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평촌) 정형외과는 오는 10월 16일(화)「인공관절 수술 생중계 및 주관절 심포지엄(Total Elbow Arthroplasty Live Surgery and Elbow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또 Coonrad-Morrey 팔꿈치 인공관절을 개발한 바 있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Bernard F. Morrey 교수를 초청, 강연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일정 *●일 시 : 2001년 10월 16일 (화) 09:50∼18:30●장 소 : 한림대학교성심병원(평촌) 수술실 및 대강당●주 최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교실●후 원 : 대한견주관절학회●내 용 1. Live Surgery - 팔꿈치 인공관절 - 강직주관절의 Col
각막이식은 수술수기, 수술기구, 항균제나 면역억제제 등의 발전으로 우수한 임상성적이 얻어지고 있다. 그러나 각막이식 후의 중증의 안내염(眼內炎)도 보고돼, 그 감염대책이 부각되고 있다. 각막이식에서는 제공각막 자체가 세균학적으로 오염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최근에는 메티실린내성 황색 포도구균(MRSA) 등의 약제내성의 증가가 지적되고 있다. 에히메대학 안과 우노 토시히코 교수는 제공된 각막의 세균오염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감염원으로서의 제공각막, 각막이식 후의 감염증에 대해 검토했다. 우노교수에게 각막 이식에서의 제공 각막의 감염증검사와 술후 대책에 대해 들어본다.세균학적으로 음성 확인해야우노교수는 1998년 제공각막의 세균오염을 연구하던 도중 쇼킹한 각막 제공증례(83례, 남성)과
김진복 서울백병원 위암센터 원장이 지난 7월 4, 5일 양일간 평양의대를 방문하여 위암에 대해 강의했다.방북단에는 김진복 백병원 의료원장을 비롯 박종철 한민족복지재단 부이사장, 원동혁 국제봉사위원장 등이 동행하였다.김 원장은 당초 예정에는 없었지만 수술실에 함께 들어가 직접 위암 수술을 집도했는데 수술 중 실을 적게 써도 되는 양손결찰법을 소개하고, 12지장 단축봉합법 및 남은 위와 소장(공장)과의 문합도 대장후방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자신의 연구결과를 알려주기도 했다. 위의 5분의 4가량을 절단하는 두 시간 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끝까지 지켜보던 유환수 부원장과 북측관계자들은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금번 북한 방문은 국민일보와 한민족복지재단이 추진하는 「북한어린이돕기」사업의 일환으로 7월3일에서
【샌프란시스코】 이곳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의학회(AAOS)의 연례회의에서 베일러대학의료센터(텍사스주 휴스턴) 정형외과 Bruce Moseley교수는 변형성슬관절증(무릎OA) 환자에게 관절경하 데브리드망(debridement)이나 관절속을 세정해도 2년 후의 예후는 플라세보와 별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플라세보 효과 커재향군인의료센터에서도 수술을 맡고 있는 Moseley교수는 『이번 결과는 플라세보 효과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었다는 점 외에도 불확실한 수술적 치료를 하기보다는 다른 곳에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무릎 OA환자 180례를 60례씩 3개군으로 나누어 제 1군에는 관절경하 데브리드망, 제 2군에는 관절내 세정, 제 3군에는 허위 처치(즉 환자를 진
제세동기 기술혁신【뉴욕】 미국립보건원(NIH) 치험결과에 따르면, 위험한 부정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환자의 흉부에 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이식하면 심실세동 등이 발생해도 생명을 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편 Medtronic社(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는 풀 기능을 탑재한 극소 ICD를 개발, 미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발작과 동시에 제세동갑자기 심장이 정지했을 경우 구명(救命)될 확률은 불과 5%에 불과하다. 사망례 3례 중 2례는 병원 도착 전 이미 사망했으며, 생명을 건지더라도 환자의 30~50%는 나중에 유해현상을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 생존율을 직접 좌우하는 것은 심정지 후 제세동까지 걸린 시간이다. 즉 심정지 4분 이내에 제세동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30%이며 제세동까지 10
