봇은 다량의 의약품 및 수액백 투입으로 한 번에 다수의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다.특히 밀폐된 로봇 내부에서 전자동 무균조제시스템으로 정확하고 오류없이 조제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검체 이송 로봇을 도입했다. 병원의 이니셜을 따 키봇(KY bot)으로 이름붙였으며 이 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위치한 각종 검사실, 검진센터, 주사실, 약제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고려대의료원이 10월 7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 87-5 번지에 위치한 고영캠퍼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상 10층, 지하 5층에 연면적 1,405평의 고영캠퍼스는 맞춤형 특화진료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헬스케어 모델 창조, 융복합 연구, 사회공헌사업 등 중 미래의학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고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올해 3월부터 산하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영상검사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실시된다.
중앙대병원이 10월 5일부터 2개월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병원은 음식물폐기물 감량기 5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캠페인 시행 전 대비 50%까지 감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창권 의료원장도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직접 나섰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개원 122주년을 맞아 10월 1일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다.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899년 미북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존슨 의료선교사가 문을 연 제중원으로부터 의료원 역사가 시작된다. 대구・경북 서양의술의 첫 시작을 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에게 헌신하며 꾸준히 발전해왔다. 지난해 2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유행시기에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통째로 내어 놓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비대면시대에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비대면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등록이나 수납 등 모든 병원 행정업무를 대면 창구가 아닌 키오스크로 처리할 수 있다. 포시게이트가 제작한 이 시스템은 지난 2006년 서울대병원에도 공급해 운영 중이며 전국 5천여곳 이상에 비대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채인호)가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 (World Heart Day)을 하루 앞둔 28일 광화문역 2번 출구에 '하트시그널 V 캠페인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심장판막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심장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판막(Heart Valve) 건강을 확인해 보자는 의미에서 캠페인명에 V를 강조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호스피스팀이 15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호스피스병동 입원환자와 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아 프로그램은 VR 헤드셋(HMD·Head Mounted Display)을 착용해 화면 속 인공지능(AI) 강사로부터 일대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환자를 대신한 마네킹에는 정밀센서가 장착돼 있어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학습자는 이를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즉시 교정할 수 있다.서울아산병원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기본심폐소생술 공식훈련기관이다.
국립암센터가 10일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왼쪽에서 네번째)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데이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여러 기관에 분산된 다양한 종류의 암 데이터를 연계해 국가 단위의 암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세브란스가 병원내 화상 회진시스템을 도입한다. 병원은 최근 비대면 화상 회진서비스 시범운영을 마치고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회진 시스템은 주치의가 정해진 시간에 상태를 보고 치료계획을 설명하는 환자수가 많은데다 이동시간도 걸리는 만큼 충분한 설명을 듣기 어려웠다.반면 화상회진 시스템은 의료진이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진 시간을 예약하면 자동으로 환자나 보호자에게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환자는 예약된 시간에 주치의와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다.야간이나 주말에도 회진이 가능한데다 주치의 이동
강북삼성병원이 최첨단 보행재활 로봇을 도입했다.병원에 따르면 큐렉소의 모닝워크 2세대(Morning Walk S200) 모델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됐다.1세대 모델에 비해 중증환자 탑승 및 하차모드, 보폭 조절 기능 도입, VR(가상현실) 모드 강화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됐다.반복적 기계학습을 통한 뇌신경망의 재생 및 근육재건, 관절기능 회복 등에 사용된다. 아울러 기존의 가상현실을 이용한 재활치료 및 상지 재활 로봇과 연동해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평원으로부터 가상 현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대의료원이 추진하는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100억원의 사재를 기부했다.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사장은 3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의료원은 기존 고려대 정릉캠퍼스 건물을 활용, 바이오메디컬(biomedical) 연구와 산학협력, 교육을 담당할 메디사이언스파크 (mediscience park)를 내년 중 완공할 계획이다.메디사이언스파크의 대표 시설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는 백신 및 치료제 기초 연구와 감염병 대응 미
수술실CCTV 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목전에 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총력 저지에 나섰다.의협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은 27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앞에서 수술실 CCTV 의무화의 폐해를 알리며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이 엘렉타사의 방사선 암치료기 유니티(Unity) 첫 번째 치료 환자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유니티는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 암 치료 시스템으로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발생 장치인 선형가속기(LINAC)와 고해상도 MRI가 결합됐다.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하면서 MRI 영상을 실시간 촬영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정밀하고 안전한 맞춤형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7일 오전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와 캠프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방문해 코로나19 대처와 의료계 협력방안 등에 상호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의료진의 헌신적 노고와 전문성, 봉사정신 덕분에 이 정도라도 국민들이 보호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석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는 대한의사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문가단체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이 8월 13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고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1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용산 임시회관 앞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이필수 회장을 비롯하여 상임진 및 자문위원단,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한편 이날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7월 중순 서울과 경기지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이어 8월초 전국 임시선별진료소까지 총147곳에 얼음조끼 2,560벌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