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생하는 질환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노화로 뼈가 약해진 노인에서 많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과 사무 직장인들의 잘못된 습관으로 젊은 연령층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서다.잘못된 자세는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의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예방이 중요하다. 휴대폰이나 컴퓨터 사용시 거북이 처럼 목을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자세는 목뼈에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어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척추질환을, 자신과 맞지 않은 높은 베개
운동부족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허리근육이 약해져 각종 척추질환을 앓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허리 근육 및 인대가 디스크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허리디스크 증상에 고통을 호소하는 부류가 상당수다. 허리디스크는 통상 나이가 지긋한 중장년층에게 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젊은 나이대에서도 흔히 발병하고 있는 추세다.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압박해 허리나 다른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의 디스크는 외부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속적인 충격이나 잘
강직성척추염을 제대로 진단받기 까지 평균 3년 이상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강직성척추염 진단실태 조사결과를 31일 발표했다.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척추 마디가 점차 굳어 변형되는 류마티스질환이다. 소아청소년기에 시작돼 진행되는 만큼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관리가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수는 2010년 3만 2천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만 3천여명으로 증가했다.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420억원
척추주사요법이 척추질환의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실제로 그 효과가 규명됐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영준, 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심한 요통과 좌골신경통의 원인과 영상의학적인 소견, 그리고 척추주사요법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신경방사선학(Neuroradiology)에 발표했다.10명 중 8명은 평생에 한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 처음에 단순했던 요통이라도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통증 양상도 골반,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지는 등 다양한데다 증상도 경미한 경우
▲일 시 : 2019년 10월 30일(수) 오후 3시▲장 소 : 이산대강당▲주 제 : '허리디스크 진단과 예방'▲문 의 : 053-620-4413
퇴행성디스크환자의 요통 발생시 행동지표가 확인됐다.고대의대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와 고대 신경과학연구소 박의호 교수팀은 퇴행성 디스크 발생시 신경 민감도가 높아지고 체중이 부하되는 신체 부위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정형외과 국제학술지 무릎관절과 연골(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 발표했다.퇴행성 디스크는 척추신경과 척수를 압박할 뿐 아니라 후관절과 인대에 비정상적으로 압력을 전달해 기계적 통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디스크의 통증 유무에 대한 객관적 지표는 없었다.교수팀은 퇴행성 디스크로 인한 요통 동물모델로
업무 특성상 오래 서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경우 목과 허리, 무릎관절 등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장시간 사용 역시 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가 누적되면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하는 경우에는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허리와 무릎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물론 휴식이 필요하다.디스크나 관절에 문제가 생겨도 바쁜 일상생활에 치여 꾸준히 관리하기가 어려운게 현실. 하지만 디스크와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완치가 매우
비만약으로 인기가 높은 삭센다의 상당수가 비정상적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삭센다 수입물량 및 처방전 점검현황’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삭센다 수입물량은 15만 3천여 상자로 1상자 당 5개의 주사제가 들어있어 주사제 숫자로는 76만개 이상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처방전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 건수는 2만 8천여건에 불과해 상당물량이 시스템에 점검되지 않은 채 유통됐다.수입사인 노보노디스크에 따르면
극심한 허리 통증이 동반되는 허리디스크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중증 질환이다. 과거 허리디스크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퇴행성질환으로 여겼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잘못된 자세 때문에 척추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참튼튼병원(노원) 척추외과 조태연 대표원장[사진]은 “현대의 10대 청소년들은 공부하느라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며, 직장인들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이 많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허리디스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허리디스크는 초기에는 허리만 아프지만 방치하면 엉덩이, 허벅
경구용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가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다.미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일 노보노디스크의 라이벨러스(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2형 당뇨병치료제로 승인했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위약 대조연구에 따르면 26주 투여 후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는 위약군이 31%인데 비해 라이벨러스 1일 7mg 투여군의 경우 69%, 14mg 투여군의 경우 77%였다.한편 지난 16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도 세마글루타이드와 SGLT2억제제를 비교한 임상시험 PIONEER-2의 결과