600평 크기 온·습도 자동조절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이 중앙수술실 재건축 준공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0여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기존 530에서 600평으로 약 70여평의 면적을 확장하고, 수술실 본래의 기능인 클린룸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최적의 시스템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수술실의 청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천장을 틈이 없는 밀착식 타일을 사용했으며, 바닥재질은 정전기가 일지 않는 전도성타일로 시공해 수술실의 청정도를 최적의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실내의 모든 온도와 습도는 자동으로 조절되며, 각 수술장에 CCTV가 설치돼 수술장의 현황을 중앙운영실 통제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보호자들이 수술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술실 입구에 수술현황판을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부속병원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의 판매 증가 예상 인터넷서만 판매 메디슨 메디슨(회장 이민화, www. Medison.com)에서 개발한 휴대용 초음파진단기‘Mysono201’이 미 FDA인증을 받았다. 이번 FDA인증으로 Mysono201은 전세계 의료용 초음파 시장의 40%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럽 판매규격과 일본규격도 획득할 예정이어서 선진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통한 판매 증대가 예상된다. Mysono21은 크기와 무게는 일반 노트북과 비슷하면서도 기능면에서는 일반 카트형 초음파의 기능을 갖춘 흑백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이다. 의사가 휴대하면서 진단할 수 있어 회진이나 왕진시 그 장점을 발히한다. 일반 의원급뿐만 아니라 중대형 병원에서 응급실, 수술실, 분만실 등에서도
【노르웨이·트로므세】 지금까지 14.4℃라는 저체온에서 소생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노르웨이의 한 젊은여성이 이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트로무세대학병원 마취과 Mads Gilbert교수는 Lancet(355:375-376)誌에 『사고로 1시간 이상 차가운 물에 빠져 체온이 잠시 13.7℃까지 내려간 여성이 9시간에 걸린 소생치료로 목숨을 구했다』고 보고했다. 병원도착시 심정지상태 이 여성은 29세의 의사이며 동료 남성 2명과 스키여행을 갔는데, 도중에 넘어져 바위와 얼음덩어리 사이로 들어가버리게 되었다. 불운하게도 동행하던 2명의 힘으로는 구출할 수 없는 장소였다. 설상가상으로 점차 차가운 폭포수가 여성이 있는 장소로 고이고 있었다. 휴대전화로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발생 후 8시간이 지나 구조대가 도착했다. 이 여
【뉴욕】 버뮤다제도에 본거지를 둔 Atrax Medical Group社는 수술창을 폐쇄시키는 새로운 시스템 ‘MedzipTM Surgical Zipper’(이하 Medzip)를 개발했다. Medzip은 봉합, 스테이플, 테이프고정, 접착제 등 기존의 창부폐쇄법과는 다른 독특한 방법을 이용하는 비외상성 피부폐쇄 시스템이다. 패스너 이용해 2개로 閉創 Medzip은 길이 6~50cm까지의 수술창이나 상처에 대응할 수 있고 조금 큰 백색거즈 포대와 비슷한 외관을 하고 있다. 실제는 비자극성 접착제로 코팅된 3매의 다층미공성 방호시트로 구성돼 있다. 2매의 방호시트는 꿰매붙일 수 있는 패스너(fastener), 슬라이드, 고정용 루프에 의해 서로 당겨진다. 창부를 폐쇄시킬 준비가 되면 시트의 보호지를 벗겨내 Med
