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노화로 발생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추운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기온 저하로 근육, 인대가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관절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이 겨울철만 되면 무릎관절에 신경쓰고 경미한 통증이라도 일정 기간 지속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그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부로 생각해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연골이 마모돼 나중엔 상당한 통증과 함께 다리 모양까지 변형될 수 있다.무릎관절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앉았다가 일어날 때, 계단 내려갈 때 등 무릎에 하중이 집중되는 순간
중년 여성이면 대부분은 경험하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을 겪는다.대표적으로 얼굴이 화끈거리고 식은땀이 나거나 남들보다 쉽게 더위를 느끼는 등의 증상이이며, 흔하면서도 골치 아픈 증상 중 하나가 불면증이다.갱년기로 인한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고 수면 중 몇 번씩 깨 수면의 질이 확연하게 낮아져 다음날 피로감이 쌓이게 된다.피로감, 무기력함, 우울감이 들면서 삶의 질이 극도로 떨어지거나 피부가 푸석해지는 등 외모도 급격하게 변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은 여전히 갱년기 불면증을 나이들어 발생하
참잘함한방병원(병원장 윤유석, 이상호)과 천연물연구소 본플러스(대표 최영진)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ENU(Entrapment Neuropathy Unites) 약침과 한약의 효과가 입증됐다.연구팀에 따르면 ENU(Entrapment Neuropathy Unites)가 신경손상으로 인한 신경병증성 진통 및 항염 효과가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척추관절 신경 치료를 위해 기존 연구됐던 SG복합물(파골분화 억제용 또는 연골세포 분화 촉진용 조성물 (SG-Ⅱ) 특허번호 (제 10호-1249930) 연구에서 황정 등 신경재생촉진을 강화하기 위한
리봄한방병원이 5월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3 일본 도쿄 국제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Int'l Wellness Tourism Expo)에 한국한의학진흥원 외국인유치지원센터 자격으로 참가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전문인 리봄한방병원은 엑스포 참여를 통해 한국 한의약 및 한방치료법 홍보 뿐 아니라 척추·관절질환, 비만, 미용 등 다양한 분야 치료 전문병원으로 구성된 22곳의 국내 한의 의료기관을 함께 소개했다. 리봄한방병원 김형민 대표원장은 '통합대체의학은 한국! 한국 한의학을 통한 질병 치유'라는
모커리한방병원이 2022 KCIA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연속 인증이다.모커리한방병원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의료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올해 평점 99.3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다. 특히 의료소비자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항목이 포함됐다.병원에 따르면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
기운찬한방병원(평택, 주재공 한의사 병원장, 김현민 의사 전문의 대표원장)이 11월 개원과 함께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3층부터 5층까지 800평 규모에 74병상을 갖췄으며 호텔식의 쾌적한 병실과 최첨단시스템의 병원 장비를 보유했다. 진료 인원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2인과 한의학 석·박사 출신 4명이 양한방 협진한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건강검진, 안과 외 특화진료(피부 레이저, 검진센터)로 실시한다.이밖에 한방내과, 한방소아과, 한방이비인후과, 한방
부평하늘애한의원이 올 10월에 개원하고 복합 한방치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주중 낮시간 진료가 힘든 직장인을 위해 평일 야간진료를 실시하며 아울러 주말과 공휴일 진료도 시행한다. 추나요법과 침, 뜸 등 한방진료로 통증치료를 하며 진료 예약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허혁 원장[사진]에 따르면 통증은 혈액순환 장애로 신체 곳곳에 문제가 발생하는 증상으로 개인 별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치료법이 중요하다.특히 사고 이후에는 근골격계 통증을 비롯해 두통, 어지럼증 등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통증 발생 원인을 찾아 재발하지 않도록
리봄한방병원이 10월 12일부터 3일간 열린 2022 일본 도쿄 메디컬박람회(Medical Japan 2022 Tokyo, 마쿠하리 메세)에 한국한의약진흥원 외국인유치지원센터로 참여했다.비수술 척추 치료 전문 병원 리봄한방병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일본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관절 질환을 비롯해 비만, 미용 등 16개 한방전문병원의 한의약 및 한방 치료법을 홍보했다.병원에 따르면 사전 홍보를 통해 관심있는 일본 의료기관 및 개인, 단체 등이 현장을 찾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상담 및 미팅도 성공적이었다.리봄한방병원 정준호 본부장은 "박람회
자궁질환의 하나인 자궁내막증 환자는 2020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606명으로 5년전 보다 46%나 증가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만혼과 저출산을 지목하고 있다.이밖에도 늘어나는 환경 호르몬과 전자파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과 생식기능 저하, 복잡해진 사회 구조 및 삶의 방식으로 인한 생활 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임신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한의원을 찾은 난임환자의 원인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인애한의원(대구) 정해리 원장[사진]에 따르면 부부가 건강해 임신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회적 의사소통이 힘든 아스퍼거증후군 환아의 대표 증상 중 하나는 등교 거부다. 친구와 불편함, 놀림, 괴롭힘, 소외감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전문가들은 질환 자체가 아닌 파생되는 정서적 문제를 지적한다. 브레인리더 한의원 정덕진 원장[사진]도 "부모와의 분리불안이나 또래 관계의 불안증과 학업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정서적 문제의 발생 원인도 다양한 만큼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한 원장에 따르면 분리불안이 있다면 놀이치료나 뉴로피드백훈련이 도움된다. 한방치료에서는 마음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강남푸른숲한방병원(대표원장 김보근)이 암수술환자의 요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지난 5월 오픈했다.병원은 대형병원과 접근성이 유리해 유방암 질환 치료 및 수술 환자가 편안하게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김보근 원장은 "암은 초기 대응만큼 병기 별 치료법도 중요하다"면서 "특히 유방암은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 폐경 여부, 종양의 크기 등을 종합 고려해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중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한다.병원은 암환자 요양을 위해 한방치료제를 사용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한방치료제는 면역세포를 강화시켜 백혈구,