인슐린제 리조덱 플렉스터치(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가 혼합형인슐린제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9일 리조덱 플렉스터치주가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38.9%를 기록해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의약품 전문조사기관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직후 시장점유율 2.2%에서 약 15배 성장했다.리조덱은 초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와 식사 인슐린 노보래피드(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를 7 대 3 비율로 구성된 인슐린 복합제다. 공복혈당과 식후혈
목과 허리가 항상 뻐근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쉬면 나을꺼라 생각하다가 병만 키운 후 병원을 찾는다. 여름 휴가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와 과로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쉬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괴로울 뿐이다. 이처럼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 189만 명에서 2018년 198만 명으로 3년 새 약 9만 명이나 늘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주로 40~50대에서 발병했지만 최근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과 외부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막바지 더위를 물놀이나 액티비티로 이겨내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허리, 무릎 등 척추와 관절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부상에 의한 통증은 물론 근육과 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만큼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척추, 관절에 이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에 따른 조기 치료가 차후 정상적인 척추, 관절 생활의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 척추, 관절 뿐만 아니라 근본적 통증 원인 개선에는 인대강화 주사치
▲일 시 : 2019년 8월 13일(화) 오후 5시▲장 소 :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제 목 :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내 용 : -허리 디스크 환자의 재활치료가 왜 중요한가?(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비수술 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어 수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비수술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아 수술을 받은 척추협착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양승헌 교수)▲문 의 : 02-2072–4588
▲일 시 : 2019년 9월 7일(토) 오후 2시 30분▲장 소 :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헬리녹스홀▲내 용 : [세션1 내분비질환]-당뇨병 및 비만 신약, 쉽고 안전하게 적용하기 - 강신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소아저신장 및 성조숙증의 진단과 치료의 득과 실 - 채현욱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김성준 교수[세션2 노년기질환]-근감소성 비만 조절을 위한 영양관리 - 김정하 교수(중앙대학교병원)-증례로 배우는 심방세동의 치료: NOAC(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를 중심으로 - 심재민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퇴행성 요추 디스크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리디스크 관련 분석 결과,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 189만 688명에서 이듬해 193만 6,769명, 2018년 지난 해에는 197만 8,525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허리디스크 환자의 요양급여 비용총액은 2015년 309억 원대에서 다소 줄다가 지난해에는 다시 313억 원으로 늘어났다. 10대 학창 시절부터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오랜 시간 책상에서 업무를 보는 우리나라 젊은 층에게 허리디스크는 매우 흔한 질환이 된 지 오래다. 이에 입시, 취업,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에게 목과 허리 통증은 예삿일이 아니다. 구인구직 플랫폼의 설문조사(1,049명 설문, 복수응답)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0명 중 92명(92.3%)이 통증 질환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38.5%)과 허리디스크(27.6%)를 경험한 사례가 많았다.하루 8시간 정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업은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치명적이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자에 앉을 때 척추에 가해지는 피로도는 서 있을 때의 약 2배 이상 증가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은 상상을 초
여름철을 맞아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평상시 움직임이 적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갑작스러운 무리한 움직임은 어깨, 무릎 등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화가 시작되는 노년층의 경우 젊은층에 비해 약한 뼈를 갖고 있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할 가능성은 더욱 높은 편에 속한다.일반적으로 노화는 생물학적,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 30대 후반 40대 초반부터 시작돼 점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제 역할을
허리통증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호전되지만, 다음 몇 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먼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다. 또한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와 엉덩이 쪽에서도 뻐근한 느낌이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에 해당될 수 있는 만큼 병원 방문이 요구된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요통은 근육통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요통과는 달리 자연치유가 어려우며,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허리통증이 4개월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으면 척추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김은상,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17일 "요통은 국민 10명 중 8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2주면 대부분, 늦어도 3~4개월 이내에는 증상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10명 중 6~8명은 2년 내에 재발해 만성화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척추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요통의 원인은 부적절한 자세 지속, 불규칙한 생활 습관 및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하며, 대표적인 척추질환은 척추관협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