【시카고】 의학부 수업에 가상 현실(비츄얼 리얼리티)을 이용할 수 있을까. 일리노이대학(일리노이주 시카고) 과학자들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같다. 同대학 보건·인간발달과학부, 공학부, 의학부는 의학부 학생 및 레지던트의 교육을 위해서 신체 특정부위의 컴퓨터 모델을 개발중이다. 同대학 외과 Jonathan Silverstein조교수는 『매니지드 케어로 환자는 수술실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그 결과, 현재의 레지던트들은 수술실에서 교육받는 시간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간장, 골반저, 측두골 모델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Silverstein조교수팀은 3군데 복잡한 신체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그것은 간장, 골반저, 측두골이다. 이 교육방법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 同조교수팀은 다른 신체부위에 대해서도 모델을 개발할
【시카고】 거슬리 클리닉(펜실베니아주 세이어) 상급연구원 Donald Beezhold박사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의 연례회의에서 『최근 라텍스(latex)항원이 음식물에서 섞여나와 라텍스알레르기 환자가 레스토랑에서 큰일을 당하는 전례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라텍스와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물에 대한 보고도 있어 라텍스알레르기는 라텍스만을 피하는 것으로는 안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샐러드로 쇼크상태 이 새로운 위험성에 관한 보고는 라텍스 알레르기 여성이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먹은 후에 아나필락시쇼크을 일으킨 에피소드에 따른 것. 그 레스토랑에서는 음식물을 다루는 종업원이 라텍스제 장갑을 착용했었다. Beezhold박사는 『이 사고 발생 후 연구실에서 검사한 결과 종업
【뉴욕】 미국의 Medical Education Technologies, Inc.(METI, 플로리다주 사라소타)가 개발한 장치―살아있는 것 같은 마네킹 인형―가 의학교육의 대처방법을 뿌리부터 바꿔버릴지도 모른다. 동사가 개발한 Human Patient Simulator (HPS)에는 여러가지의 버전이 있고 생식기계 부분을 교환할 수 있어 남성형-여성형이 완벽하게 호환된다(소아형모델은 별매). 이 HPS는 인체의 생리학적 특징을 세밀한 부분까지 갖추고 있어 각종 병태·상황의 모의 훈련이 가능하다. 왼쪽부터 Andt Lee, Bosseau Murray, Mike Smith, Mike Good 박사.컴퓨터가 반응 작성 짜여져있는 소프트웨어에는 실제 긴급의료 상황이 몇 천 가지라해도 프로그램밍되어 컴퓨터가 HPS
【런던】 시월제(매년 9월 하순에서 10월 첫번째 일요일에 걸쳐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어린이같은 장난」으로 젊은 사람이 한쪽 다리를 잃을 뻔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 발단은 술집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고 있던 28세 남성의 장딴지를 어떤 여성이 물어버린 것. 이 희귀한 그러나 매우 심각한 증례에 대해 Dr. Rinecker 외과병원(뮌헨) Peter Wienert박사가 Lancet(354:572, 1999)誌에 보고했다. 세균성 패혈증 의심 장딴지를 물린지 이틀 후 이 남성은 고열을 보여 이 병원 응급외래로 실려왔다. 우측 장딴지가 몹시 부어올랐고 교창(咬創)의 크기는 5×5cm에 달했다. 백혈구수는 2만 2,000㎕로 증가했고 프로트롬빈 시간의 연장이 나타났다. 또 요소질소수치와 크레아티닌 수치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로인해 원내감염이 다발하게 됨으로써 대부분의 병원이 원내감염 대책 매뉴얼을 작성하고 동시에 의료종사자의 감염방지대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가 어느수준에 와 있는지 그 실태는 확실하지 않다.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지표로 침사고·절개창사고 보고율의 검증이 주장됐다. 日후생성 에이즈대책연구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에이즈거점병원의 침(針)·절개창사고를 조사한 동경대 의학부 부속병원 감염제어부의 키무라 아토시교수와 나고야시립 동시민병원 소아과 키도우치키요시 부장으로부터 의료종사자의 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실태와 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모든 體液·血液 감염성물질로 취급원내감염의 주요 루트로 접촉감염, 비말(飛沫)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