온재한의원이 노원점을 개원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교통사고 재활치료를 비롯해 급만성 통증질환, 소화불량, 추나요법, 다이어트, 면역강화 보약 및 한약 등이다. 신속한 회복을 위해 환자마다 다른 건강 상태와 체질 별로 처방한다. 특히 내원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을 시행한다. 직장인 환자를 위해 평일 저녁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후 3시까지 진료한다. 신우석 대표원장[사진]은 한의원 이름처럼 '따뜻함이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만족스런 진료에 노력한
새해 목표 가운데 체중 감량을 통해 날씬한 몸매를 얻는 계획을 포함시키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목표 달성률은 높지 않다.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단순한 다이어트는 생각보다 복잡한 원리를 갖고 있어 지속 가능하지 못해서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근육과 수분만 빠져나갈 뿐 체지방 감소 효과는 크지 않다. 심지어 요요 현상까지 초래할 확률이 높다.효과적인 체중 감량과 몸매 개선을 원한다면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그리고 식단관리가 장기간 지속돼야 한다. 유산소운동만 진행하면 근육이 먼저 빠져 체지방 감량이 더디다.
탈모는 유전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탈모환자의 약 절반은 유전이 아닌 후천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남성탈모의 대표 유형인 M자형 탈모의 경우 아버지가 탈모인 경우는 47%로 가장 많았지만 가족력이 없는 경우도 42%로 별 차이가 없다. 모락한의원 장민기 원장[사진]은 "정수리 탈모나 원형탈모가 많은 여성환자는 유전이 아닌 경우가 48%로 더 많다. 특히 20~30대에 시작된 여자탈모일수록 후천적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장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탈모의 원인으로 과로나 스트레
대한의사협회가 의한협진의 효과와 근거가 없다며 시범사업 폐기를 촉구했다.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의한협진 시범사업의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이 시범사업은 2016년 시작되면서 1단계에 5억, 2단계 22억, 3단계에 53억원의 세금이 투입됐다.의협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6여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했지만 협진에 대한 효과와 근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지난달 건정심 소위원회와 본위원회에서는 의료계 뿐만 아니라 환자 단체와 경총 등 가입자 단체도 시범사업 연장에 반대했다. 그런데도 연장하려는 배
1990년대까지만 해도 남성암 10위였던 전립선암은 이제는 4위로 올라섰다. 우리나라 역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쉽게 전이되는 공격적 전립선암 비율은 20%로 서구의 두 배나 높다.증식 속도가 느린 암 중 하나인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배뇨와 전이로 인해 각종 증상이 발생한다. 뼈의 통증, 신경장애나 부종 등으로 검사받다가 전립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전이없는 국소 전립선암의 주요 치료법은 수술과 방사선이다. 전립선을 벗어난 진행성 전립선암에는 방사선과 호르몬을 이용한다. 남성 호르
체형 불균형을 가진 현대인은 생각보다 적지 않다.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한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보니 골반, 척추, 목, 등이 비대칭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증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체형불균형은 결코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부산예한방병원 손정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신체 불균형은 바로잡지 않을 경우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신체 각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만약 신체 특정 부위가 틀어졌거나 불균형이 보이는 경우 그리고 통증이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참기 힘든 가려움증과 함께 안면 홍조가 나타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지루성피부염은 붉은 홍반, 인설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머리, 이마, 가슴 등의 부위에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여드름과 유사하게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트러블로 여기기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드름과 달리 심한 가려움증,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이물감, 따끔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특히 지루성피부염은 덥고
정부의 첩약급여시범사업 진행을 반대하는 의료계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거짓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첩약급여시범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며 마루타화하는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한의협은 2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리 시범사업에 반대한다 하더라도 첩약에 대한 대국민 임상시험이 시작된 것이라는 매우 선동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의 사용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스스로 양산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상당 수의 원내탕전과 한의원급 원외탕전은 전혀 언급
발목이 삐끗해서 열감과 통증이 발생하는 발목염좌 치료에는 한의과를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류호선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5~2017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발목염좌에는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BMJ Open에 발표했다.발목염좌로 진단받고 의료서비스를 1회 이상 받은 환자 15만 1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한의과 진료 환자는 약 8만 5천명(56%)으로 의과 진료 환자는 7만 8천여명(52%) 보다 많았다. 의과를 먼저 찾았다가 한의과 진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10명