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별 커피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정형외과가 가장 많고 마취과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캔톤스피탈 세인트 갈렌 정형외과 칼바인라드 가이싱어(Karlmeinrad Giesinger) 씨는 대형병원의 2014년 의사 커피 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MJ에 발표했다.이 병원 의사 766명(남성 425명)의 84%인 644명이 커피를 마셨으며 1년간 커피 소비량은 7만 772잔이었다.진료과별로는 내과 201명, 일반외과 76명, 마취과 67명, 영상의학과 54명, 정형외과 48명, 산부인과 43명, 신경과 36명, 신경외과 23명 기타 96명 등이다.1인당 연평균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과는 정형외과(평균 189잔), 영상의학과(177잔), 일반외과(167잔)가 상위에 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서울지역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는 처음으로 감염병 환자를 위한 음압수술실을 마무리했다.의료원에 따르면 음압시설이 갖춰진 수술실은 총 11곳. 제1수술방에는 배기필터장치와 음압유지장치를 갖췄으며 보조냉방기능도 갖췄다.제2~제12수술방까지 10개 방에는 SGP마감 및 보조냉방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양압유지장치를 별도로 설치하고 LED조명으로 교체했다.제11 수술방은 인공관절치환, 제12 수술방은 개심술을 전문으로 특화된 설비를 갖췄다. 제4수술방은 없다.의료원은 지난 메르스사태 당시 30명의 메르스 확진환자를 진료하면서 기관절개술과 괴사조직 수술, 펌 카테터(perm catheter) 후 투석 등을 신8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과 신5병동 외상중환자실(TICU)에서 진행했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기념으로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2월 18일~19일 이틀간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조율된 접근방식의 컨소시엄(Consortium of Orchestrated Approach for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Treatment).심장과 동맥 말초 및 심혈관 질환과 하이브리드 수술방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수술 강의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의 당뇨 치료와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특히 세계적 혈관치료석학인 에버하드 그루베(Eberhard Grube) 박사(심장학), 벤카테시 라마이아(Venkatesh G. Ramaiah) 박사(혈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전공의 시절부터 10년간 수술실과 중환자실에서 겪었던 시간에 관한 기록인 '심장이 뛴다는 말'을 출간했다.삶과 죽음을 10년간 맞닥뜨린 저자는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 같은 건 어차피 없다. 살아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떻게든 더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것뿐"이라며 ‘죽음’이 기어이 ‘삶’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정의석 교수는 “누구나 결국은 만나게 되는 세상에 대하여 조금은 많이 알게 된 것들을 담담히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이 복강경직장암수술을 일본에 생중계했다.병원은 20일 11시 원격회의시스템을 통해 본관 5층 수술실에서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암병원장)의 수술 장면을 일본 후지에서 개최된 제24차 아시아내시경수술 태스크포스 워크샵에 생중계했다고 밝혔다.이 태스크포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아시아 의사들이 최신 최소침습수술의 기법을 공유하는 모임이다.수술 장면을 지켜본 일본 사카이 교수와 필리핀의 알프레드 알렌 부에나페교수는 환자의 출혈이 거의 없이 수술하는데 감탄해 마지 않았다.1994년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온 김준기 교수는 이후 수술법을 한국형으로 확산시키고 외국에서 전수해 오고 있다.김 교수는 "세계 각국의 외과 의사들이
수술방의 문 여는 횟수가 잦을수록 수술실 내 공기오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Orthopedics에 발표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스티븐 벨코프(Stephen M. Belkoff) 교수는 191건의 고관절 및 슬관절 전 치환술이 시행된 수술방의 출입문 개폐횟수와 함께 오염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약 9.5분 당 1회씩 수술방 문이 열고 닫혔으며 수술방의 특수 환기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술방은 외부로부터 오염된 공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특수 환기장치를 통해 무균상태를 유지하는데 출입문의 잦은 개폐가 무균상태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벨코프 교수는 "이런 현상은 세계 모든 의료기관에서 간과할 수 있는 문제로 수술환자의 감염여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조사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3일 심장, 뇌, 대동맥 등 다양한 고난도 혈관수술을 통합적으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에 나섰다.병원측은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있는 모든 고난도 혈관수술을 가장 안전하게 시행할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의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하이브리드란 자동차의 경우 석유와 전기를 모두 이용해 연료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방식처럼, 수술에서는 내과적요법인 스텐트삽입술과 외과적 치료 양쪽의 장점을 살리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3년 선정된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17일 공식 문을 열었다.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울산대병원은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권역외상센터에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현재까지 문을 연 권역외상센터는 전남 목포한국병원, 인천 가천대길병원, 충남 단국대병원,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등 총 4곳이다.이날 22일에개소 예정인전남대병원까지포함하면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는 총 6곳으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14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했으며, 3개 권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
△ 관리부장 이응제 신부△ 홍보실장 구자성 교수 (신경과)△ 내과 과장 윤승규 교수 (소화기내과)→ 소화기내과 분과장 배시현 교수 (소화기내과)→ 혈액내과 분과장 김동욱 교수 (혈액내과)→ 종양내과 분과장 이명아 교수 (종양내과)→ 류마티스내과 분과장 주지현 교수 (류마티스내과)△ 성형외과 과장 오득영 교수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과장 조빈 교수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과장 이지열 교수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과장 안명임 교수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김연실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가정의학과 과장 김경수 교수 (가정의학과)△ 치과 과장 김창현 교수 (치과)△ 직업환경의학과장 김형렬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수술실/DSC실장 이윤기 교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는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에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5월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에너지 수술기구 서비스 센터에서는 병원 수술실에 설치되어 있는 자사 에너지 장비에 대한 출장 서비스를 통해 정기 점검 및 성능 테스트를 제공하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 접수 후 빠르면 일주일 이내 수리가 완료된 기구를 병원으로 배송해준다.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의 에너지 기구를 사용중인 고객들은 서비스센터 홈페이지 http://ethiconservice.com/로 접수하면 희망하는 날짜에 에너지 장비에 대한 출장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삼성서울병원 △ 진료부원장 동헌종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실장 고광철 △ 국제협력실장 윤엽 △ 미래공간기획실장 김호중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퀄리티혁신실장 조양선 △ 환자행복추진실장 심종섭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미래혁신실장 장동경 △ 인재기획실장 구홍회 △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원호 △ 정보전략실장 이풍렬 △ 사회공헌실장 홍진표 △ SMC파트너즈센터장 손영익◆ 진료과장 △ 내과 민용기 △ 소화기내과 이종균 △ 내시경실장 이준행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고원중 △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 류마티스내과 차훈석 △ 외과 최동욱 △ 소화기외과 손
▲내과부장 나문준 ▲산부인과장 김철중 ▲신경과장 나상준 ▲호흡기내과장 손지웅 ▲안과장 이영훈 ▲치과장 장호열 ▲피부과장 정승현 ▲감염내과장 정영희 ▲일반검진센터장 구훈섭 ▲수술실장 권희욱 ▲홍보부장 겸 진료협력센터팀장 성경모 ▲감사팀장 김덕중 ▲원무팀장 이한상 ▲재무팀장 박철수 ▲교육수련팀장 이민정 ▲종합검진마케팅팀장 김종규 ▲홍보팀장 백만석 ▲핵의학팀장 겸 방사선종양학팀장 박명철 ▲영상의학팀장 유세종
일본 동해대학병원 의료진 10명이 2월 6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이혜란 의료원장) 산하 성심병원과 동탄성심병원의 종합건강증진센터,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센터 등 주요 병원시설과 장비를 견학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12일 개소하면서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전국의 4번째 공식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권역외상센터란 365일 24시간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연간 운영비 약 7억~27억원을 지원받는다.강원지역은 연 1억명 이상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리는데다 교통사고와 산악사고의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외상치료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에 제기돼 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수술보조업무를 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반박하고 나섰다.간호조무사협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치과비대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위생사의 수술보조업무는 의료법상 허가 범위를 넘어선 것이며,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상으로도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밝혔다.비대위는 "간호조무사는 간호인력이고,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 인력이다. 또한 간호조무사는 치과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업무를 수행할 뿐, 치과위생사는 간호조무사를 지도·감독할 권한이 없다"면서 두 직종의 업무와 역할이 다르다고 강조했다.비대위는 또 이번 치위생사협회의 발언은 "내 영역의 침범은 불법이며 네 영역의 침범은 합당하다"는 식의 초법적 발상이라고 일갈했다.현재 의료법에 따르면 간호조무사는 간호 및 진료
경북권역 외상센터에 안동병원이 추가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경기북부,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6개 권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1개월간 재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동병원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를 위한 지원금 80억원 외에 외상전담 전문의 인건비로 7~27억원 등 총 100여억원의 지원을 받는다.안동병원 역시 자체적으로 중증외상환자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외상 전용 혈관조영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를 구비해야 한다.또한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간호사 인건비 등 외상센터 운영비용도 부담해야 한다.한편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기관들은
단국대병원이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올해 2월과 7월 각각 전남권역에 목포한국병원과 인천권역 가천대 길병원에 이어 세번째다.단국대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 후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기준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 왔다.현재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심장 스텐트의 삽입 개수 무제한과 동시에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 협진을 요구한 보건복지부의 '스텐트 고시'에 대해 대한심장학회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양 학회는 5일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복지부의 치료방침 결정의 근거가 된 2014년 ESC(유럽심장학회)와 AHA(미국심장협회)·ACC(미국심장학회)·SCAI(미국심혈관조영중재학회)가이드라인의 번역 및 분석 오류 등 3가지를 지적했다.효과없다고입증된외국 가이드라인 무분별하게 답습첫번째 오류는 스텐트 시술 대상 분류의 잘못이다. 2014년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클래스별로 나누고 있는 반면, 복지부 고시에는 좌주관상동맥과 다혈관질환에 레벨C의 협진을 강요하고 있다.학회에 따르면 이미 유럽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해 미국에 까지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에볼라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며 불필요한 우려를 불식시켰다.하지만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와 개선 대책의 마련을 지적했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와 대한예방의학회는 3일 "환자 치료 중에 혈액이나 체액이 튀어서 발생하는 에어로졸(미세방울)에 직접 접촉할 경우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예방의학회는 "출혈관리나 기도 삽관 등의 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혈액이나 체액이 공기 중에 튈 수 있는 만큼 아프리카 파견 의료진 가운데 환자를 밀착 치료하는 경우에는 특히 엄격한 감염관리 지침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협은 이날 에볼라 바이러스병(EVD)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관련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스텐트 시술 전 심장통합진료를 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의 급여기준 개정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학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장스텐트 급여 갯수 제한 폐지는 환자들에게 질병 치료의 보장성 강화가 현저히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심장스텐트 급여 개수 폐지와 함께 시술 전 심장통합진료를 실시해야 한다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학회가 문제 삼는 것은 심장통합진료를 권고가 아닌 강제로 한 점이다. "복지부는 최적의 환자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중증도 질환의 경우 심장통합진료를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도록 했다고 밝혔지만 심장통합진료가 왜 최적의 환자 진료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